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맛' 홍현희, "소화불량에 피곤...혹시 임신?"
홍현희가 임신 초기 증상을 보여 남편 제이쓴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서는 홍현희가 제이쓴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소화 불량에 막 피곤하고 졸리고 답답하고 그렇다"며 더부룩함을 호소했다. 이에 가게 사장님은 임신이 아니냐고 했고, 제이쓴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임신테스트기를 해보기로 했고, 테스트를 마치고 나온 홍현...
2021-01-20 14:00:03
임신 중 허리 아플때…산전복대 착용해보세요
임신 중에는 불러오는 배를 지탱하기 위해 자세를 뒤로 젖히면서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의 임산부가 경험하는 요통은 호르몬의 작용으로 뼈와 뼈 이음매가 느슨해지고 등뼈와 허리의 부담이 늘면서 더욱 심해진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해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임신 후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세와 동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의자에 앉을 때 깊게 앉아 등 근육을 펴고, 허리를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한다. 소파에서도 구부정하게 앉아있기 보다는 똑바로 앉는 것이 좋다. 무게감이 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다리를 구부려 허리를 밑으로 내린 후 들어올리고, 허리를 과하게 굽혀 팔로만 들어 올리지 않도록 한다. 가벼운 스트레칭만으로도 허리 통증이 좋아질 수 있다. 양손을 무릎 바닥에 대고 네발로 기어가는 ‘고양이 자세’를 취하며 허리를 둥글게 말았다가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의 긴장이 풀어진다. 복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에 복대를 차고 있으면 배가 아래로 처지는 무게를 분산시켜 요통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복대를 할 때는 배 아래 쪽을 지나치게 조이지 않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체형을 연구하는 기업 프라하우스의 산전복대는 다기능성 신소재를 사용해 임산부의 배와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생활 속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체형을 교정시키고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임산부의 허리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피부 친화적 소재를 사용했으며, 벨크로 타입으로 제작되어 손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5 17:20:01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임신…"소중한 아기 찾아와"
배우 한지혜(36)가 결혼 10년 만에 임신했다. 한지혜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드디어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결혼하고 아이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올해 이렇게 기쁜 소식이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태명은 '반갑다'는 뜻에서 '방갑이'라고도 했다. 한지혜는 "배우로서도 예비 엄마로서도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건강히 살아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01 09:00:06
임신 4개월, 팬티를 바꿔야할 때
임신을 하게 되면 하복부가 커지면서 복통이 생기거나 배가 뭉치는 등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들을 겪게 된다.특히 임신 4개월쯤부터는 아기와 엄마를 연결하는 태반이 거의 완성되고, 배가 불러오는 것이 외견상 티가 나는 시기다. 이럴 때 너무 꽉 끼는 속옷을 입으면 배에 부담이 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하복부를 편안하게 감싸줄 수 있는 임부용 팬티를 입는 것이 좋다. 임산부 전용 팬티를 고를 때는 신축성과 통기성, 소재 등을 살펴보고 조임이 없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또 임신 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질 분비물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럴 때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여유분을 두고 넉넉한 개수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국내 임산부 전용 언더웨어브랜드 프라하우스는 30년 경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산부들의 체형과 체질의 변화까지 고려한 안전한 속옷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하우스 리베 산전팬티는 N/P 멜란지 소재로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중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 산전은 물론 산후에도 자주 입게 되는 아이템이다. 앞면 2중 패턴 봉제로 제작해 배의 압박을 줄여주며, 패드 부분은 타월지로 처리해 분비물을 체크해가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라하우스의 전 제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안전인증을 받은 피부친화적 소재를 사용했으며, 알러지성 염료 무검출, 30여가지 발암물질 무검출 확인을 받았다. 리베 산전팬티는 스킨,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31 15:01:48
전진♥류이서 부부의 임신 도전기…"난소 나이 25세, 타고나"
전진·류이서 부부가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임신 소식을 기다리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류이서는 최근 몸이 피곤하고 속이 더부룩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진은 임신 테스트기를 사왔고, 테스트기 사용에 앞서 "아기 이름은 뭐로 지르꺼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임신테스트기 결과는 '비임신'이었고, 두 사...
