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하루 2번 운영한다. 저학년은 ‘가야가 남긴 수수께끼를 찾아라’ 라는 주제로 미지의 왕국 가야의 역사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동반 보호자1인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회당 총 ...
2020-07-25 09:00:01
여름철 휴양지 사고 7~8월에 빈번…10세 미만 어린이多
한국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휴양지 관련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급감하면서 국내 휴양지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캠핑장, 물놀이장, 계곡, 바다 등을 찾는 소비자들은 안전 정보를 숙지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휴양지 관련 소비자 안전사고는 7~8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 3년간 위해정보접수 건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의 어린이사고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호텔, 캠핑장 등 숙발시설 관련 사고가 가장 많았다. 주요 위해원인으로는 부딪힘, 미끄러짐과 같은 물리적 충격 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부탄가스 폭발이나 화로, 가스랜턴, 폭죽 등 화기 관련 사고도 다수 발생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각종 휴양지에서 킥보드를 타다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끄럽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에서 킥보드를 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침대식 숙박시설에서는 영유아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기 침대를 대여하거나 온돌식 방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캠핑장을 이용할 때는 밀폐된 텐트 내부는 질식이나 화재위험이 있으므로 텐트 안에서 잠을 잘 때는 침낭이나 핫팩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고, 화로에 불을 피울 때는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잔불 정리를 철저리 하도록 한다. 휴양지를 갈 때는 최대한 밀집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기본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또한 방문할 휴양지 근처에
2020-07-19 09:00:01
수원시 영통구서 어린이 2명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수원시에서 어린이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 A군은 수원 107번 환자로 영통구 매탄 3동에 거주한다. A군은 이중 국적자로, 미국에 머물다가 지난 8일 귀국했다. 수원 108번째 확진자인 B군은 영통구 영통2동에 사는 한국인으로,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다. 수원시 측은 두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13 14:57:54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에 어린이 역사체험 공간 신설
충북 증평민속체험 박물관에 어린이 역사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증평군은 이 박물관 내 농경 체험관(109㎡)을 리모델링해 오는 10월 어린이 역사 체험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체험실은 ‘증평에는 옛 기억이 한 가득!’이란 주제로 지역 역사의 시작점인 선사시대의 생활을 다루는 공간인 '증평 선사마을의 하루', 디지털 시스템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추한산성을 소개하는 '추성산성을 지켜라', 출토한 유물의 모형을 만들고 직접 발굴하는 문화재 발굴 체험, 과 토기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증평의 옛 모습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 증평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12 09:00:03
충주시,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충주시에 아이들이 놀며 배울 수 있는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10억 원 등 모두 20억 원을 투입해 놀이형 과학체험관을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성내동 430번지에 있는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구, 우체국) 내 3개의 과학적 테마의 체험형 전시실, 놀이 공간, 교육실, 사무공간, 휴게 및 공용공간 등으...
2020-07-09 13:40:01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 건강관리법은?
오늘(7일)은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少西)다. 날씨가 더워지면 여러가지 환경 변화에 의해 아이들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여름철 주의해야 할 몇가지 건강관리 유의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하기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차가 너무 크면 몸의 조절 기능이 떨어져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냉방병에 걸리면 머리가 아프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콧물 등이 나오는 등 비염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에어컨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세균에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3~4시간마다 10분씩 환기를 하는 등 신경을 써야 한다. 실내 온도차이는 5°C 이내로 유지하고, 2주에 한번은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면 좋다. 취침 시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맞으며 자면 체온이 소실되면서 호흡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바람이 직접적으로 가는 것을 피하거나 바람 세기를 약하게 틀도록 한다. ◎ 음식 섭취 주의하기 여름철 음식은 덥고 습한 기운으로 인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냉장고 안에 넣어서 보관하도록 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몇 시간 동안 우유 등을 들고 다니며 먹을 때가 있는데, 시간이 지난 후 음식의 변질이 일어나 배탈이 날 수 있다. 또한 덥다고 찬 물이나 아이스크림을 자주 마시다가는 면역력과 소화기관 능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찬 음식보다는 가급적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일본뇌염 예방 접종하기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감염되는데, 250명에 1명 꼴로 급
2020-07-07 17:11:07
식약처, 전국 지자체 '어린이 식생활 관리 안전지수'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3년마다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각 지자체의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수준 등 ▲안전 ▲영양 ▲인지·실천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식생활 개선 노력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에는 손 씻기, 마스크 착...
