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남편' 실검 왜? 남긴 피자 사진 때문에...
'정주리 남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정주리는 자신의 SNS에 남편과 카톡으로 나눈 대화 사진을 올렸다. 당시 대화창에는 집에 있던 남편 정주리를 위해 남겨둔 치킨과 피자 사진이 공개됐다. 정주리는 해당 사진에 대해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토핑 어디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어? 카톡 안봤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피자 2조각과 먹다만 치킨, 가위와 휴지 등이 피자 박스 안에 담겨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정주리의 남편을 비난했고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자 정주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해명했다. 정주리는 남편과 푸짐하게 차려진 대게를 먹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남편이 다음날 대게 사준 거 올릴걸. 워워"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결혼해 아들 셋을 키우고 있다. (사진= 정주리 SNS)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2 09:48:16
[맘스톡] 벌레 수집이 취미인 남편, 지쳐갑니다
아무리 부부 사이일지라도 개인의 취향이나 취미는 존중해 주는 것이 가정 내 평화를 위한 지름길이다. 하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배우자의 취미생활이 때로는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특이한 취미생활로 지쳐간다"는 사연글이 올라왔다. 결혼한 지 4년차 라는 A씨는 연애 시절 남편의 이야기부터 꺼냈다. A씨의 남편은 연애할 때부터 곤충 수집을 좋아했기 때문에 살아있는 거미나 전갈 등을 키우곤 했다고.두 사람은 결혼하기 전 한 가지 약속을 했다. A씨는 남편에게 "벌레 같은 거 난 키우기 싫으니까 키우지 말아줘"라고 했고, 남편은 "너가 싫다면 안 키울게"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결혼 3개월 후, 남편은 함께 사는 집 안에 한 마리, 두 마리씩 벌레들을 가져오더니 아예 방 하나를 '벌레방'으로 만들어버렸다. '벌레방'에는 사슴벌레를 위한 톱밥 때문에 날파리들이 꼬이고, 버섯포자를 먹는 곤충들 때문에 퀘퀘한 곰팡이 냄새도 심하게 났다. A씨는 "아기 생기기 전까지는 저도 포기하다시피 손을 놨고, 아예 그 방엔 들어가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에 아이가 생기면서 남편은 또 다시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곤충들을 다 치우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는가 싶던 남편은 곤충을 치우더니 갑자기 물고기에 빠져서 어항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그냥 작은 어항이 아닌, 거대 어항 5개가 떡하니 집 안을 차지해 온통 물비린내가 가득했다. 그러더니 점점 예전의 습관이 돌아와 어느새 집 안 거실은 도마뱀 세 마리와 거미
2020-03-16 16:15:01
[맘스톡] 밤에 안 자고 서서 날 지켜보는 남편
결혼한 지 얼마 안된 A씨는 요즘 밤마다 악몽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밤에 자다가 깨면, 우두커니 서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남편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밤마다 서서 날 지켜보는 남편' 때문에 무섭다는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A씨는 처음 남편이 서 있는 걸 봤을 때 너무 놀라 "뭐하냐"고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눈을 뜬 채 서서 자는 느낌이었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
2020-02-13 11:45:01
정주리, "코흘리개 남편과 달달한 1박 2일 데이트"
개그우먼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정주리가 남편과의 행복한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어머님 아가씨 사촌아가씨의 찬스로 마음편히.. 코흘리개 남편과 1박2일 데이트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잉꼬 #원앙 #청실홍실 #럽스타그램 #행복스타그램 #숙취그램 #비염그램 #넷째기대말아요그램"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남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주리의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
2020-01-31 09:40:01
"왜 당신이?" 출산한 아내 대신 기절한 남편 웃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의 SNS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은 분만실에서 여성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 출산을 방금 끝낸 듯한 여성은 침상에 누워 얼굴 가득 미소를 지은 채 셀피(selfie)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여성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뒷 배경에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화제를 모을 만한 흥미로운 사진을 소개하는 해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된 것이다. 사진과 함께 업로드 된 글에...
