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 조사해 1191건 적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합동으로 마스크 온라인 판매광고 사이트에 1개월 동안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특허청, 한국소비자원이 합동 조사한 결과 허위 및 과대광고 446건, 특허 허위표시 745건 등 총 1191건이 적발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허위 및 과대광고, 특허 허위표시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2020-09-04 11:14:42
"산책할 때도 마스크 써야하나요?" 마스크 착용 QnA
서울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전용 홈페이지에 배포했다.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시 전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본격 시행되면서, 세부 기준에 대한 시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부지침은 ▴의무착용 필요성, ▴의무착용 대상자, ▴의무착용 공간적 범위, ▴의무착용에 대한 예외사항, ▴마스크 착용 인정기준 등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지침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와 의무착용에 대한 예외 사항이다.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를 살펴보면 실내는 모든 곳에서, 실외는 ▴집합, 모임, 행사, 집회 등 다중이 모여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어려워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무착용의 예외사항으로는 ▴ 일상적 사생활 공간에 있을 때,▴음식물을 섭취 할 때, ▴기타 불가피한 경우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식사와 간식 이외에도 술,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을 섭취하는 경우도 인정되며, 섭취 전후와 대화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기타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시 호흡 곤란 및 건강 악화 등 우려가 있는 경우, ▴보건·위생활동을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경우, ▴원활한 공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벗어야만 본업 또는 생계유지가 가능한 경우, ▴이외 장소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 등이다.< 다음은
2020-09-01 12:00:01
지하철 마스크 착용 요구에…슬리퍼로 얼굴 때린 남성
출근길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요구한 다른 승객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유튜브에는 ‘지하철 마스크 싸움|당당하게 슬리퍼로 싸대기까지…지하철 노마스크 참교육을 하려던 그 순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A씨가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남성을 향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뺨을 때리며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나왔다.이어 A씨는 앉아있는 다른 승객을 향해 달려들면서 멱살을 잡고 목을 조르기도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전 7시20분 경 서울 지하철 2호선인 당산역 인근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 착용 요구에 화가 나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 뒤 석달 동안 349명이 관련 사건으로 입건됐으며, 폭행이나 상해가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8 10:22:04
마스크로 답답한 피부에 생기를 주는 과일 4
덥고 습한 날씨에 마스크 착용까지, 유난히도 피부가 힘든 날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때 영양소 가득한 상큼한 과일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자.◎ 키위 키위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고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 개선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유해 산소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여 주며 항산화제가 풍부해 피부의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건강한 피부 유지는 물론 신체 피로를 풀어주며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졌다. ◎ 석류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석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콜라겐을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콜라겐은 세포들 사이를 결합시켜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데, 부족할 경우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처질 수 있다. 이외에도 석류는 에스트로겐을 함유해 여성 갱년기 장애에도 효과적이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염증을 완화시켜 주고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를 늦춰준다. 무엇보다 비타민 C가 풍부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며, 여드름 관련 피부 질환에도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졌다. 또한 혈액 순환 개선으로 신체 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하루 20~40알 정도 섭취가 적당하다. ◎ 사과 간식으로 부담없이 먹기 좋은 사과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세포의 산화를 억제해주고 피부 미백,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장기능을 원활히 해주기 중금속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어 아침에 한 알씩 먹으면 좋다. 피부 보습 작용 또한 뛰어나
2020-08-25 16:41:02
서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외출하면 먹을 때 외엔 계속 쓰고 있어야
서울시가 24일 0시를 기점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됐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24일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음료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이외에는 실내외에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실시한다. 이...
