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출산 극복 위해 22억 투입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지난해 잠정 통계로 국내 합계출산율 0.84명이 나온 가운에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5개 지자체에 15억원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11개 지자체에 7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올해 총 16개 지자체에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모사업 참여를 ...
2021-04-14 09:52:05
맘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맘 편한 이용은 어렵다?
'2020년도 국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도입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국민 건강과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시범 사업 11개 지역의 임신부와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 8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격여부를 확인한 뒤 대상자로 확정되면 고유번호가 나오며, 쇼...
2021-03-08 15:31:47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공약 뭐길래…나경영이 되어도 좋다?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나경영'이라는 비아냥에 "미래세대를 위해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응수했다. 앞서 '나경영' 논란은 같은 당 오신환 예비후보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나 예비후보가 토지임대부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와 청년 등에게 1억1700만 원 상당의 이자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을 두고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의 말처럼 '황당한 공약'이라고 지적...
2021-02-09 14:53:40
저출산 출구 전략…임신 중 육아휴직 허용 추진
정부가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향을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상정 및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인 14.3만명 등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결혼 및 출산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는 인구 감소가 발생하는 첫 번째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정부는 최근 가속화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미래에 닥칠 충격을 완화하는...
2020-08-27 10:17:51
정부, 저출산 출구전략 모색…지역 실정 맞는 사업 선정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2020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10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자치 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거점 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지난 2016년부터 54개 자치단체에 총 959억 원을 투입했다. 이에 청년 창업과 일자리 마련, 공동체 활성화, 출산과 보육과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등 주민주도의 ...
2020-06-15 14:22:01
의정부시,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의정부시는 저출산을 극복을 위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화폐 지급은 출산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부모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후조...
2020-03-25 17:21:01
정부, 저출산 막기 위해 80억 투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 공모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높음에도 청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합계출산율 0.92명이라는 초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행안부는 보육 및 돌봄 서비스,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인프라...
2020-03-24 09:40:22
광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사업 추진한다
광주시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광주를 목표로 저출산과 고령사회 대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출산 양육비 부담 최소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최대화,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구축, 모든 아동의 포용 및 존중, 청년의 안정된 삶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사업에 501억 3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령사회 대책으로는 노후 소득 보장체계 내실화,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여가프로그램 보급, 노...
2020-02-25 09:34:45
'키즈맘은 알고싶다' 엄마의 생각은요?
임신·출산·육아 전문 매체 '키즈맘'이 저출산에 대한 독자들의 발언에 주목한다. 인구 절벽이 우려의 대상이 아닌 현실이 되면서 정부는 대통령 직속위원회인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누구보다 현실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부모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관련 매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키즈맘이 이 문제를 적극 다루기로 했다. 현재 우리가 저출산에 직면하...
2020-02-14 18:42:10
직장인 70% "육아휴직과 저출산 해소, 밀접한 관련 있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유연한 육아휴직 사용과 저출산 해소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4명에게 '육아휴직과 저출산 문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1.4%가 '유연한 육아휴직 사용과 저출산 해소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답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밀접하다' 42.5%, '매우 밀접하다...
2020-01-14 15:00:03
저출산 해소하려면…"양육·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 필요"
우리나라 국민 상당수는 가장 중요한 저출산 해소 정책으로 양육 부담 완화와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을 꼽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해 12월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752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에 가장 중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아동수당, 보육시설, 돌봄정책 등 양육 부담 완화 정책'(26.9%)과 '전세대출·임대주택 등 주거...
2020-01-02 13:48:06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고객의 입장에서 참신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공모된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mi...
2019-12-03 11:52:02
강원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마련 토론회 개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강원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저출산·고령화 관련 지역 주요 이슈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공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 수립을 앞두고 17개 시도의 지역 의견을 듣는 순회 토론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것이다. '성 평등...
2019-11-26 10:55:47
여가부, '성평등 사회 위한 저출산 대책 방향' 토론회 개최
여성가족부는 19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저출산 대책 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성평등 관점에서의 저출산 대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자녀 돌봄, 여성 고용, 일․생활 균형 등 각 영역에서 추진해야 하는 정책 과제들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는 한림대학교 신경아 교수와 인천대학교 송다영 교수가 맡...
2019-11-19 10:44:18
저출산·고령화로 식료품 지출 줄고 보건·의료비 늘어
1인 가구의 급증으로 전체 지출에서 식료품 지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고, 고령 인구가 늘면서 보건·의료 관련 지출은 늘고 있다. 출산율 감소로 교육비도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의 변화로 가구의 소비 트렌드도 달라지는 추세다. 17일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인...
2019-11-18 09: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