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자라, 영·유아용 생활 한복 출시
스페인에 기반을 둔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는 설을 앞두고 어린이용 생활 한복인 '해피 뉴 이어 키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생후 6개월부터 만 5세까지 착용할 수 있으며 국내 단독 출시된다.한복 상의인 두루마기를 모티브로 한 외투(아우터)와 조끼, 원피스로 활용이 가능한 한복 치마, 노리개, 복주머니, 양말, 신발 등을 공개한다.자라 관계자는 "자라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재해석한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면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명절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했다.'해피 뉴 이어 키즈 컬렉션'은 25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1 10:46:15
서울상상나라, 임인년 어린이 위한 무료 체험프로그램 마련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해맞이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능동 소재 서울상상나라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1층 로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대형 호랑이 꼬리 테이블 ‘호랑이 상상라운지’를 마련했다. ‘호랑이 상상라운지’에서는 ‘2022 호랑이 병풍’ 만들기와 ‘오늘은 내가 호랑이’, ‘용감한 상상랑이’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새로운 마음을 다져보는 ‘2022 호랑이 병풍’ 만들기 활동을 제공하고, 마스크에 호랑이 수염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 호랑이가 되어 보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상상나라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용감한 상상랑이’ 프로그램에서는 호랑이의 특징과 민화 속 호랑이에 대해 알아본 후, 호랑이 꼬리를 만들어본다.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와 연계한 융·복합 교육인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전시에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서울상상나라의 상설전시 <뿜뿜! 펀에너지>와 연계한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과 신규 기획전시 <5개의 집과 30개의 문–상상하는 작가 안규철>과 연계한 ‘전시야, 놀자! 상상탐험대’가 진행된다. ‘전시야, 놀자! 에너지 특수 요원’은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지키는 특수 요원이 되어 전시장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신체 에너지를 통해 대체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보
2022-01-10 17:29:26
뉴욕 19층 아파트서 화재...어린이 등 19명 사망
미국 뉴욕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9명이 사망했다.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NBC 뉴욕 등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오전 10시 5분께 뉴욕시 브롱크스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현장에는 200여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불길을 잡았으나 모두 63명이 다치고 어린이 9명을 포함한 1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소방관들은 거의 모든 층에서 부상자를 발견했으며, 이 중 다수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였다고 뉴욕시 소방국은 밝혔다.대니얼 니그로 뉴욕시 소방국장은 "이 건물 전체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었다"며 "전례 없이 많은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맨 처음 불이 난 아파트 문이 열려있었던 바람에 연기가 건물 전체로 빠르게 퍼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 규모가 끔찍할 정도"라며 "현대 뉴욕에서 목격한 최악의 화재 중 하나"라고 우려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0 10:06:14
포스코네트워크, 어린이 여드름 연고 할인 이벤트
온라인몰 ‘포스코네트워크’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세해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새해맞이 이벤트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이벤트 세트상품을 2%에서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제품은 어린이 여드름연고 사쿠니키 크림, 사쿠니키 등이며, 세트상품은 2개부터 6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포스코네트워크의 제품 할인 이벤트 내용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1-10 09:00:13
