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을 깨는 '성역할 교육', 이렇게 시작하자
최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떨어뜨리고 사회성 확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올바른 성역할에 대한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요즘에는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과거에 비해 많이 옅어 졌지만, 무의식적으로 “남자는~, 여자는~”이란 말을 아이에게 사용하곤 한다. 아직 성에 대해서 편견이 없는 아이에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주입하다 보면 창의력을 떨어뜨리고 가치관 확립에 악영향을 끼칠 수 ...
2017-08-22 15:22:31
어린이놀이시설 ”보호자 쉬는 곳 아니야”…주의사항 3가지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놀이시설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놀이활동 중 놀이기구를 잘못 이용하거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9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추락이 63.9%로 가장 높았고, 충돌 14.2%과 넘어짐 11.8%, 미끄러짐 5.0%, 얽매임2.4%, 기타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활동량...
2017-08-14 13:19:00
위에 구멍 낸 '용가리 과자'파문…식약처 ”식품첨가물 사용관리 강화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일명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위 천공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식품첨가물 전반에 걸쳐 사용실태를 점검하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것으로 과자 등의 포장 시에 충전제 또는 음식점 등에서 사용되나, 취급상의 부주의로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에는 동상·화...
2017-08-07 15:20:50
유아 '변비'로부터 구출하는 3가지 생활습관
여름철 아이스크림보다 섬유질 많이 섭취 마사지와 운동으로 배변활동 도와야 ‘변’보는 타이밍 놓치지 않는 것 중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바르지 못한 배변습관으로 인해 영유아 변비 환자가 늘어나면서 ‘쾌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영유아 변비는 흔한 소화기 증상이다. 소아청소년과 외래 환자의 3%, 소화기 전문의에게 의뢰되는 환자의 10~2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며, ...
2017-08-02 16:44:46
여름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뇌수막염'…”10세 미만 특히 주의해야”
‘바이러스 수막염’ 여름 감기로 오해하기 쉬워 면역체계 약한 10세 미만 특히 주의 ‘세균성 수막염’ 예방접종 필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감염병에 쉽기 노출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건강관리에 특히 더 신경써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7~9월에 바이러스 수막염의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
2017-08-01 16:15:00
잠 못 드는 여름밤, 아이에게 필요한 '꿀잠' 공식 5가지
잠들지 않으려는 아이와 재우려는 엄마의 실랑이는 아이가 있는 집에선 익숙한 광경이다. 더구나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은 질 좋은 수면을 취해야 두뇌도 키도 쑥쑥 발달하기 때문에 잘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수면의 중요성과 잘 재우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잠자는 동안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성장기 아이들은 질 좋은 잠을 잘때 성장호르몬이 집중적으로 분비된다. 질 좋은 잠은 ...
2017-07-27 16:54:02
‘햄버거병’ 영유아가 절반 이상… 여름철에 특히 주의
용혈성요독증후군…환자 분석 결과 0~4세가 58.3% 차지여름에 특히 더 위험해…감염병 예방수칙 지켜야최근 이슈로 떠오른 ‘햄버거병’, 이른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환자가 최근 6년간 국내에서만 2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으로 보고된 환자 443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의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으로 진행된 경우는 총 24명이라고 밝혔다.환자들을 연령별로 나눠보면 0~4세 14명(58.3%), 5~9세 3명(12.5%) 10세 이상 7명(29.2%)으로, 5세 미만 소아에서 주로 발생했다.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HEC)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2일~10일이고 임상 증상은 발열과 설사, 혈변,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등이 주로 나타난다.하지만 환자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의 10% 이하에서 발생하며, 주요 임상 양상은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급성 신부전 등이다.질병관리본부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식사 전에 반드시 음식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반드시 지켜야 하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
2017-07-12 15:13:09
부모들 경악한 '햄버거병'…전문가 ”5세 미만 특히 더 위험해”
지난해 9월 당시 4살이었던 여자 아이가 햄버거를 먹고 요독성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 일명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또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최은주씨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해 9월 25일 평택의 한 맥도날드에서 해피밀세트를 시켜 먹은 뒤 두 시간 정도 지나 아이가 극심한...
2017-07-07 16:51:15
심한 '머리 냄새' 나는 아이, 원인과 해결책은
5살 난 남자아이를 둔 주부 김모(36)씨는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머리를 감기고 샤워를 매일 시키지만, 오후가 되면 머리 냄새와 땀 냄새가 유독 심해진다”면서 “또래 친구들이 혹시 놀리면 어쩌나 걱정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고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고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2017-06-26 13:43:39
내 아이의 '애착물' 어떻게 분리할까
한 포털사이트 육아 카페에 “55개월의 애착물 어떻게 분리해야 할까요”란 글이 올라왔다. 불과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자신의 육아 비법이 담긴 댓글 여러 개가 달렸다. 그중 눈에 띄는 댓글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쓰레기 수거함에 버렸다”는 이야기였다. ‘블랭킷 증후군’이라 불리는 애착물에 대한 집착은 아이가 독립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애착물로 위로받는 행동을 말한다. 아이...
2017-06-23 14:11:13
여름 준비 시작! 올바른 선풍기 사용법 총정리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선풍기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는 총 721건으로, 이에 따른 사상자도 44명에 이른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에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별로는 가정 등 주거시설이 30%로 ...
2017-06-21 16:04:22
아이의 두뇌를 성장시키는 '스포츠 활동'
운동하는 아이가 운동하지 않는 아이보다 충동 조절 능력과 학습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지면서 ‘어린이 운동’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쳇바퀴에 올라서 매일 달리는 쥐와 게으른 쥐를 비교한 결과 운동하는 쥐가 게으른 쥐에 비해 학습능력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크기가 두 배 이상 차이 난다고 밝혔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두뇌도 꾸준히 운동하면 눈과 손의 협응력이 높아져 뇌 발달에 좋은 영향...
2017-06-09 16:38:46
영유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완전 해제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12월 8일 발령했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6월 2일(금)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유행해제 결정은 의사환자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이하일 경우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 자문결과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오늘(2일)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는 2015~2016절기에 비하여 정점이 빠르고 높게 왔으나 3~4월의 봄철 ...
2017-06-02 16:34:58
리더를 꿈꾸는 아이, 사회지능을 높여라!
아이가 좋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지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지능이란 상대방의 감정과 사고, 행동을 이해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히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사회지능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사회지능이 높으면 상대방의 감정과 고통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다. ...
2017-05-18 12:13:13
무섭게 퍼지는 영유아 수족구병, 예방이 최선!
수족구병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하는 영유아 사이에서 강한 전염력을 보이고 발병하면 통증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지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아이들의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수족구병 등 전염성이 강한 질병에 감염되기 쉽다. 수족구병은 주로 6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유행하지만,...
2017-05-12 09: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