만12세 이하 어린이·임산부 독감 무료접종 재개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해 일시중단 했던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25일 오후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저온 보관해야 하는 백신이 운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됐다는 신고에 따라 당국은 22일부터 예방접종사업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정 청장은 "이들 국가 무료접종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한 뒤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부조달 물량 사용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응용프로그램 앱을 통해서 사전에 병 ·의원에 예약한 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정 청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백신 조사나 품질검사를 완료하고 신속ㆍ투명하게 진행 상황을 국민과 의료기관에 알리고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6 09:00:02
쌀쌀한 환절기, 어린이 감기 예방법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에는 바이러스들이 자라기 쉽고 심한 일교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어른에 비해 신체적으로 미숙하고 면역성도 떨어지는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감기예방에 특효약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기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기를 어느 정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기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도록 하고, 외출 할 때는 겉옷을 챙겨가도록 한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잘 씻기고 양치질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절기에는 아이들의 몸이 기온 차에 적응하기 힘드므로 적당한 실내 온도를 알맞게 맞춰주어야 한다. 실내 온도는 20~22도 전후가 알맞으며, 호흡기 점막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습도는 50~60%로 유지하도록 한다.실내 공기는 자주 환기를 시키고 집 안의 곰팡이를 없애고 먼지를 잘 닦는 등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에는 집 안을 청소할 때 쓸거나 털지 말고 먼지가 나지 않도록 걸레질을 하는 것이 낫다. 잘 먹고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 섭취는 몸 속 면역력이 높여준다. 평소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잘 챙겨먹고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 등을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소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은 배나 모과, 유자를 자주 먹으면 좋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은 기관지염이나 가래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과와 유자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 등이 풍
2020-09-22 16:51:01
중국서 어린이 겨냥 흉기난동…초등생 등 5명 부상
중국에서 어린이를 겨냥한 흉기난동이 발생했다.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1일 오전 7시쯤 광둥성 광저우시 판위구의 한 유치원 부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에 의해 초등학생 4명과 유치원생 1명이 다쳤다. 부상당한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달 7일 중부 후난성의 한 학교 근...
2020-09-22 11:36:01
아산 주택 골목길서 7살 어린이 차에 치여 사망
충남 아산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7살 어린이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께 아산시 신창면에 있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A군이 40대 운전자가 몰던 SUV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현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골목길을 지나던 A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2020-09-22 09:29:01
홍성서 코로나 8명 무더기 확진…어린이 2명 포함
충남 홍성에서 친인척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홍성군 홍성읍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홍성11번)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씨와 접촉한 7명(12번~18번)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중에는 3세 어린이와 9세 초등학생이 포함돼, 방역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일 긴급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다. 홍성군과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와 접촉자,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10 11:13:48
스쿨존 교통사고 피해 어린이 70% "길 건너다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어린이 10명 중 7명은 길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전국 52곳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교통사고 87건 중 72%인 63건이 어린이가 도로를 횡단하던 중에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가다 사고를 당한 경우는 6건, 차도를 통행하다 발생한 사고는 3건이었다. 41건은 가해자 차량이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해 발생한 사고였으며, 안전운전 불이행 20건, 신호위반 13건 등이 사고로 이어진 경우였다. 또한, 안전표지 미설치·보행공간 단절 등에 대한 총 337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안부는 안전표지 설치 등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272건에 대해서는 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개선을 마무리하고, 교차로 구조개선 등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65건은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우선 반영해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속이나 신호 위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부·경찰청·지자체와 함께 무인교통 단속 장비 2천87대, 신호등 2천146대를 연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학교·유치원 등 주 출입문과 직접 연결된 도로에 있는 불법 노상주차장 281개소는 연말까지 모두 폐지하는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9 14:22:02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어린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10%는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소아과학회와 어린이병원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로 진단받은 어린이는 51만3천415명에 달한다고 CNN은 현지시간으로 8일 보도했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어린이 신규 확진자 수는 7만여 명이 발생해, 이전 2주보다 16%나 증가했다. 또한 어린이 환자는 미국 전체 코로나19 환자의 거의 10%를 차지했다. CNN은 각주 정...
