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AI 예방 행동수칙 "유기견과 길 고양이 절대 만지면 안돼”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했다.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어린이들은 주인 없는 고양이나 개 등 야생동물을 절대 만지지 말고 먹이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야생동물과 ...
2017-01-06 09:47:31
독감, 꼼짝마! 독감 물리치는 생활 예방수칙
최근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독감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체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독감에 걸리면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독감은 코와 목, 폐 등 기관지에 바이러스가 침입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매년 10월부터 시작돼 이듬해 2월까지 유행한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유사한 듯 하지만 유행성이 강하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등 감기와 분명하게 차이가 난다. 독감의...
2016-12-16 14:51:20
성공한 자녀를 둔 부모의 공통점
연말이 되면 이웃을 돕는 많은 손길이 이어진다. 부모에게는 아이들에게 돕는 방법을 가르칠 좋은 기회다. 더군다나 이렇게 돕는 아이들이 성공한다는 아래의 연구 결과가 있다. 성공한 자녀를 둔 부모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지난 11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성공한 자녀를 둔 부모의 공통점에 찾아내 소개했다. ◇ 사회성을 가르친다 성공한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에게 사회성을 길러준다. 펜실베니아주립대학과 듀크대학의 연구팀들은 어릴 때의 사회성이 어...
2016-12-16 09:40:00
차명호 교수 "성공적으로 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감정의 힘"
4살 아이가 부모 손을 뿌리치고 달려가다 물웅덩이에 넘어졌다. 어떤 부모는 "넘어져서 많이 아프진 않니? 혼자 힘으로 일어나고 우리 ○○이 벌써 이렇게 컸구나"하며 대견해하고 어떤 부모는 "그러게 조심했어야지! 갈아입을 옷도 없는데 옷 더러워졌으니 어쩔꺼야? 이렇게 말안들으면 집에 돌아갈꺼야!"라고 다그친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받아쓰기, 수행평가 등을 통해 실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생기...
2016-12-15 09:58:00
D-100, 미리 준비 하는 초등학교 입학
내년 3월이면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설레는 마음보다 아이가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지 불안한 마음이 크다. 초등학교 입학 100일 전, 예비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초등학교 입학 가이드를 정리했다. 초등학교 입학,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 갑자기 변화하는 환경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초등학교는 유치원과 달리 대규모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준비가 되...
2016-12-13 13:43:52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튼튼 육아법' 7가지
튼튼한 아이의 비결은 뭘까? 바로 면역력이다. 몸의 기초가 탄탄해야 어떤 질병에도 흔들리지 않고 건강할 수 있다. 올겨울 아이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 엄마가 지켜야 할 생활 육아법을 소개한다. ◆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키는 힘의 원천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외부에서 침입하는 각종 세균과 병원균에 노출되어 질병에 쉽게 걸리고 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이 약해진다. 면역력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은 첫 번째 외부의 수많...
2016-12-12 14:06:42
틱장애나 ADHD는 불치병이 아니다?
혹시나 하고 갔던 병원에서 내 아이가 스펙트럼장애로 진단을 받으면 그때부터 부모들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삶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 길고도 험한 여정은 행복한 부부의 결혼생활을 파탄 낼 수도 있고, 맞벌이로 시작했지만 결국 한 사람은 일을 그만두고 아이에게 전념해야 하는 등 생활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 부모 스스로 내 아이의 전문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치료법을 알아보고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는 일도 해야 한다. 그뿐인가? 부모 스스로 자신의...
2016-12-09 18:26:48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생활 속 수학 놀이
수학 교육의 목표는 정확한 계산력과 빠른 문제풀이가 아니다.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를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해결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수학 능력 쑥쑥 높이는 즐거운 놀이법을 제안한다. 아이는 놀면서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한다. 놀이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추상적인 사고력, 문제 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고 자연스럽게 수의 개념도 익힐 수 있다.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주려면 생활 속 수학 놀이가 정...
2016-12-09 09:59:00
아이가 있는 집에 추천하는 '겨울 향기 테라피'
향기는 몸과 정신을 편안하게 하는 힘이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인테리어에 향기를 활용하는 방법은 어떨까. 가족이 함께하는 거실과 침실에는 편안한 향기를, 주방과 욕실에는 상쾌하고 활력 있는 향기를 더해보자. ◆ 거실, 편안하고 질리지 않는 아로마 디퓨저 거실은 온 가족이 모이는 곳으로 향기에 호불호가 갈리면 안 된다.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는 향기로는 일랑일랑, 샌들우드, 카모마일 등이 있고 공기 정화 기능을 가진 레몬그라스...
2016-12-08 13:41:52
우리 집 재테크, 어떻게 시작할까?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 하지만 매달 급여는 월급 통장을 스쳐 지나가고 아이 특별 활동비, 장난감 하나만 사더라도 변동비 지출이 크게 올라 저축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 우리 집 재테크,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 우리집 재테크의 시작은? ‘저축’ 재테크는 펀드, 주식, ELS, 부동산, 경매 등 많은 수단이 있지만,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면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에 친숙하고 위험성이 적은 저축부터 시작하는 것이...
