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급격히 떨어진 엄마 체력, 무엇을 먹어서 보강할까?
지난해부터 가족의 생활패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온종일 육아와 살림을 해야 하는 엄마들은 개인적인 시간은 고사하고 아이를 데리고도 외출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이 1년을 지나면서 급격한 체중 증가와 피로누적, 체력 저하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이는 증상으로는 몸이 자주 붓고 체중이 증가하며 정서적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데 이럴수록 스스로를 관리하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주 붓고 체중 증가한다면 '상지차', '구기자차'가 도움외부활동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늦은 밤까지 깨어 있다 보니 종종 야식을 섭취하기도 한다. 활동량이 줄고, 야식과 자극적인 배달음식 섭취가 늘면 몸이 쉽게 붓고 체중이 늘 수 있다.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면 식습관을 점검하여 채식이나 단백질 중심의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식사량을 조금씩 조절하면서 장시간 체중 관리를 해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부종을 가라앉히고, 체중감량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약재를 활용하여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뽕나무의 가지인 '상지'는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식욕을 저하시켜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상지는 팔다리가 저린 증상에도 많이 사용되는 약재로, 육아와 집안일로 팔다리가 자주 저린 엄마들에게도 좋다. 또 다른 약재는 '구기자'다. 가정에서 육아 비중이 높아져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극심한 수준에 도달하면 식사를 충분히 했는데도 허기가 느껴지거나, 식탐이 생겨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된다. 구기자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2021-01-30 10:29:02
광주 동구 '꿈이있는 교회' 방문자, 코로나19 검사요망
광주광역시청은 '꿈이있는교회'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9일 광주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동구 계림동에 위치한 '꿈이있는교회(동구 무등로 304번길 13, 계림동 849)'를 방문했거나 예배에 참석한 경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한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TCS국제학교에 이어 안디옥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광주시 누적 확진자는 29일 오전 11시 50분 기준으로 1,733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54명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9 11:56:11
유치원생·초등 1~2학년,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
3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3학생들은 매일 등교해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도 지난해처럼 개학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하며 등교, 원격수업 등 개학 형태는 추후 지역 감염병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교육당국은 유아와 초등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 ...
2021-01-28 11:32:29
서울시, 대중교통 950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모두 '불검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총 950건의 환경 검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불검출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혼잡 예보제를 실시하여 혼잡도를 낮추고, 선제적 조치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등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대중교통 종사자 감염에 따른 승객 확진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확진자가 방문하거나 이용한 대중교통 25곳을 대상으로 소독, 방역 조치 후에 최종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환경 검체를 검사한 결과 총 500건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지하철은 대합실, 승강장 등 실내 공기를 비롯한 환경에서 총 343건의 검체를 채취 및 포집했고, 차량기지 두 곳의 2개 노선 지하철 객차에서 56건을 채취하여 총 399건을 검사했다.버스는 차고지 세 곳과 정류장 한 곳을 방문하여 46건의 환경 검체를 채취했고, 택시는 두 대에서 총 55건을 채취하여 검사했다.또한, 그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환경 검체 검사는 소독 후 실시하여 왔으나 최근 확진자수가 급증하여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자 대중교통을 대상으로 한 범위를 넓혀 소독 전 지하철, 버스 등 총 5개 시설에서 450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다.환경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방법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대중교통 시설에서 공기포집기를 이용해 실내공기를 포집했고, 표면 접촉 시료는 스왑 샘플러(Swab Sampler)로 확진자의 비말이 닿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사물 표면의 시료를 채취했다. 환경 검체는 사람에 대한 코로나
2021-01-25 17:00:42
대전 IEM국제학교서 코로나 127명 집단감염
'대전의 한 종교교육시설에서 1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IEM국제학교 학생인 전남 순천 234번과 경북 포항 389번이 확진된 데 이어 대전에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12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는 선교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곳으로,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다. 확진자들은 25일 오전 중 치료센터로 이송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밀집된 시설에서 많은 학생이 기숙 생활을 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대전시교육청과 협의해 유사 시설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5 09:20:53
가수 존박, 코로나19 확진..."현재 격리 중"
가수 존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소속사 측은 "존박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하면서 "동선이 겹친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존박은 무증상 환자로, 현재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원해 있다. 소속사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존박은 1998년생인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슈퍼스타K2에 참가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8 14:05:46
코로나 신규 확진 520명...6일 연속 5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늘어 누적 7만2천34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까지만해도 1천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
2021-01-17 13:50:37
