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 놀이시설 1,754곳 안전 점검
대전시는 봄을 맞아 활동량이 많아지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1,754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분야는 시설분야인 조합놀이대, 그네, 바닥재, 회전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대상이다. 놀이기구 파손여부, 구조물 변형여부, 신체 부위가 낄 수 있는 틈새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면서 놀이시설 안전관리 운영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주택단지, 도시공원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제1단계는 관리주체 자체점검, 2단계는 관리감독부서 표본점검, 3단계는 전문가 및 시구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이 필요해 즉시 시정 조치가 불가한 시설은 임시 폐쇄조치 및 신속한 보수 등 안전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며,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청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2 10:15:02
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어린이 예방접종 맞으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번째로 제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26일 발령했다. 일본뇌염주의보는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되었을 때 발령한다. 올해 주의보는 작년에 비해 2주정도 빨라졌다.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2020-03-26 12:00:01
"새싹인삼 키워요" 서울시, 어린이 자연체험교실 참가단체 모집
서울시는 도심의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상반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1,0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오는 4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20회 진행되며 1회당 50명 내외로 1,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늘(23일)부터 선착순 유선으로 가능하다. 참여자는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다랭이논,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도시농업전시관 견학 ▴식물 심기 체험 ▴곤충(학습용, 식용)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민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생화 및 제철채소, 특용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이다. 이곳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귀리, 보리, 홍빛열무, 붉은양배추, 브로콜리, 적무, 무순 등)를 재배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원인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농업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어류양식수를 활용해 청경채, 적오크, 적세엽겨자, 트레비소, 버터헤드 등 엽채류 재배도 시범운영 중이다.도시농업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씨앗 및 벼, 약용식물, 곤충, 클로렐라 배양기와 색과 성분에 따라 영양분이 다른 오색(五色)채소 등이 전시되고 있다. 식물 심기 체험에서는 대나무를 닮은 모습의 행운을 불러온다는 뜻을 가진 공기정화식물 개운죽(開運竹) 수경재배 화분 만들
2020-03-23 17:31:01
경기도 "어린이 놀이시설 정보, QR코드로 확인하세요"
경기도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과 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시스템'은 놀이시설 이용수칙판에 안전관리 현황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하는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020년 예산 7억여원을 투입해 상반기까지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학교 어린이놀이시설 3346개 이용수칙판에 놀이기구 1만1150개의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할 방침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기구별 안전정보, 배상책임 보험정보, 기구별 안전수칙, 놀이시설 위생관리 현황, 사고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전문제를 발견한 경우 QR코드 정보에서 안내하는 해당 학교나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락처로 전화해 문제를 알릴 수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이놀이기구의 안전성 확보 뿐 아니라 체계적인 놀이기구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3 15:00:02
"뼈를 튼튼하게" 칼슘 듬뿍 담긴 식품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등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칼슘은 영유아와 아동을 비롯해 임산부도 반드시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다. 임산부는 하루 권장량 1,035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는데, 칼슘이 태아의 골격발육을 돕고 임신부의 골다공증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칼슘, 어떤 음식에 많이 들어있을까?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마시는 우유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단백질이 풍부하다. 우유 100g당 칼슘 105mg이 함유되어 있으며, 흡수율은 약 40~50% 정도다. 우유 속에 존재하는 유당과 카제인 단백질이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훌륭한 칼슘 공급원 역할을 한다. 단,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콩으로 만든 두부 역시 칼슘 함량이 높다. 두부 100g당 칼슘 146mg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 외 철분, 칼륨 등의 무기질도 풍부한 식품이다.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도 좋다. 시금치나 케일 등 녹황색 잎채소에도 칼슘과 칼륨 등이 풍부하다. 시금치 100g에는 21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케일은 우유보다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지만, 흡수율은 10~20%정도로 높지 않다. 뼈째로 먹는 생선 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멸치에는 100g당 무려 700mg 이상의 칼슘이 함유돼 있어 꾸준히 먹으면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멸치의 경우, 가루로 만들어 먹거나 햇볕에 말려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바다의 채소'라 불리는 미역은 우유의 10배가 넘는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뛰어나다. 미역은 산모들이 자주 먹는 음
2020-03-20 15:38:01
삼척시, 어린이 동반 가족에 관광지 무료 개방