2016-12-07 13:12:10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가 4~7세가 되면 간단한 일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일을 처리할 수 있을 때까지는 모든 것이 서투르기만 하다. 부모가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는 일도 아이에게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지켜보다 답답한 마음에 '내가 해줘버리고 말지'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양말 신기, 옷입기, 양치하기, 옷 단추 채우기 등 아이를 위해 챙겨야 할 수많은 일들 중 몇가지만 아이 스스로 해도 부모는 훨씬 수월하다. 아울러 부모 도움...
2016-12-02 09:41:00
우리 아이 '과학적 사고력' 키워주는 놀이법
아이는 타고난 과학자다. 무엇이든지 손으로 만지고 먹어 보려고 한다. 부숴보고 깨뜨려 봐야 직성이 풀린다. 이렇게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을 위해 일상에서 과학적 사고력 키울 수 있는 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미국 육아매체 ‘패밀리 에듀케이션’에서 소개한 놀이법을 알아보자.◇ 그림자놀이아이들은 밖에서 뛰어 놀기를 좋아한다. 태양 아래서 놀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시간에 따라 그림자의 길이가 달라지는 것을 아이에게 관찰하게 한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 그런 변화가 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선을 따라 엄마가 아이 그림자를 그려 준다. 큰 아이라면 인형 등의 그림자를 따라 그리게 한다. 그림을 보면 그림자의 길이 변화를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 돌멩이 모으기주위에 있는 다양한 돌멩이를 모아 보자. 그리고 모은 돌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관찰해 본다. 아이들에게 비슷한 것끼리 모으게 한다. 큰 것과 작은 것, 매끈한 것과 거친 것, 얼룩이 있는 것 등을 따로 모아 본다. 큰 아이라면 이러한 암석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별 관찰눈을 들어 별을 보자. 특히 공기 좋은 시골의 여름밤은 별을 관찰하기 좋은 때이다. 북두칠성을 비롯해서 재미있는 별자리를 찾아본다. 그리고 달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도 관찰해 본다. 바닷가에서 달을 본다면 밀물과 썰물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본다. ◇ 날씨 관찰매일 변화하는 날씨를 관찰하는 것이 과학 학습에 도움이 된다. 먼저 오늘 날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날씨가 추운지 더운지 습기가 많은지 건조한지에 대해서 물어 본다. 그리고 계절별로 날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2016-11-30 15:17:06
[인터뷰]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다…인성발달 보드게임 '누구지?' 출시한 스토리메이커 이미옥 대표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책도 읽을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는 스토리메이커 이미옥 대표는 그림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드게임을 만들어 '누구지?'라는 새로운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배려와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 선 스토리메이커 이미옥 대표와 <누구지?>의 그림책 작가 이범재씨, 그리고 출판사 대표 위정현씨를 키즈맘에서 만났다...
2016-11-26 09:46:00
어차피 빠질 유치인데 스케일링 해야 되나요?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유치 관리에 소홀하면 튼튼한 영구치가 올라올 수 없다. 그렇다면 아이들도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할까? 스케일링(scaling)은 치아 표면의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로 치아에 부착한 침착물을 제거해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치주 질환과 입냄새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이상적이며 치면세균막이나 치석이 많이 부착되는 사람은 3개월 주기로, 구강 위생 상태가 양호한 사...
2016-11-23 09:44:00
'아이 싸움 끼어들지 마세요' 부모가 행복해지는 양육법
아이들은 사사건건 싸운다. 잘 지내다가도 장난감이나 과자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난다. 이 때 엄마는 마치 평화를 지키는 슈퍼 영웅으로 변신한다. 어른은 당연히 끼어들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느낀다. 그런데 아동 교육자 메가 게르버에 따르면 위험한 일이 아니라면 싸우는 아이들을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를 실천에 옮긴 작가인 아만다 엘더는 지난 16일 워싱턴포스트에 아이들의 일에 간섭하기 않고 얻은 교훈을 공유했다. 그녀도 네 살짜리 재빈과 한 살인 동생 애셔를 기르면서 전에는 여느 부모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을 싸움을 말리는데 사용했다.◇ 아이는 협상하는 방법을 배운다부모가 아이들의 싸움을 간섭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들은 어떻게 협상하는지를 알게 된다. 어느 날 애셔가 전구와 천장 선풍기를 조정하는 리모컨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매우 좋아했고 자랑스럽게 전구와 선풍기를 켰다가 껐다하기를 반복했다. 이럴 보자 형인 재빈은 자신도 그것을 하고 싶었다.형은 부엌에 가서 동생이 필요한 스푼을 가져왔다. 그런 다음 동생에게 스푼을 줄 테니 리모컨을 달라고 했다. 그러자 동생이 거절했다. 형은 야단법석 하며 울며 나가 버렸다. 이런 일이 발생해도 아마다는 아무 조처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동생이 리모컨을 형에게 주었다. 의무감으로 준 것이 아니다. 시간이 좀 흐르자 나눌 준비가 된 것이다. 가족들은 행복했고 문제는 부모의 간섭 없이 끝났다.◇ 아이는 좌절감도 배운다아이들은 문제에 부딪치면서 원하는 것을 항상 얻을 수 있지 않다는 것을 배운다. 어느 날 아이들이 목욕을 하고 있
2016-11-21 16: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