"코로나19 감염 3개월 후, 탈모·숨차는 증상 나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 연구에 따르면 회복 후 3개월 시점에서 탈모와 함께 운동 시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폐기능 저하와 우울감 증상도 나타났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연구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적 후유증 연구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한 성인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검진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복 후 시간 경과에 따라 후유증 증상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탈모와 운동 시 숨참 증상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일부 환자에서는 폐기능 저하를 보였는데 시간 경과에 따라 회복양상이 나타났으며, 폐CT(컴퓨터단층촬영) 관찰에서 3개월 시점에서는 폐 염증이 상당 부분 남아있었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대부분 호전됐으나 일부 폐섬유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일부 확진자들은 우울증 등의 정신적 후유증도 호소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우울감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주로 나타났다"며 "시간 경과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4 15:00:03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복 알려주는 앱 출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복 알림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안심 앱 'My-T(마이티)'에서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자동 알람이 울리고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가 확진됐을 때도 동선 정보를 제공한다. My-T(마이티) 앱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개인의 통행 이동 궤적 데이터(GPS)를 수집하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통행특성 분석 및 최적화 된 맞춤 교통정보서비스를...
2021-01-13 14:23:01
코로나 여파로 구정 연휴에도 '집콕'족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월 구정 연휴에도 외출하지 않고 집에 있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설을 앞두고 지난 8~11일 고객 1043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족과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20%는 집에서 각종 콘텐츠와 게임 등을 즐기면서 보낼 것이라고 했으며, 6%는 자기개발...
2021-01-12 10:37:16
경북 구미 간호학원서 수강생 10명 확진
경북 구미의 한 간호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6일 구미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중 10명이 시내 모 간호학원에 다니는 수강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감염자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구미지역 확진자는 300명으로 늘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06 17:26:01
국내 코로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었다
국내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최근 한 달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목숨을 잃은 분이 440여 명까지 급증해 누적 사망자도 오늘 1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정 총리에 따르면 사망자는 대부분 요양시설에 입소해 있던 70대 이상의 노인이다. 그는 "지자체, 요양시설은 긴급의료 대응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당국은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
2021-01-05 09:22:54
코로나로 우울한 새해…기분전환 방법은 없을까
최근 가벼운 '신년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활기로 넘쳐야 할 새해이건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들과 만나기도 어렵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비대면 상황에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드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면 더욱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작은 생활 습관 하나로 맑은 정신과 즐거운 기분을 유지해보자. 한결 기운이 날 것이다. ◎ 활력을 주는 음식 섭취하기 견과류와 베리류 과일, 생선, 우유 등을 섭취해보자. 두뇌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호두는 비타민B와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으로 우울증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또 레시틴과 칼슘 성분은 신경과 뇌를 강화시켜주고 숙면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슈넛, 피스타치오, 잣 등에는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의 과일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우울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베리류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기분 장애와 관련된 염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된다. 또한 우유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연어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등의 섭취는 뇌 발달과 세포 신호 전달에 도움을 주고,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 나만의 취미생활 즐겨보기 이렇다 할 취미가 없었다면 새해를 맞이해 작은 것이라도 시작해보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유튜브를 보면서 관심있었던 분야를 조금씩 익히고 따라해보는 것도 좋다.
2021-01-04 15:50:02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 계속 나와
서울동부구치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동부구치소는 수용자 1128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2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고, 6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 수감자와 종사자 및 관계자 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인구는 1090명으로 늘었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27일 구치소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연쇄 감염이 일어나 모두 100...
2021-01-04 13:37:58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 겪는 아동·청소년 지원 필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코로나19에 따른 아동·청소년의 위기 관련 이슈분석을 발간했다. 도 여성가족재단은 아동 청소년들은 스스로의 어려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 어렵다는 점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공공서비스의 접근과 구조적 불평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계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청소년의 건강관련 위기는 다방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감염의 위기 ▲등교할 수 없고 친구들과 활동하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오는 스트레스...
2021-01-02 0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