강원도 삼척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환선굴, 대금굴, 해상케이블카 등 시 직영 모든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연기가 계속되면서 자가격리 수준의 생활을 하는 가족들에게 야외활동의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 무료 관광시설은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 나라, 동굴신비관, 환선굴, 대금굴, 해양 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 해상케이블카, 이사부사자공원 등이다. 18일부터 개학전까지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시는 최근 관광객들이 인구밀집시설을 피해 맹방비치캠핑장, 장호비치캠핑장 등 야외 데크에 차량이나 텐트를 이용해 숙식을 하는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동반 가족에 대한 관광지 무료 제공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9 13:02:01
교통안전공단, 취약계층에 어린이 카시트 무상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정에 영유아·주니어용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배기량 20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를 보유하고 2014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공단의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가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선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카시트는 유아용 1100개, 주니어용 500개 총 1600개를 제공한다. 영유아용은 3세 이하(2018~2020년 출생), 주니어용은 4~7세(2014~2017년 출생)의 자녀를 둔 가정이 해당된다. 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보급 예비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증빙서류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고 서류 심사후 보급 대상자로 최종선정되면 다음달 말쯤에 카시트를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의 카시트 착용은 필수"라며 "카시트를 장착·탑승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과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간접효과도 크다"고 말했다.공단은 저소득 계층의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4만2000여개의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해 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3 09:48:24
한눈 판 사이 '쿵'…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하려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실내 생활을 하면서 가정 내 아이들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가정 내의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한국소비자원이 12일 발표한 '2019년 소비자 위해동향 분석'에 따르면 가정 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 사고는 2019년 15,838건이나 됐다.원인으로는 '추락'이 3,905건(24.7%)으로 가장 많았고, '미끄러져 넘어짐'3,286건(20.7%), '부딪힘' 3,251건(20.5%), '눌리거나 끼임'1,230건 (7.8%) 순이었다. 10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영아기, 걸음마기, 유아기, 학령기 등 발달 단계에 따라 사고양상이 다르게 나타나, 연령별로 보호자의 적절한 사고 예방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영아기(0세)에는 유아용 침대에서 추락하거나, 걸음마기(만1~3세)에는 주방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식탁 모서리에 다치는 사례가 있었다. 유아기(만4~6세)에는 화장실 세면대에 부딪혀 왼쪽 아랫니가 부딪히거나 학령기(만9세)에는 거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뒤통수를 다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가정 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떤 사고예방책이 필요할까? 먼저 아이들 방이나 창문 옆, 벽에는 가벼운 가구를 두지 않도록 한다. 침대는 되도록 낮게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고, 영유아용은 보조난간을 설치하면서 모서리가 둥근 침대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아이들이 침대나 소파, 가구 등에 올라가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주며 지도하도록
2020-03-12 15:31:01
식약처, "어린이·임산부 마스크 착용 시 숨쉬기 힘들면 사용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나 임산부, 노인 등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하면사용을 중지할 것을 9일 권고했다. 모든 보건용 마스크제품 포장에는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하면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하면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란 경고 문구가 사용상 주의사항에 적혀 있다.이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고시를 일부 개정해 2018년 10월 25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에 해당 경고 내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한 것이다. 제조업체는 그동안 주의사항에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방법이나 필터 손상 주의 등만 표시했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은 임산부나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착용으로 숨을 쉬기가 어려울 때를 대비한 주의사항을 표시하도록 통보하자 식약처는 사용항 주의사항을 추가하도록 했다. 미국과 일본, 홍콩 등은 이전부터 마스크 호흡곤란 시 주의사항을 표기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마스크 사용을 자제하라고 당부해왔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난 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마스크 선택과 사용법을 개정 권고안을 내놓으면서 "감염 우려가 높지 않을 경우 면마스크를 사용하고 혼잡하지 않은 야외활동, 가정 내 활동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09 12:06:01
광주시, 어린이통학차량 LPG 신차 교체시 보조금 지원
광주시는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한 후 LPG 신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노후 통학차량의 배기가스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LPG 통학차량 신차 구입시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사업규모는 총 142대로, 지원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차량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이다.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가능하다. 또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상 주소지, 사용본거지 또는 자동차등록증상 주소지가 광주시로 등록되고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가 되어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자가용 유상운송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하고 차령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 차량 순서로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시청 기후대기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 가능하다. 시는 자동차 저공해화사업을 해마다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08 09:00:01