2020-06-29 10:36:01
과자·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HACCP' 의무 적용
올 12월부터 과자나 빵 등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기호식품에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이 의무화되고, 의약품 용기나 포장 기재사항에 모든 성분의 명칭을 기재하도록 한 '의약품 전(全)성분 표시제'가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하반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식품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HACCP이 적용이 확대할 계획이다. 12월부터는 품질이 우수한 식품만 유통될 수 있도록 과자·캔디류, 빵·떡류, 초콜릿류 등 8개 식품에 HACCP이 의무화된다.또한 모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이 전면 의무화된다.이번 달까지가 계도 기간인 '의약품 전 성분 표시제' 역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동일 제조소에서 제조하고 생동 시험자료 등을 공유한 의약품을 일컫는 '제네릭 의약품 묶음' 정보 역시 오는 8월부터 의약품 안전나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우유 등 유제품 원료인 원유의 항생제·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는 7월부터 민간에 이어 국가에서 추가로 실시하고, 유제품 수출국은 12월부터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결과를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축산물가공업과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는 오는 10월부터 식품안전인증원으로부터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인증을 받고 3년 주기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오는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인체 세포 등 관리업'을 신설하고 투약환자에 대한 장기추적 검사를
2020-06-26 15:33:01
국립고궁박물관, 어린이 눈높이 맞춘 교육영상 제공
국립고궁박물관이 어린이 온라인 교육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영상은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의 역사,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이들의 흥미를 돋기 위한 입체영상, 자막, 퀴즈 등 눈에 띈다.코로나19로 박물관 교육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영상은 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학부모가 영상을 시청한 뒤 자녀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학부모편)'도 공개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23 11:45:01
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프랜차이즈 영양표시 확대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중 점포수 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원료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이란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조리 식품을 말한다. 그동안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100개 이상의 점포를...
2020-06-19 11:30:02
부산 스쿨존 교통사고 6세 어린이 결국 숨져
부산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였던 6세 어린이가 끝내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는 15일 오후 3시 32분경 가족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 보행로를 걷다가 보행로 난간을 뚫고 돌진한 승용차에 들이받혔다. 어린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다가 다음날 오전 2시 41분 병원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어린이의 엄마는 경상을 입었고, 언니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에서 20m 떨어진 곳에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던 SUV가 직진하던 승용차 옆을 들이받았다. 이후 중심을 잃은 피해 승용차가 내리막길을 따라 가속했으며, 보행로를 걸어가던 어린이를 덮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6 10:00:04
경기도, 코로나19로 끊겼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재개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공급이 연기됐던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오늘(15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도는 신선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기반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지역 어린이 36만7000명에게 다양한 과일을 주1~2회 제공해왔다. 어린이들은 어린이집 1만1281곳(34만4000명), 지역아동센터 793곳(2만2000명), 그룹홈 141곳(1000명)을 통해 과일간식으로 이를 공급받아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등이 휴원하면서 올해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연기한 상태였다.도는 15일부터 모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에 비대면 방식으로 과일을 공급한다. 올해는 모두 43회분의 과일간식을 공급하고, 하반기에는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어린이 건강과일은 지원 대상에 따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1~2회 배송된다. 어린이집에는 원아당 1차례 100g의 건강과일을 제공하며 초등학생이 대부분인 지역아동센터와 그룹 홈에는 1회당 150g을 공급한다.우선적으로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엄선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국내산 과일로 제공한다.과일 배송은 어린이집이 신청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문 앞 등 지정된 장소에 배송한 뒤 연락을 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건강과일 공급에 대한 공지사항은 공급업체인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5 13:40:01
눈알모양 젤리 등 판매 단속…"어린이 정서저해"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눈알 모양의 젤리 등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젤리 등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 9조에 따르면 사람의 머리나 눈 등 인체 특정부위 모양으로 혐오감을 주거나 돈, 화투 등 사행심을 조장하는 도안‧문구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제조‧수입‧판매 등이 금지되어 있다.식약처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문방구, 편의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정서저해 식품의 ▲수입‧판매 금지사항 ▲제품 종류 ▲지도‧점검 현황 ▲소비자 신고요령 등을 포함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물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먹거리 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저해 식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1 09:50:05
초여름 무더위 시작…어린이·만성질환자 온열질환 주의보
4일 일부 지역에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주말동안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방치 시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질본은 전국 500여 개 응급...
2020-06-04 10:00:06
"국내 어린이 괴질 신고 2건, 가와사키증후군으로 확인"
방역당국이 국내에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어린이 괴질) 의심 증상으로 신고된 2건 모두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으로 판명됐다고 3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달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로 보고된 2건 모두 이 증후군에 해당하지 않으며,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흔히 '어린이 괴질'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지난달에 11세 남자 어린이와 4세 여자 어린이가 의심 증세를 보였으나, 전문가 자문단 검토 결과 모두 다기관염증증후군에 부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다기관 염증증후군과 관련해 국외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발생에 대한 감시 및 조사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질환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3 16: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