2020-01-28 10:57:21
세탁 실수에 분노한 아내…"남편 팝니다"
가사에 미숙한 남편들이라면 눈여겨 봐야 할 만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최근 한 미국 여성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에는 아동용처럼 보이는 작은 갈색 바지를 든 중년 남성이 자책감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사진을 업로드한 여성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자신의 남편으로, 세탁을 잘못한 바람에 자신이 제일 아끼는 바지를 입을 수 없을 지경으로 줄어들게 만들었다. 사진과 함께 업로드한 글에...
2020-01-22 10:27:06
성유리, 남편 향한 애정 과시 "유리♥성현"
핑클 성유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과 통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성유리는 남편에게 "내일 출국하는 건가. 몇 시 비행기야"라고 물으며 "가면 또 통화가 안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잘 하고와요. 우승시키고와요"라며 "바쁘니까 내 선물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
2019-09-30 09:57:15
"남편 귀가 서두르세요" 25일 자정부터 제2 윤창호법 시행
기존 음주운전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를 현행 0.05%에서 0.03%로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자정을 기점으로 실시된다. 이와 동시에 경찰은 두 달간 전국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지금까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취소처분이 내려졌다. 하지만 개정법이 시행되면 면허정지 기준은 0.03%, 취소는 0.08%로 강화된다.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일반적으로 소주 한 잔을 마시고 1시간가량 지나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측정되는 수치다. 특히 동일한 양의 술을 마셔도 몸무게가 가벼울수록 알코올 분해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여성의 경우 술이 깨는 데 남성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혈중알코올농도 0.03∼0.05% 운전자 중 숙취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경우가 많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된다"며 "전날 과음을 한 사람은 다음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등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6-24 10:46:19
[맘스톡] 나만 빼고 세상 사람들에게만 관대한 남편
남편은 ‘남의 편’의 줄임말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카페에 이와 관련된 사연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어떤 사건이 있을 때마다 남편은 항상 저한테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 니가 과하다 라는 식이다"라며 남편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하루는 A씨가 배달음식을 시켰다. 집에 혼자 있었던 터라 습관적으로 문만 살짝 열어 음식을 받으려고 했다. 그런데 배달원이...
2019-05-21 17:00:00
[맘스톡] 육아에 대한 남편의 인식, 이럴 줄은 몰랐어요
결혼 5년차 애둘맘 A씨는 최근 육아를 둘러싼 남편과의 입장차를 놓고 내심 서운함을 토로했다. 첫 아이 만삭 때 까지 직장생활을 했던 A씨는 이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반복한 끝에 퇴사를 결정, 현재는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주 2~3회 지방출장을 다니는 남편 홀로 외벌이긴 해도 빠듯한 살림은 아닌데다, 남편도 12시간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상황보다는 아내가 전적으로 케어해주길 바랐기에 내린 판단이었다. 고된 업무로...
2019-03-12 13:10:07
[맘스톡] 경제권 욕심 없는 나, 문제인가요?
전업주부 A씨는 전에 없던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경제권을 쥐고 있지 않는 A씨를 향한 친정과 지인들의 우려 섞인 시선 때문이다.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경제권이 그리 중요한가요?"라는 글을 게재하고 조언을 구했다. 결혼 전 전문직에 종사했다는 A씨는 결혼 후 부부 동의하에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현재 유치원생 자녀 둘을 키우며 오로지 육아에만 몰두하고 있다. 연봉 7~8천 만원을 받는 남편으로부터 매달 용...
2019-02-25 17:15:11
남편 폭력이 여성 우울증 최대 2배 높인다
남편으로부터 신체적 폭력이나 위협을 겪은 여성은 우울증 위험이 최대 2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결과 중 물리적 폭행이 아닌 양방향성 언어폭력인 말다툼만으로도 여성의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부부싸움에 대한 사회의 진지한 검토가 강조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한규만 교수팀은 한국복지패널조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성인 기혼남녀 9217명 중 전년도에 우울 증상이 없다가 조사...
2019-01-29 15: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