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독감의심환자 급증…예방접종 서둘러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최근 인플루엔자 유사증상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동반할 때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라고 한다. 지난 11월 15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달 초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9.5명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7~12세의 비율이 가장 높았...
2019-12-13 11:19:02
독감 유행에도…초등 고학년 10명 중 4명은 백신 미접종
12월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백신 무료접종 대상 12세 이하 어린이의 26.5%는 아직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는 10명 중 4명이 미접종 상태이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통계가 시작된 지난 9월 이후 지난달까지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자의 접종률은 73.5%였다. 연령별 접종률은 생후 6∼35개월 86.1%, 36∼59개월 ...
2019-12-09 13:59:27
"우리 아이 혹시 독감?"…빠르고 신속한 인플루엔자 진단법 '주목'
독감 유행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전달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문과 의료기관,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 포스터를 접하게 된다.독감의 주요 증상인 고열(38~40°C), 기침, 콧물 등이 일반 감기와 혼동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독감은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일부는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된다면 48시간 내 정확한 진단과 항바이러스제제 처방 필요 개인별 면역에도 차이가 있고,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1 일반 감기(Common Cold)인지 독감(Flu)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이후 72시간 내 증식이 일어나므로 발현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그러나 작년에 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한 청소년이 사망하는 등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제의 부작용 사고가 잇따라 알려짐에 따라 부모들은 자녀들의 항바이러스제제 복용에 불안해 하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인플루엔자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항바이러스 제제 복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쉽고, 빠르게 진단이 가능한 현장진단검사(Point-of-Care Testing, POCT)현재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인플루엔자 진단 검사는 ‘간이
2019-11-05 11:00:02
식약처, 독감치료제 안전사용 리플릿·카드뉴스 제작·배포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독감치료제를 사용하는 소아 및 청소년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독감치료제의 종류 ▲치료제별 복용 방법 ▲소아 및 청소년의 주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독감치료제는 먹는 약(오셀타미비르 성분 제제)...
2019-10-28 17:53:16
복지부,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주간 운영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0월 21일부터 11월3일까지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 운영한다. 아울러 교육부와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리 예방하세요~!"라는 표어로 전국의 유치원, 학교 및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질병관리본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교육부와 연계하여 미접종자 접종 독려 및 초등학교 고학년(10-12세, 약 52만명) 대상으로 접종일정 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인플루엔자 접종을 독려하고, 교육부는 교육청과 각급 학교를 통해 집중 접종주간 동안 학부모, 학생 등에게 11월 전 예방접종을 맞도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 총 9,305개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단체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높은 반면, 영유아보다 접종률이 높지 않아 교육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11월 이전에 충분히 접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을 줄이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최선의 예방수단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21 09:40:26
정부, 올해부터 임신부도 인플루엔자백신 무료접종 대상 포함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임산부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 경우 전 국민의 27%가 무료 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까지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학계에 따르면 임신 중 접종을 하면 태반을 통해 태아 및 영아까지 항체가 형성돼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
2019-09-09 15:39:02
질본,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 감염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3월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12일 질본에 따르면 병원을 통해 집계되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지난겨울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다 3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독감'으로도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 다르게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더불...
2019-04-12 13:41:04
인플루엔자 환자 다시 급증…"어린이·청소년 감염 주의"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인플루엔자(독감)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5일 질본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지난 겨울 유행하다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3월 들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소폭 증가했다.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 진료를 받아야 하며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2019-03-26 09:11:38
일본 ‘인플루엔자’ 공포 확산…감염환자 이상행동 속출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지난 23일 경시청에 따르면 도쿄 메구로 구의 전철역에서 30대 여성 회사원이 선로에 떨어진 뒤 전차에 치여 숨졌다. 사망 직후 몸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전날에는 사이타마 현에서 초등학교 6학년 소년이 아파트 3층에서 추락해 다쳤다. 소년은 인플루엔자 때문에 21일부터 학교를 쉬던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인플루엔자 감염자의 이상행동과 치료약 복용 사이의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본 보건당국은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에 걸려 발열한 뒤 이틀간은 환자를 혼자 두지 말고 창문을 잠가놓으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 2층 이상 개인 주택의 경우, 환자가 되도록 1층에 머물러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1-25 15:23:31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손씻기 등 위생수칙 준수해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지난 달 16일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절기의 유행 정점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령별로 48주 이후로 51주까지 13~18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이 가장 높고, 7~12세가 두 번째로 발생이 높았다. 지난 절기 51주에는 가장 높은 발생을 보인 연령군은 7~12세였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2018~2019절기 시작...
2018-12-29 08:40:00
질본,전국에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 일찍 발령된 것이며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 당 의사환자(의심환자) 6.3명이다.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에서 차지하는 인원수는 2018년 43주(10월21일∼27일) 4.9명, 44주(10월28일∼11월...
2018-11-16 11:21:40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절반 인플루엔자 접종 마쳐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지난 24일 저녁 5시 기준으로 어린이 562만명 중 52.6%, 만 65세 이상 어르신 759만명 중 76.8%가 접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접종률의 경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 캠페인 덕분에 최근 2주간 접종률이 27.2%에서 52.6%로 상승했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어린이 접종률은 △생후 6~35...
2018-10-26 09:12:00
경북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2세 아동까지 '확대'
경상북도가 어린이 예방접종을 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 확대 시행한다. 경북도는 11일 생후 6개월~ 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 2018년 8월 31일 출생아)를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처음인 만 8세 이하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며, 첫 접종을 완료했거나 만 9세 이상 어린이는 과거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1회...
2018-09-11 09:36:31
질본 "생후 6~59개월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률 78%"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에 따르면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자발적으로 등록된 유료접종을 포함할 경우, 생후 6∼59개월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은 83.5%에 달했다.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생후 13~24개월 91.8%, 49~59개월 64.9%를 보였다. 어린이의 98.9%는 보건소가 아닌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것으...
2018-05-10 16:37:50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유치원‧초등생까지 확대
올해부터 유치원생‧초등학생까지(만 12세 이하)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확대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는 제8회 예방접종주간(4.23~29)을 맞아 표어를 '감염병 예방은 접종이지 ~ EASY!!'로 정하고, 접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정책은 12세 미만 어린이 1명이 예방접종 완료에 소요되는 150만원 가량의 경제적 부담을 국가가 전액 ...
2018-04-25 15:5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