2020-09-09 11:30:03
어린이 교구류 등 26개 제품서 유해물질 과다검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교구와 완구류에서 유해화학물질 기준치 초과하는 26개 제품이 적발돼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안전기준치 위반으로 적발된 26개(교구류 17개, 완구류 9개) 제품에 대해 수거(리콜) 등의 명령 처분을 한다고 26일 밝혔다.리콜 명령 처분을 받은 줄넘기 제품은 간 손상 및 생식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기준치(총 함량 0.1%)를 354배를 초과했으며, 수학용 줄자는 납 기준치(300ppm)를 8배를 초과했다. 또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198배 초과한 큐브완구(스티커)와 겉 표면에서 납 기준치를 153배 초과한 퍼즐완구, 구성품(카드)이 카드뮴 기준치(75ppm)를 8배 초과한 카드·통장놀이 세트 등이 확인됐다.이 제품들은 환경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한 '어린이용품 환경 유해인자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것이다.국표원은 26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와 공정위원회 '행복드림'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다. 또한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OECD 글로벌리콜포털에도 해당 리콜 제품을 등록하기로 했다.정종영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어린이나 노약자 등 제품안전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제품유통 단계에서 빈틈없는 제품안전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6 09:46:17
서울어린이도서관, 온라인 어린이 글짓기대회 개최
서울어린이도서관이 온라인으로 제38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백일장)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생 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내달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교육감상 1명, 도서관장상 우수상 8명·장려상 21명을 뽑을 예정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어린이도서관은 대회 당일 오후 2시 글의 제목 3개를 공개할 예정으로, 학생들은 이 중 1개를 선택해 산문 형식으로 글짓기를 해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10월 7일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8 09:25:02
부산시, 어린이 가상현실 재난안전 교육장 운영
부산시는 어린이 가상현실(VR) 재난안전 체험교육장을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체험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가상(VR)·증강(AR)현실 콘텐츠로, 시는 국‧시비 20억 원을 투입했다. 시는 2019년 2월 사업에 착수해 2020년 5월 수영구 비콘(B-Con) 그라운드(복합생활문화공간) 내에 2층 건축물(연면적 391㎡)을 구축 완료하고 지진, 화재, 교통, 일상생활, 시설 안전 분야 5종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스스로 재난·안전 사고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설의 이용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VR 체험교육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어린이집, 초등학교 등)는 '부산 어린이 VR 재난안전 체험교육장'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30 15:00:02
"도심 속 농업 체험" 서울시, 어린이 자연학교 참여 모집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자생화 및 학습곤충 관찰 ▴스마트팜·아쿠아포닉스 견학 ▴손세정제 만들기 ▴수경재배 식물(개운죽) 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자연학습장에서 진행되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생화, 제철채소, 특용작물 등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곤충 체험 시간에는 학습용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등의 유충과 성충을 관찰해 볼 수 있다.스마트팜에서는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여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여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귀리,보리,홍빛열무,붉은양배추,브로콜리,적무,무순 등)가 재배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어류양식수를 활용하여 청경채, 적오크, 다채, 로메인 등 엽채류를 시범재배 하는 현장도 견학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하루 2회씩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진행되며 회당 30명 씩 총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28일 11시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하기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코로나19와 관
2020-07-29 17:30:03
국립국악원, 8월 어린이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진행
국립국악원 악기연구소가 8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친구들아! 우리 함께 단소 만들어 보자~' 라는 주제로 국악기의 소리발생 원리 안에 숨어있는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찾고 이를 활용한 나만의 단소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로 구성한 그룹(보호자1명, 어린이 4명)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강의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1일 2회 진행한다.1부 강의에서는 국악기의 구조와 특징, 소리 발생 원리, 삼분손익법을 이용한 국악 12율 산정법 등을 새롭게 제작한 강의 자료와 교구재를 통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이를 활용해 단소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또한 국립국악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한다. 수업 공간 사전 방역, 마스크 착용 점검과 손소독제 비치, 입장시 2단계 체온측정, 책상 위 가림판 설치 등을 한다.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신청은 8월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단, 1인 1회만 신청 가능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9 11:51:01
과·채주스 등 어린이 음료, 품질인증 제품으로 고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여름 휴가철에 수분 보충을 위해 자주 섭취하는 음료류에 대해 당류 함량 을 공개하고, 당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인증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음료류 중 과‧채주스(433개), 과‧채음료(389개), 혼합음료(324개) 총 1,146개 제품에 대한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음료류 1회 섭취참고량(200mL)당 평균 당류 함량은 23.1g(최대 400g)인 반면, 품질인증 제품은 평균 19.6g(최대 40g)으로 품질인증 제품이 평균 15% 정도(최대 10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함량이 높은 음료류를 많이 먹으면 비만 등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게 하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인증식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에 적합하며 당류, 포화지방, 열량이 적은 식품이다. 또한 과채주스에 한해 당류 무첨가, 영양성분(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중 2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식품첨가물 기준으로 식용 타르색소와 보존료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음료 등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당류 등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품질인증 제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9 09:41:35
춘천시, 시민주도형 어린이 모험놀이터 조성
춘천시는 시민이 만들어나가는 시민주도형 어린이 모험놀이터 조성 사업을 이달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획 단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큰골근린공원 모험놀이터는 동내면 큰골공원에 조성된다. 면적은 약 1만㎡로,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은 그물 놀이대, 워터시소, 모래데스크, 미끄럼틀, 동굴놀이, 회전놀이대 등이다.어린이들의 놀이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할 놀이활동가가 배치되며,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와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서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모험놀이터는 직접 이용할 당사자가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변화로, 모험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면서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7 14:28:01
식약처,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온라인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및 어린이 화장품 관련 책임판매업자 등 150명 대상으로 오는 30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월 영유아나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자료 작성·보관이 의무화됨에 따라 세부 내용을 고시로 정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안전과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플랫폼(웨비나)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당일 녹화영상은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월 중 공개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7 10: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