2020-08-24 10:42:01
경기도, 모든 도민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경기도는 모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재명 경기시자는 18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면서 "도내 모든 거주자, 방문자는 별도 해제 조치될 때까지 실외에서의 집회나 공연 등 다중집합 행사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반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을 구상 청구될 수 있다.또한, 도는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지난 15일 광화문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지사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 정확한 사랑제일교회 신도 명부, '청교도영성훈련원'의 단체연수 명부, 아탑역 등 집회참석 독려 캠페인 참여자와 서명자 명단을 신속하게 입수해 공유해 줄 것도 요청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8 14:21:18
"카페서 마스크 쓰고 대화해야"…정부, 생활방역지침 준수 당부
정부는 최근 카페 등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휴게음식점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11일 당부했다. 식약처가 발표한 이용자 준수사항에 따르면 음료·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카페에 입장, 주문 대기,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는 자제해야 한다. 또한 혼잡한 시간대는 피해 방문하고 불가피한 경우 포장이나 배달을 이용하여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실내보다는 야외 탁자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카페 관리자 및 종사자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는데, 이용자에게 음료·음식을 섭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해야 한다.다른 이용객과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2시간 마다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식약처는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등 현장에서 생활방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촘촘히 관리하기 위해 지자체를 비롯해 업체, 협회,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4중 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업체는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협회는 자율지도원을 통해 이행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는 관할 영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약처·지자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불시점검도 진행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환경인 3밀(밀집, 밀접, 밀폐)을 제한하는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한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
2020-08-11 15:00:52
강남구, 임신부에 마스크 20매·향균파우치 지급
서울 강남구는 관내 임신부들에게 덴탈마스크 20매와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향균파우치 1개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앞서 덴탈마스크 4만매와 향균파우치 2000개를 확보했으며, 지난 24일 기준 주민등록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임신부 730명에게 등기우편으로 마스크 20매씩과 항균파우치를 배송했다. 남은 물량은 소진 시까지 배부한다. 강남구보건소에 신규 등록한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모자보건수첩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 3~4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임신부에게 KF94 마스크 총2만6310매를 1차 1231명, 2차 1186명에게 10매씩 지급한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9 13:40:02
지하철서 마스크 안 썼다고 시비? 앱으로 신고하세요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로 다투는 사고가 계속되자 서울시가 핸드폰 앱을 통해 신고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앱 '또타지하철'에서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8월 3일부터 추가된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신고하면 지하철 보안관이 출동해 마스크 착용과 하차, 구매 후 탑승 등을 안내한다. 만약 보안관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폭행할 경우 철도안전법 시행령 제64조에 의거 과태료가 ...
2020-07-27 09:55:01
정부, 상황별 추천 등 마스크 사용법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바른 마스크 사용과 선택법을 제안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미세입자 차단은 KF94, KF80, 비말차단용 및 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좋으...
2020-07-16 16:51:01
정부, 전국 초·중·고생에 마스크 4700만장 지급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전국 초·중·고등학생에게 마스크 4,700만장을 지급한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에는 이를 위한 에산 85억원이 반영됐다. 해당 예산은 정부안에는 없었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된 예산으로, 각 시도교육청은 추경으로 편성된 국고 85억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학생 지급용 마스크를 구매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약 5...
2020-07-13 09:30:03
비말차단용 마스크 전수 조사 결과 3개 '부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35개사 56개 제품 중 2곳의 제품 3개가 액체저항성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최근에서 언론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물샘 현상을 지적하자 정부가 직접 나서서 시중에 유통 중인 접이형과 평판형 제품을 대상으로 액체저항성 시험을 실시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들은 정부의 허가를 받은 시점에서는 기준에 적합했지만 허가 후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마스크 본체와 상하 날...
2020-07-09 13:36:17
마스크·손소독제 관련 불공정행위 단속 777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매점매석해 불공정행위를 한 사례가 777건 적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이후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매점매석 행위 단속 건수는25건, 5건으로 집계됐다. 식약처 합동단속팀에 따르면 1년 전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
2020-07-08 09:45:50
12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 폐지…"제한없이 구매"
오는 12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적용했던 공적 공급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긴급수정조치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면 앞으로 보건용 마스크는 약국이나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자유롭게 구매 가능하다. 현재는 일주일에 1인당 10장까지만 살 수 있다. 식약처는 8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은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중...
2020-07-07 14:48:26
가짜 마스크 10만개, 유통 직전 식약처에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 납품 하루 전에 가짜 마스크 10만개를 적발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가짜 마스크 제조업체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을 시도했다. 지방자치단체에 총 45만 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후 25만 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이다. 정품마스크의 포장지에는 광택이 있으며, 포장...
2020-07-03 15: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