2020-12-01 09:45:01
'폭풍입덧' 조민아 "임신 9주차, 먹으면 다 토해"
임신 9주차인 조민아가 '폭풍 입덧'을 겪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조민아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먹고 싶은 건 1도 없는데 먹으면 다 토하고 금새 배가 고파서 뭘 먹으면 그대로 변기통을 부여잡은지 어언 3개월차. 임신 9주로 들어서면서 입덧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데요"라면서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맘들을 위한 스프 레시피 공개했다. 조민아는 "감자 따로 삶고, 양파 볶고, 우유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두유와 체다치즈 넣고 뭉근하게 끓이면 완성, 딱딱한 크루통 대신 모닝빵을 버터에 구워서 올려 먹으니 꿀맛"이라면서 먹음직스러운 감자 스프 사진을 올렸다. 그는 "다행히 요리하는 동안은 입덧이 없는 아주 신기한 토덧 앓이중입니다. 블로그에 곧 상세 레시피 올려드릴게요!"라며 전국의 임산부들을 응원했다. 한편, 조민아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내년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조민아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30 17:25:02
강소라, 결혼 3개월만에 임신…"기쁘고 설레는 마음"
배우 강소라가 결혼 3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강소라 소속사 측은 19일 "강소라에게 찾아온 따뜻한 소식을 전한다"며 "새 생명이 찾아왔고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소라는 지난 8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식은 취소하고 가족끼리 간소하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강소라는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복귀 후에는 배우로서도 더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진= 강소라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0 09:33:54
조민아, 결혼·임신 겹경사…"아기천사 까꿍이 찾아와"
여성 그룹가수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조민아는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그는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다.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깜짝 임신 소식까지 덧붙였다. 조민아의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로,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지 3주만에 혼인 신고를 하게됐다. 조민아는 “‘아기천사’라는 선물은 감사할 일인데 입덧이 무척 심했다. 어질 어질 핑핑 돌다가 음식을 먹으면 그대로 토하고. 투어를 하는 내내 속이 훌렁울렁 거려서 홀을 보다가도 토덧 때문에 화장실을 몇 번씩이나 가곤 했다”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혼인신고를 한 바로 다음 날, 아빠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세상이 무너져내린 듯 멍하고 무서웠는데 지금의 내 사람이 곁에서 안아주고 든든하게 내내 있어줘서 힘든 시기를 비교적 잘 보내왔다”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사진= 조민아 SNS)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16 10:20:28
'39살 차이' 호주인 부부, 체외수정 쌍둥이 임신 성공
39살 나이 차이가 나는 호주인 부부가 수십 번의 체외수정 무산과 유산 등의 실패를 딛고 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화제다. 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주 부동산업계의 거물인 맥스 델메기(75)와 그의 부인 사만다(36)는 최근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한 아들과 딸 이란성 쌍둥이의 성장이 좋아 내년 1월 출산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부부는 2015년 3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5년 간 23번의 체외 수정 실패와 5번의 유산을 경험했다. 이들 부부가 체외수정을 위해 투자한 돈만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만다는 "나와 남편이 정말로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했다"면서 "배 속 아기의 움직임과 아기들이 하루하루 커가는 걸 느끼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12 16:00:03
"싸운거 친정에 왜 일러?" 임신한 아내 폭행한 남편 실형
부부싸움 사실을 친정에 알렸다는 이유로 임신 8주된 아내를 폭행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2단독 김호석 판사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1)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지난 8월 A씨는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임신 8주인 아내 B씨(37)가 친정 어머니에게 부부싸움 내용을 알렸다는 이유로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발로 배와 옆구리를 차는 등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씨는 카메라...
2020-10-28 11:40:02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 사용 가능해진다
임신 중에도 유산이나 사산의 위험이 있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일 정부는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임신 중 육아휴직은 육아휴직 총 기간인 1년 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 중에 사용한 육아휴직은 분할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임신 중 여성 근로자는 출산 전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출산전후휴가'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은 임신 12주 이내, 36주 이후에만 사용할 수 있다. 출산 휴가는 출산 전 최대 44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고위험군 임신 근로자의 위험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고용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임신 중의 기간에도 육아휴직 총 기간 범위 내에서 휴직을 허용해 고위험군 임신근로자의 유·사산을 예방하고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 시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0 15:04:01