어린이 코딩 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이란 말을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생활 속 문제를 컴퓨터처럼 논리화·단순화 시키고 효율적인 일 처리를 이끌어내는 사고력을 뜻한다. 모두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고, 이를 통해 수많은 작업을 해낼 미래 사회에서 컴퓨팅 사고력은 더욱 중요하다. '코딩'은 이런 컴퓨팅 사고력의 핵심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의미하는 '코딩'은 컴퓨터의 언어인 '코드'를 이용해 원하는 작업과 결과물을 만드는 일이다. 부모 세대에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어린이들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코딩 놀이를 하고 있다.빌 게이츠(MS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설립자) 등 전세계인의 IT 생활을 책임지는 서비스 제품 개발자는 모두 초등학교 시절부터 코딩의 개념을 배우고 프로그래밍을 해본 경험이 있다. 즉 어릴 때 배운 코딩 지식과 실습이 성인이 된 그들의 프로그래밍 능력에 영향을 준 것이다. 아이를 위한 코딩교육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먼저 '코딩 노트북'에 주목하자. 3세 유아부터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어린이 코딩 노트북은 복잡한 수식 없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 논리를 습득하게 도와준다. 캐릭터를 이리 저리 옮기거나, 단순한 이미지와 내용을 적용한 논리 게임 하는 등 말 그대로 장난감처럼 사용하며 컴퓨터식 사고회로를 깨우칠 수 있다.또 코딩을 아이에게 직접 가르쳐보고 싶은 엄마라면 '파이썬(python)'을 추천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초 코딩 프로그램으로, 무료 강의가 제공되고 있어 독학하기 수월하다. 또 시험에 응시해 코딩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영
2022-01-07 17:34:58
'내 아이도 혹시?' 어린이 청력 자가진단법
아기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이를 흡수해 어휘력과 어법을 발전시킨다. 따라서 생후 첫 6개월까지의 정상적 청력 발달이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아기의 청력 문제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 미국 언어청각협회(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에 따르면 청력 손실 등을 진단받은 아이들의 평균 나이는 2세다. 그렇다면 아이의 청력을 일찍부터 확인하고 관리해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먼저, 유년기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인자들을 잘 확인해야 한다. 재발성 또는 영구적인 귀 감염, 예를 들어 심한 중이염으로 인해 중이에 액체가 생겼을 시 청력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 외이도관이나 중이의 구조에 이상이 있을 경우 청력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그 외에도 특정 감염성 질병들에 노출되거나(태내에 있을 때 혹은 유년기 초기에) 체중 손실, 그 외 태어날 때의 건강 문제 등도 위험 요인으로 고려할 수 있다.또 다른 방법으로 자가진단이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제공한 아이 청력손실 진단지를 통해 미리 진단해보자.청력 손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 ▶ 아이가 생후 1개월까지 커다란 소음에 깜짝 놀라지 않거나 혹은 생후 3-4월까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는 경우▶ 아이가 눈으로 보기 전에는 당신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 말을 못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만1세가 될 때까지도 한 가지 단어만 말하는 경우ㆍ 불러도 항상 대답하지 않거나, 어떤 소리는 듣는데 다른 소리들은 듣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몸의 균형을 잡거나 조정하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청력장애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임신 중 산모가 풍진, 바이러스 질환, 혹은 감기를 앓았다▶ 산모
2022-01-07 16:10:01
환경재단, 메타버스에서 어린이 대상 ‘기후변화학교’ 운영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1월 5일(수)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미래의 그린 리더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학교-에코 올림피아드’를 진행했다.기후변화학교는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직접 사고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가상 캐릭터와 실제 모습을 공유·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구를 지키는 최고의 에코 요원을 찾는 콘셉트로 진행됐다.기후변화학교 참가 대상은 총 100명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로, 지난해 12월 에세이 평가와 함께 신청서를 통해 선발했다. 이후 미리 나눠준 자료집을 통해 기후변화학교 에코 올림피아드와 사전 미션을 준비한 뒤 참가했다.이번 기후변화학교 에코 올림피아드는 게더타운 맵은 △에코 올림피아드(11가지 환경 주제 지식 대결) △키워드 ZONE(폭염, 홍수, 미세 먼지 주제 심화 학습) △에코 실천 에너지(직접 실천한 친환경 활동 인증) △환경 선언 기념비(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참가자 다짐)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다양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우수 참여자 5명, 에코 올림피아드 우수자 5명을 선발해 최고의 요원 10명에게 시상했다.게임, 퀴즈, 미션 등 어린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기후변화학교 에코 올림피아드는 어린이들이 환경 지식 학습뿐만 아니라, 서로의 지식을 교류·확장하며 미래 환경의 주체자인 어린이가 앞으로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실천하는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한편 보잉코리아가 후원하는 기후변화학교는 어린이들이
2022-01-07 10:34:02
미 연립주택서 화재...어린이 7명 등 13명 사망
