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단계에 따른 영양관리 수칙은?
임신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이다. 엄마의 영양섭취는 태아의 발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키즈맘>이 임신 시기별로 알아야 할 영양관리 수칙을 소개한다. ◎ 임신 초기, 카페인 주의하고 단백질·철분 등 섭취해야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자리를 잡는 시기인만큼 기본적으로 알콜이나 카페인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물질로, 임신 중 과량 섭취하면 저체중아를 출산하거나 태아의 내장기관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카페인은 가급적 끊는 것이 좋지만 꼭 마셔야 한다면 하루에 1~2잔 정도 연하게 타서 마시도록 한다. 또한 이 때는 태아의 뼈와 주요 장기가 형성되는 시기로,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육류, 콩류, 생선, 우유 등을 비롯해 엽산, 칼슘, 철분, 비타민, 섬유질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면 좋다. 초기에는 임산부 빈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으로 철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의 간, 고등어, 굴, 미역, 시금치, 호박, 두부, 된장 등에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초기에 입덧이 심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임신부도 있는데, 오랫동안 먹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금씩이라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편식하는 습관도 고쳐나가도록 한다. ◎ 임신 중기, 섬유질과 수분 섭취로 변비 예방임신 중기에는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태아의 발육과 모체의 체력 유지를 위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해진다.&
2020-06-15 16:45:02
임신 중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로 인해 신체 곳곳에서 여러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대부분은 잘 쉬거나 일상적으로 관리를 하면 좋아지지만, 너무 힘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임신 중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과 일상 속 케어법을 알아보자. ◎ 입덧 입덧은 임신 여성의 80%가 경험하며, 약 5%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요한다. 일반적으로 임신 4~5주부터 입덧 증상이 생기며 9주에 가장 심하고 14주 정도가 되면 거의 사라진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구토 증상이나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을 겪는다. 이밖에 열이 나거나 피곤함,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는 하루 세끼 식사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먹고 싶을 때 원하는 것을 먹도록 한다. 복통이나 출혈 증상 등의 증상이 없다면 입덧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식욕이 없을 시에도 수분은 충분히 섭취해야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 변비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대장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또 자궁이 커지면서 대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역시 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 중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많은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좋게 해야 한다. 생활 습관으로도 변비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변비약을 처방받도록 한다. ◎ 두통 임신 중 두통은 임신 초기에 더 흔하게 나타난다. 임신 중에는 일상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몸에 부담이 되는데,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피로감이 두통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압이 높은 임산부는
2020-06-10 17:30:05
임신 계획 중이라면 알아야 할 생활습관 5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특히, 계획 임신은 기형아 발생이나 태아의 발육지연 등 위험의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건강한 태아를 원한다면 예비 엄마와 아빠가 미리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1. 금연·금주하기 임신 3개월 전부터는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고환에서 만들어진 원시 정모세포는 성숙한 정자로 발달하기까지 70일에서 80일 정도가 소요되므로, 3개월 전부터 관리를 해야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흡연 또한 정자의 DNA를 파괴할 수 있으므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술 담배를 끊고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2. 부부가 함께 영양제 챙겨 먹기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관 형성, 혈액 생성 등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부부가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함께 챙겨 먹을 것을 권한다. 음식 중에는 간, 콩, 푸른잎 채소, 곡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도 챙겨먹으면 좋은데, 비타민 C는 정자의 기형을 줄이고 운동성을 향상시킨다. 아연, 셀레늄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올려준다. 3. 임신 전 건강진단은 필수 임신 3~4개월 전에 부부가 건강진단을 받으면 좋다. 만약 지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해야한다. 지병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임신으로 인해 산모의 지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운동으로 건강한 정자 만들기 꾸준히 운동하면 정자의 운동성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테론의 민감도가 증가해
2020-05-25 17:21:02
양주시, 임신·출산등록 가정에 신생아 내의세트 지급
경기도 양주시는 임신·출산등록을 마친 가정에 신생아 내의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모자보건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임신초기검사 실시, ▲임산부 영양제 지급, ▲임산부 관련 출산준비 프로그램 안내 등의 사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생아 내의세트는 신생아 속싸개, 손사깨, 내의, 배냇저고리, 손수건 등으로 구성했다. 출산 등록시에는 신생아 내의 세트와 함께 영양제 1개월분을 지급하며, 유축기도 대여할 수 있다.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 중 보건소에 임신 출산 등록을 모두 마친 임산부는 지급받을 수 있다.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증명서, 대리인 수령 시 대리인 신분증을 가지고 은남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사태 진정 후에는 양주시보건소에서 접수한다.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출산문화 장려와 모자보건사업 활성화 등 산전·산후의 체계적 관리와 함께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21 10:15:03
수현, 임신 15주차 소식 알려…"태교에 집중"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5)이 예비 엄마가 됐다. 수현의 소속사는 "수현이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린다"면서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수현은 작년 12월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38) 전 위워크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2020-04-14 10:10:02
임신 후기 '퉁퉁' 붓는 부종 대처법
임신 후기에는 얼굴이나 손, 다리가 붓는 부종이 흔하게 생긴다. 부종은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거나 숙면을 방해하기도 하므로, 미리 대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보통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커진 자궁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리나 발목이 붓는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는 체액이 다리 쪽에 정체 돼 부종이 심해지므로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도록 해야 하며, 틈날 때마다 발가락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등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취침 시에는 가급적이면 왼쪽으로 눕도록 한다. 왼쪽으로 누우면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태아에게 산소 공급도 원활히 할 수 있다. 또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잘때도 쿠션 등에 다리를 받히고 자면 좋다. 가벼운 운동도 부종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몸이 무거워져 잘 움직이지 않게 되는데, 저녁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30분 정도 산책을 하거나 몸을 풀어주면 좋다. 밤에는 야식을 피하고,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평상시보다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한다. 부종 예방에는 오이나 호박, 채소, 생선, 견과류 등의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도와 부종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다.10~15분 정도 족욕을 하면 긴장과 피로가 풀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40℃ 정도로 맞춰 너무 뜨겁지 않도록 한다. 평상시 활동할 때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이나 신발 등은 착용하지 않도록 하
