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고 더위에 온열질환 위험…"실외에서 마스크 벗어야"
22일 전국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까지 올라가는 등 일부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건당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특히, 열감과 피로감 등 온열질환의...
2020-06-22 11:52:01
식약처, 오늘 전국에 공적 마스크 909만장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908만9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는 약국에 511만3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만9천장, 우체국에 5만장이 일반 판매용으로 공급됐다. 또한 정책적 필요에 따라 의료기관에 87만장, 서울시에 200만장, 외교부에 98만장, 해양수산부에 3만장, 문화재청에 2만7천장이 지급됐다.마스크 5부제는 지난 1일부터 페지돼 누구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1주일에 3개를 구매할 수 있다. 18세 이하는 1주일에 5개까지 구입 가능하다. 단,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을 위해 공인 신분증은 지참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0 14:41:02
양평군, 유치원·초교에 '마스크 목걸이' 2천개 배부
양평군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유아용 마스크 목걸이 2000매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마스크 목걸이는 아이들이 분실 위험없이 손쉽게 마스크를 벗었다 착용할 수 있어 생활방역 지키기에 취약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또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직접 제작하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홍보와 더불어 마스크 분실방지로 감염예방 및 마스크 중복 구매로 인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9 17:00:01
음식점 위생 강화…마스크·손소독제 의무화 법안 마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품 취급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음식점과 같은 식품 취급 시설 종사자들은 근무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내부에 손 씻는 시설 혹은 소독 장치를 구비해야 하며, 감염병 증상이 있는 종사자에 대해 업무 일시 배제 또는 건강진단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집합금지 명령 등을 위반하고 영업을 지...
2020-06-04 14:28:01
내일부터 마스크 안쓰면 버스·택시 못탄다
내일(26일)부터 버스나 택시 탑승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추세를 보이자 생활 속 전염을 막기 위해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버스나 택시, 철도 등 운수종사자나 이용승객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윤태호 보...
2020-05-25 13:52:31
더워지는데 학교에서 마스크하기 답답해…정부 신규 지침 예고
정부가 등교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 적용할 마스크 사용 지침을 배포한다고 예고했다. 이번에 발표될 지침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했다. 현재는 식사를 하는 급식 시간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마스크를 벗어서는 안 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2일 "학생들과 교사들이 쉽게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사용 지침을 만들어 조속히 배포하겠다"고 ...
2020-05-22 14:50:02
어린이날에도 마스크 주말처럼 구매 가능…1인당 3매
어린이날에도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공적 마스크 '1주일 1인 3개' 구매를 계속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판매처를 통해 4일 929만 7000개,어린이날인 5일에는 240만 2000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 어린이날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나 중복구매는 제한된다.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다만 어린이날에는 일부 공적 판매처가...
2020-05-05 09:00:01
약사회 "마스크 구매 1인당 3매로 확대해야"
지난 22일 대한약사회가 2020년도 제4차 지부장회의를 열고 공적 마스크 대책을 논의했다. 공적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정부가 나서서 생산과 유통, 판매까지 관리해 공급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다. 약사회는 공적 마스크 공평 구입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리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대리구매 대상과 대리자의 지참서류 등 제도가 복잡하여 혼란과 갈등이 발생한다는 점을 언급했...
2020-04-23 15:17:02
4.15 선거일에 출생연도 상관없이 마스크 구입 가능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에는 마스크 5부제 주말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전국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4.15 총선일에 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일요일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주1회 1인당 2장씩 구매하는 건 그대로 유지된다. 이를 위해 선거 전날인 14일에 마스크를 ...
2020-04-13 15:39:48
日 '가구당 마스크 2장' 정책에 부정적 여론 심화
일본 정부가 마스크 품귀 사태를 완화하겠다며 각 가정에 2장의 천 마스크를 배포하겠다고 발표하자 부정적 여론이 심화되고 있다. 1일 저녁 일본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재사용 가능 천마스크를 다음 주부터 모든 가구에 2장씩 배포한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역시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세탁, 반복 사용이 가능한 천마스크를 5천만 세대 전체에 2장씩 배포&qu...
2020-04-02 17:27:44
대전시, 임신부 마스크 추가 지원…1인 5매씩
대전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임신부에게 마스크 3만장을 배부한데 이은 추가 지원으로, 이를 위해 시는 마스크 1만 5천장을 확보했다. 시는 임신부 주소가 확보된 3천682명에게 등기우편으로 마스크를 발송한다. 주소가 확보되지 않은 임신부에게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받지 못한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갖고 오는 7일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받아 가면 된다"고 설명했다.마스크 배송은 3일에서 4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2 17:15:01
미국, 천 마스크 권고 논의…CDC내부문건 확인
어제(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도 나쁠 것은 없다"며 "원한다면 마스크를 구하기보다 스카프를 써라"고 발언한데 이어 보건당국이 면마스크를 권고하는 방안을 백악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국 질병통제관리국(CDC)은 자국민들에게 외출시 마스크를 쓰라고 권유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중...
2020-04-02 13:42:59
교육부, 코로나 대비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장 확보
교육부는 개학을 대비해 학교 내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장 비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마스크는 개학 이후 학교 내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급상황에서 긴급하게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생을 위한 마스크다. 소헝 보건용 마스크 76만장과 추가 지원 228만장, 총 306만장으로 학생 1인 2매 기준이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형 보건용 마스크 56만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교육부는 초중고 및 각종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중대형 보건용 마스크도 단계적으로 비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일반 면마스크를 1인당 2장 이상 보급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최소 2,067만장 이상을 준비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개학 이후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감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기에 마스크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 발열 점검, 학교 내 소독과 환기, 소독·세정제 준비, 학생 간의 충분한 거리 확보를 위한 책상 재배치와 교실 내 공간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30 12:00:02
인천시, 임신부·신생아 도우미 등에 마스크 11만매 지원
인천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와 임신출산육아 서비스 제공 인력에게 마스크 11만8000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주부터 27일까지 임신부 1만 4000여명에게 각 7매, 산후조리원 종사자 600여명에게 각 3매, 산모신생아 도우미 600여명에게 각 3매, 기타 공동육아나눔터 등 육아서비스 제공인력 92명에게 각 5매를 지급한다. 총 1만 6000명에게 11만 8000여매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아이돌보미 1015명에게도 마스크를 각 10매씩 배포했다. 각 시설 종사자는 해당 시설을 통해 마스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인천시 마스크 지급 지침에 따라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군, 구등을 통해 미리 지급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임신부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 확인 후 직접 수령할 수 있으며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코로나19로부터 임신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 및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5 13:00:02
시흥시, 임신부·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건강꾸러미' 지급
시흥시는 임신부 3천600여명과 취약계층1천여 가구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건강꾸러미는 마스크 22장과 손소독제500㎖, 철분제와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다. 총 지급 마스크는 10만1천여장이다. 시는 감염 고위험군이자 약물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에게 건강 꾸러미를 우선지급할 계획이다.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는 23일부터 31일 사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 증명 자료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3 10: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