5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공공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어린이 7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졌다.필라델피아 소방국은 이날 새벽 페어몬트 지역에 있는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6시 40분께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이웃 주민들은 타는 냄새가 나고 커다란 비명이 울려 잠에서 깬 뒤 이 건물 2층 창문에서 화염이 번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현지 매체들에 전했다.소방관들은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이미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였다.8명은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사망한 13명 외에 어른 1명과 어린이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미 언론들은 이 화재가 근래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참사라고 전했다.35년 경력의 크레이그 머피 필라델피아 소방국 차장은 기자회견에서 "내가 목격한 최악의 화재 중 하나"라면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또 구체적인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6 09:30:23
아이 정리습관 키워주는 가방홈, 임인년 새해 맞이 전품목 할인이벤트 진행
가방홈에서는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전품목 대상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할인이벤트를 통해 가방홈 3스페이스 전 색상과 가방홈 4스페이스 전 색상, 가방홈 와이드 3스페이스 전 색상 등 가방홈의 모든 모델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방홈은 아이들의 정리정돈 습관을 키워줄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가구다. 어린이 가구 개발 제조기업 피오에프에프퍼니처가 지난 2020년 출시했으며 특허청에 등록된 바 있다. 아이는 가방홈을 통해 책가방과 학원 가방, 학교 준비물 등을 스스로 각각 다른 공간에 정리하고 가방을 약속된 공간에 놓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가방홈 관계자는 “가방홈의 제품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정리하고 준비하는 습관을 키워 장기적으로 아이가 꿈을 이루는 원동력을 만들어줄 수 있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임인년 할인 이벤트와 가방홈의 제품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1-04 16:47:48
아일랜드 어린이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아일랜드가 3일(현지시간) 만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우선 접종대상은 본인이나 가족이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며, 고위험군 어린이는 이미 백신을 맞고 있다고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가 보도했다.아일랜드에서는 16세 이상 부스터샷도 계획보다 1주일 빠른 2일부터 시작됐다. 이와 함께 아일랜드 정부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7천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학교는 예정대로 열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4 09:20:05
어린이 홍삼 영양제 ‘홍키즈 컴파운드케이K’ 완판…2차 판매 실시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참다한 홍삼의 6~9세용 어린이 영양제 ‘홍키즈 컴파운드케이K 2단계’가 1차 물량을 완판해 2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홍삼을 미생물과 효소 처리 공법으로 2중 발효해 핵심 영양소인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K로 변환, 아이들이 홍삼 영양소를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홍삼을 식물 세포 크기보다 작은 7~8㎛로 분쇄해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영양분까지 모두 추출함으로써 영양분 함량을 높였으며 흡수율까지 더욱 극대화했다. 여기에 아이 성장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용성 발효 칼슘, 초유 단백 등까지 더했다. 어린이 영양제인 만큼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합성 성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배농축액, 블루베리농축액 등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만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엄격한 관리 하에 제조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2-31 09:00:03
美, 오미크론에 어린이 입원 급증
미국에서 오미크론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NBC 방송은 29일(현지시간) 미 보건복지부 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4주간 어린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평균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지난달 29일 1천270명이었던 미국의 어린이 입원자는 이달 26일 현재 1천933명으로 치솟았다. 미국 내 10개주와 워싱턴DC,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에서 어린이 입원자가 두 배 이상 불어났다.NBC에 따르면 어린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플로리다·일리노이·뉴저지·뉴욕주다.CNN 방송은 미 전역의 어린이 입원자가 지난 한 주 동안에만 35% 급증해 최근 들어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했다.