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광진중앙교회서 28명 집단감염
대구 동구의 광진중앙교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교회 소속 선교사 2명이 지난 20일 해외 출국을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교회 교인들을 검사한 결과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신도 26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교회에서 제출한 명단에 교인은 모두 120명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
2020-12-21 10:47:38
대구 영신교회서 28명 확진…어린이집 교사 포함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밤 영신교회에서 신도 1명과 목사, 목사의 모친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0시 이후 신도 21명, 목사 가족 3명 등 총 28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판정을 받은 신도 중에는 어린이집 교사 2명도 포함됐다. 시는 교회로부터 신도 명단 270명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어린이집 2곳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5일부터 이달 10일 사이 이 교회를 방문한 이들에게 증상의 유무에 관계 없이 모두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에 소모임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말 휴일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1 14:37:49
대구 새론초등학교 2학년생 1명 코로나 확진
대구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 새론초등학교의 2학년 학생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새론초교는 격주 수업을 진행 중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8월 19일과 27일 이틀간 등교하고 28일 이후에는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2 16:00:03
대구 초·중·고 2학기부터 정상등교…유치원은 2부제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자 2학기 부터는 지역 내 초·중·고교가 정상 등교를 하고, 유치원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거나 2부제 등원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지역 초등학교는 지난달 24일, 중학교는 31일부터 방학에 들어갔고 고등학교는 지난주부터 학교별로 1∼2주일 방학에 들어갔다. 개학은 대부분 오늘 18일에 한다. 시교육청은 정상등교를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밀집도 완화 등 현장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조치와 지원을 할 방침이다.특히 학생 밀집도 등 학교별 사정에 따라 시기를 조율할 수 있도록 하고, 수업운영 방식도 학교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급식도 학교별 상황에 따라 식당 배식이 어려우면 교실 배식으로 바꾸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에서 한 달 넘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특별한 사정이 있는 학교 외에는 정상등교를 하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언제든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1 16:05:34
대구시,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1인당 10만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2차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1차 긴급생계자금,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이 종료되는 다음 달 이후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생계자금은 대구의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권 시장은 "서민생계지원회에서 논의하겠지만, 추석 전까지 지급이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시는 시비 1천918억원에 국비 512억원을 더해 총 2천43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했다.1차 지원과 달리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충격을 완화하고 고통의 시간을 인내한 시민에게 위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권 시장은 "1차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 발생한 우려 사항을 보완해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16 14:31:01
대구 유가초등학교 학생 1명 확진…최근 제주 여행
대구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이 학생은 최근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학교 측은 전교생 1668명을 등교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날 오전 중으로 선별검사 대상자와 검사 시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3 10:33:25
대구 경명여고 학생 1명 확진…3학년 전원 검사
대구 북구 경명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1일 경명여고 학생 A양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A양은 6월 30일 하교 후에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을 보여 이비인후과에 방문했다. 다음날인 1일 A양은 등교 전에 나이스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등교중지(미등교'가 안내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고3학생 220여명과 교사 40명 등 260여명은 학교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학교 측은 3일까지 학생들이 원격 수업을 받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학교 전체에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경명여고는 이후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수업 여부에 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2 13:57:03
대구 베이비페어에서 만나요! 프라하우스 임산부 수유나시브라탑
친환경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대구 베이비페어에서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수유나시브라탑을 선보인다. 천연 목재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프리미엄 텐셜원단으로 제작된 프라하우스 수유나시브라탑은 신축성이 뛰어나 갑갑한 느낌없이 착용 가능해 산전, 산후 임산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3D입체패턴을 적용해 볼륨업 소프트몰드캡 내장으로 가슴을 잘 잡아주며, 원터치 수유고리와 풀-틸트 다운 개폐방식으로 보다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다. 특히 통기성이 뛰어나 날씨가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봉제선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비치지 않아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만삭의 배를 덮고도 여유있는 길이감으로 안정감을 제공해준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소중한 엄마와 아기를 위해 원단부터 꼼꼼히 신경썼다"고 강조하면서 "30년 경력의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임산부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기능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오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대구 EXCO(대구 광역시 북구 엑스코로 10)에서 개최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9 09:30:02
대구 지역 어린이집 22일 전면 개원…1천270여곳
대구 지역 어린이집 1천270여곳이 22일부터 전면 개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휴원한지 122일만이다. 대구시는 감염전문가의 '코로나19' 안정세 진입 평가, 어린이집 및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타 시·도 개원 후 추가감염 미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원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면 개원 결정에 앞서 어린이집 교직원(1만2000명)과 학부모(4만4000명), 시민(500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
2020-06-17 17:30:03
대구 수성구 유치원 화재…20여명 대피 소동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의 한 유치원에서 불이나 유치원생 등 2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40분께 유치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31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5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당시 유치원생과 교사 등 24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
2020-06-02 16:06:02
대구 오성고교 3학년 코로나 확진…등교 중지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오늘(27일)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평소 비염 및 기침 증상이 있어 지난 24일까지 4일간 자율보호격리를 했으며 지난 25일 등교했다. 하지만 기침 증상이 지속되자 담임 교사가 같은 날 오전 일시적 관찰실로 학생을 옮겼다가 학부모에게 연락해 바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이후 26일 밤 이 학생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학교 내에서 급식 시간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같은 반 학생 외에는 밀접 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학생이 하교 후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대구교육청은 오성고,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5개 학교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발열 및 기침 등 아무리 경미한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즉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가정에서는 외출 등을 자제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7 09:15:01
대구 정신·요양병원 25명 추가 확진…제2미주병원 총 16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대구 내 정신병원 등에서 확진환자가 추가로 25명 발생했다. 3일 대구 보건당국은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호트 격리된 제2미주병원 환자 및 종사자 전원에 대해 3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19명, 종사자 3명 등 2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9명이다. 대실요양병원 63명 중에서는 검사 결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97명이다. 한사랑요양...
2020-04-03 16:47:23
대구시 '격리 탈출' 신천지 교육생 20대 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20대 신천지 교육생 여성이 무단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27일 충북 보은에 위치한 사회복무연수센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던 A씨가 하루 전인 26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15분 정도에 걸쳐 무단이탈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육생인 A씨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 입소했다. 센터의 3층에서 혼자 생활하던 A씨는 센터 지하층 출구를 통해 탈출...
2020-03-27 15:17:34
대구 제이미주병원 무더기 확진…60명 이상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인 제이미주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보건당국은 전날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 전수조사 결과 간병인 1명과 환자 50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으나 12시 기준 총 61명으로 집계되는 등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해당 건물의 3~7층은 대실요양병원, 8~11층은 제이미주병원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실요...
2020-03-27 14:47:25
사망한 대구 17세 고교생, 코로나 음성으로 판정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끝내 사망한 17세 고교생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받았다. 19일 중악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전에 진행된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전날 사망한 17세 소년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고교생은 총 13번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2번은 음성 결과가 나왔으나 사망 당일 받은 소변 검사에서만 양성 소견이 나온...
2020-03-19 16: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