"임신 20주 이후 아스피린·이부프로펜 처방 제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처방이 임신 20주를 넘긴 환자에게는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 20주 이후 환자는 의사와 약사 등 전문가가 권고하는 경우에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on Steroidal Anti Inflammatory Drugs, NSAIDs)는 해열·진통·항염증 작용을 하는 약물로 부작용이 비교적 적어서 널리 사용되며, 대표적인 성분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으로 국내 34개 성분 약 1,400개 품목이 허가되어 있다.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그간 30주 이상 임부에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사용을 피하도록 권고하였던 것을 임신 20주 이후로 변경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FDA는 임신 20주 전후에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사용할 경우 태아에서 드물지만 심각한 신장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을 피하도록 권고했다. 국내에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에 대해 이미 임부 금기 또는 임신 28주 이후 투여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고, 심평원 적정사용(DUR) 시스템에 임부금기로도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안전성 정보에 따라 사용 제한이 강화된다. 식약처는 임부는 임신 20주 이후에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가 권고하는 경우에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사용하고, 의사·약사 등 전문가는 임신 20주 이후에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처방·투약하지 않을 것을 권고・안내했다. 또한 앞으로 국내・외 허가현황 및 사용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필요시 허가사항 변경
2020-10-19 10:28:02
"사립유치원 교사 9.4%, 임신·출산으로 퇴직 요구받아"
사립유치원 교사 10명 중 1명은 임신·출산으로 인해 퇴직 요구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사립유치원 교원 실태 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교사 244명 가운데 9.4%는 현재 재직 중인 유치원에서 임신·출산 시 퇴직한다는 조건을 요구받거나 직접 경험했다.경력 5~10년차와 연령 30대 등 결혼이나 임신 가능성 높은 이들은 각각 15.5%와 19.2%로 더 많았다.또헌 응답자의 31.6%는 출산 전후 휴가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고, 40.2%는 육아휴직이 안된다고 답했다. 근로시간 단축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답한 교사는 임신기 43.4%, 육아기 44.3%였다.사립유치원 월평균 급여(2019년 3∼9월 세전 급여 기준)는 200만원으로 조사됐다. 급여명세서를 받지 않는다고 답한 교사는 절반이 넘는 50.4%였다.교사들의 하루 총 근무시간은 평균 10.2시간으로, 2017년 유아교육 실태조사 결과(9시간 49분)보다 다소 길었다.담당하는 학급의 유아 수는 평균 21.3명이었다. 이는 교사들이 판단하는 적정 인원(3세반 16.6명, 4세반 18.7명, 5세반 20.9명)보다 많았다. 심 의원은 "유치원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으려면 교사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근무여건과 처우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15 10:31:06
정경미, 윤형빈 무심함에 눈물…"임신한 줄은 알지?"
개그맨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의 무심한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올해 결혼 8년차인 개그맨 커플 윤형빈·정경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둘째를 임신 중인 정경미는 이날 방송에서 아침 상을 차렸다.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고기가 먹고 싶다"고 말했고 정경미는 고기를 굽고 상을 차렸다. 이어 정경미는 "고기가 안 당겨"라고 말했고, 윤형빈은 "입덧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경 "입덧은 진작에 끝났다"라면서 "지금 임신 몇 주차인지 아냐. 임신한 건 알지?"라고 물었다. 당황한 듯한 윤형빈은 "대략 한 17주 정도 됐지"라고 대답했지만 임신 22주차 였다. 정경미는 "내가 다니는 산부인과 이름은 알고 있냐"고 물었고, 윤형빈은 "그걸 아는 사람이 어딨냐. 동네나 위치는 알고 있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정경미는 "(윤형빈은) 산부인과에도 제일 처음에 한 번 가고 그 뒤로는 안 갔다"고 폭로했다.이 모습을 보던 최양락은 "김학래 이후로 욕을 바가지로 먹겠다"며 한숨을 쉬었다.정경미는 서러웠던 기억도 털어놨다. 그는 "임신해서 배가 나왔을 때 (윤형빈이)'배가 왜 이렇게 나왔냐'고 하더라. 임신을 했으니 배가 나온 건데. 주차장에서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윤형빈은 "내가 정식으로 사과하겠다. 나는 진짜 배가 나온 줄 알았다. 진짜 당신이 편하길 바라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정경미는 "이런 것들이 일상이 됐다. 문화센터에 갈 때도 아이와 혼자 간다. 산부인과도 혼자 가는데, 문득
2020-10-12 14:32:01
임신 중 통증, 무작정 참기보다는 적절한 진통제 복용 도움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됐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특히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임산부들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임신 중에는 약 복용에 특히 주의해야 하지만, 무조건 통증을 참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이에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중 통증 관리 노하우를 살펴 본다.◆ 임산부 통증 참지 말아야, 의료 전문가 상담 후 적절한 약 먹으면 유용 타이레놀로 익숙한 아세트아미노펜,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 임신 기간은 크게 1기에서 3기까지로 구분이 되며, 특히 1기(마지막 생리 첫날부터 14주차까지)는 태아의 주요 기관이 형성돼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다. 이 시기의 임산부들은 두통, 감기 등 증상이 나타나도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 것을 걱정해 약을 먹지 않고 무작정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현재 본인이 겪고 있는 증상에 대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약을 먹으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유용할 수 있다.우리나라 식약처와 미국, 호주 등에서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산부가 고열 혹은 통증을 참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하며, 통증 발생 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소개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식품의약국(FDA)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임신부의 통증에 널리 사용 가능한 약으로, 호주식약청(TGA)은 임신부가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A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타이레놀로 친숙한 아세트아미노펜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성분이다. 또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NSAIDs)와 달리, 태아 독성이 없는
2020-10-09 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