특히 뉴욕시 병원들에 입원한 어린이 코로나19 환자는 2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무려 5배로 폭증했다고 메리 베셋 뉴욕주 보건국장이 밝혔다.12월 둘째주(5∼11일) 22명에 불과했던 뉴욕시 어린이 입원자 수는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109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뉴욕주 전체의 어린이 입원자 수도 70명에서 184명으로 2.5배로 증가했다.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등 모임이 잦아진 가운데 성인에 비해 어린이 백신 접종률이 낮다는 점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미국에서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선 아직 백신 긴급사용 승인이 나지 않았고, 5∼11세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도 지난달 초에 시작됐다.텍사스 어린이병원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스탠리 스피너 부사장은 "크리스마스 모임으로 인한 (어린이 입원)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숫자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코네티컷 어린이의료센터의 의사 후안
2021-12-29 09:42:45
어린이시설 전자파, 측정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유아동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비롯한 생활제품 공간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28일 밝혔다.과기정통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용 커피머신, 유모차 통풍시트, 가정용 빔프로젝트, 가정용 게임기, 허리 찜질기, 홈캠 CCTV 등 국민이 신청한 생활제품 6종의 최대 전자파 노출량이 기준보다 1% 미만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유아동시설과 관공서·공공시설, 행사·공연장, 대형 여객선, 주거·상업지역 등 1천921곳에서 이동통신, 와이파이, 지상파TV 등 전자파를 확인한 결과 인체보호기준 대비 0.01~2.39% 밖에 되지 않았다.5G망을 이용하는 스마트공장과 캠퍼스, 기업망, 복합문화시설 등 시설 547곳에서 측정한 전자파는 인체보호기준의 0.01~4.15% 수준으로 나타났다.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국민 신청을 접수해 다양한 생활제품과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전자파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올해 전자파 안정성 평가에는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더해 지역아동센터가 추가됐으며 교실과 복도, 놀이터, 인근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측정이 이뤄졌다.이번 측정 결과는 국립전파연구원 '생활속 전자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8 14:11:58
"영양사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도 앞으로 위생·영양 관리받는다"
영양사 없이 운영되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도 앞으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정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알렸다.특별법은 작년에 개정된 후 1년간 유예기간을 지나 올해부터 시행된다.개정법에 따르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를 받지 않았던 소규모 급식소도 의무적으로 센터에 등록해야 한다.센터는 급식소에 아동 연령별 식단을 제공하고 위생관리·식습관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한다.센터에 등록을 마치지 않은 급식소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되며, 전국 모든 시·군·구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의무화한다.개정된 법안이 적용되기 전까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설치를 원하는 지자체만을 대상으로 설치·운영되어왔다.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급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7 09:24:19
"안입는 어린이옷 나눠요" 남양주시, 어린이 구제옷 나눔터 개소
경기 남양주시가 23일 진접읍에 어린이 의류 재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키즈 두 번째 옷장' 1호점을 열었다.'두 번째 옷장'은 지난 8월부터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사업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를 분리 배출하여 자원 선순환 체계, 나눔 문화를 구축하고자 만든 플랫폼이다.시는 어린이 의류가 비교적 입어지는 기간이 짧다는 점에 착안해 어린이용품으로 이루어진 키즈 두 번째 옷장을 마련했다.어린이비전센터에 개소한 1호점은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의류와 신발, 장남감, 유모차 등 300여 점의 상품을 구비했다. 또 개소식 당일 100여 점을 추가 기증받았다.0~7세용 구제 의류가 대부분이나, 사놓고 옷장에 두었다가 아이가 커버려 입히지 못한 새 의류도 있다고 남양주시는 전했다.이곳의 의류는 누구나 필요하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기부자는 물품 1점당 도장 1개를 받을 수 잇고, 9개을 다 모으면 남양주시 내 유료 놀이 체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시는 내년 1월 별내북놀이터에 키즈 두 번째 옷장 2호점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조광한 시장은 "전세계에서 매년 1천억 벌이 생산되고 이 가운데 330억 벌은 선택을 받지 못한 채 쓰레기가 된다고 한다"며 "영유아 의류를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공동 옷장을 운영하면 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3 17: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