대전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추진…11억원 지원
대전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 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합차량 LPG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24대 분량에 11억 2천 여만원을 지원한다.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에게는 대당 500만원씩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차량 소유자는 오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대전시 미세먼지 대응과로 신청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시에서 4월 17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이후 14일 이내에 신차구입 계약서를 제출하고 2개월 이내 경유차량 말소 및 LPG 신차 등록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상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03 16:00:03
서울시, 2020년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 후보자 모집
서울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 대상자 114명을 선발한다. 시는 효행봉사,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오는 5월 '서울특별시민상'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은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및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의 경우 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 지원가능하다. 선정부문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부문 5개다. 청소년지도상은 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중 청소년 보호, 육성, 지도에 공헌한 시민 또는 단체 등이다. 시는 3월부터 4월까지 후보자 공개모집과 현장 확인, 심사를 거친다. 시민상 수상대상자에게는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시민상 후보자로 신청하려면 각 급 학교,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 및 단체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오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은 정직과 신의, 성실한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소년·청년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17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있는 상” 이라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
2020-03-03 10:20:02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 서랍장 하중 23->25kg 상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서랍장이 쓰러져 어린이가 다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서랍장 안전기준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에서는 아이들이 서랍장에 매달리면서 무게가 앞으로 쓸려 깔리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국표원은 어린이가 서랍에 매달리는 상황을 가정한 수직 안정성 시험에 적용하는 하중을 기존 23kg 보다 2㎏ 무거운 25㎏으로 올린다.이 무게는 국내 5세 남자아이의 상위 5% 몸무게에 해당한다. 비비탄총의 에너지 하한...
2020-03-03 09:39:01
경찰, 어린이 마스크 22만장 쌓아둔 업체 적발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어린이 마스크를대량으로 사재기한 업체를 적발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식약처 관계자와 방문한 성동구의 한 업체에서 어린이용 방역 마스크 (K94) 22만 여장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식약처와 함께 업체의 마스크 보관행위가 매점매석이나 긴급수급조정조치에 위반하는지 검토 중이다. 아울러 해당업체에 대해 마스크를 신속히 시중에 유통할 것을 권고했고, 업체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 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자 지난달 12일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생산량과 판매량을 신고해야 하는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했다. 업체는 마스크를 1만개 이상 판매할 경우 가격과 수량, 판매처를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정부는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위반할 경우 강도 높은 범정부 합동단속을 통해 법 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02 11:10:02
의정부시,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위한 체험교육 앞장
의정부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식생활안전관리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2015년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들의 식습관 교육과 건강관리를 담당할 (사)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해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와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센터는 체험관과 텃밭을 운영하면서 식품과 환경자원시설을 연계하는 체험활동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에게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교육시키고 있다. 모든 교육이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관에는 지난해 2만 7천여 명이 넘는 의정부 시민과 경기북부 도민들이 다녀갔다. 또 차량이 없는 병설 유치원등이 교육 프로그램에 어려움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는 '찾아가는 식품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 돌봄 교실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주말 운영도 진행 중이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올해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 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유아 신체놀이를 통해 영양, 식품, 위생 체험교육이 가능한 '튼튼 숲 영양놀이터'가 개설되고, 구강교육놀이체험 공간도 확대된다. 시는 체험관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자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95점 이상의 만족도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상위 우수기관
2020-02-27 09: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