2020-03-23 17:00:02
여수시, 임신 확진비·셋째아 기저귀 비용 지원 확대
여수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신 확진검사비와 셋째아 이상 영유아 기저귀 비 용 지원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년 1월 1일 이후 임신을 확진받은 산모에게 관내 산부인과 이용시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를 발급받아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제출하면 신청가능하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80%이하만 가능했던 기저귀 구입비용 지원도 확대한다.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 이상 영유아 가정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월 6만4천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정액 지급하며, 출생 후 24개월까지 남은 개월수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추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걱정 없이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출산의 기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3 10:30:04
"피곤하고 울렁거리고..." 임신을 알리는 몇 가지 신호들
임신을 알리는 초기 징후는 빨리 알아 차릴수록 좋다. 초기에 임신한 것을 모르고 약물이나 알콜을 섭취하면 태아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임을 알리는 신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생리가 일주일 이상으로 늦어진다. 생리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고, 규칙적인 경우라도 환경 변화에 따라 약간씩 늦어지거나 빨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생리가 늦어지는 것으로 임신 여부를 의심하게 된다.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이상 지나고 미열 등 다른 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임신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임신을 나타내는 신호는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속이 메스껍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푹쉬어도 몸이 피곤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구토 증세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때 위염이라고 혼자 판단해 함부로 약을 복용하거나 X-ray 검사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치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 나거나 으슬으슬 추워지기도 하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기초 체온이 올라가 미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도 감기라고 판단해 감기약을 먹으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종합감기약에 들어있는 성분 중 한약 성분은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고, 감기약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자연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한 후에 감기약을 처방받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을 하게 되면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고 유선이 발달하면서 유방이 커지고 아픈 느낌이들기도 한다. 또 유선의 발달로 유두가 민감해지며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nb
2020-03-05 16:00:01
인니 보건 관료 "수영장 속 정자로 임신 가능" 발언 논란
인도네시아 정부 소속 보건 담당자가 수영장 물 속 정자로 여성이 임신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주 인도네시아 아동보호 위원회(KPAI) 소속 위원 시티 히크마와티는 현지 언론과 10대 임신에 관한 인터뷰를 하던 중, 이와 같이 발언했다. 히크마와티는 남성이 수영장 물에 사정했을 경우, 여성이 같은 수영장을 이용하면 두 사람 간의 성적인 접촉이 없어도 임신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적 근거가 부족...
2020-02-28 15:16:31
목포시, 신혼·예비부부에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 지원
목포시가 결혼한지 3년 이내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고령출산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검진비용을 지원해 임신과 관련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코자 하기 위함이다.신혼부부와 예비부부는 목표시 내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직접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건강검진항목은 초음파검사, 자궁질환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액검사, 성병검사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 중 필요한 항목을 직접 선택해 검진 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금액은 여성은 17만원, 남성은 9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검진 후 3개월 이내에 목포시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밖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신부 엽산제 철분제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영유아 보험가입 서비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26 10:06:01
"임신 준비 중인데..."신종코로나에 2세 계획도 미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2세 계획을 미루겠다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23일 모 지역 맘카페에서는 "코로나로 임신준비, 미뤄야 할까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제 나이가 36세라 더 늦추기엔..(힘들다)"면서 "3월에 맞춰 임신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왜 이런 사태가... 답답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이버 맘스00카페에서도 비슷한 글이 ...
2020-02-25 13:06:17
임신·수유부 영양관리, 이렇게 하세요
임신 기간 중에 먹는 음식물은 태아의 발육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임신부의 건강과 산후 회복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또 수유하는 엄마들은 모유를 만들기 위해서 열량 이외에도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더 필요하므로 균형잡힌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임신· 수유부 영양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철 보충제, 수분 섭취 신경써야 임신을 하게 되면 혈액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한다.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위해 혈액량이 임신전보다 50%가 증가하고, 혈액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단백질, 철, 엽산, 비타민B6의 공급이 중요하다. 따라서 임신부는 육어류와 채소를 꼭 섭취하고 철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자궁 내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양수가 생성되고 모체 및 태아의 조혈작용이 확대되면서 수분 필요량도 증가한다. 임신부는 물, 과일, 채소주스와 우유 등을 하루 8컵 이상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 꼭 필요한 영양소 챙길 것 아기와 모체, 둘을 위해 잘 챙겨먹는 것은 중요하지만, 평상시 섭취량의 두배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평상시에 균형잡힌 적절한 식사를 해 왔다면, 임신 중 식사수칙을 지키면서 약간의 추가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임신 중반에는 평상시보다 매일 약 340kcal, 임신후반에는 450 kcal가 더 필요하게 되므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에너지를 보충해주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은 태아의 신체와 뇌세포 생성, 태반과 자궁 및 유방조직의 성장과 혈액공급을 위해 필수적으로 충족되어야 한다.어육류나 우유, 콩제품을 섭취하면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칼슘은 태아
2020-02-24 14:06:30
임신 초기, 예비맘이 알고 싶은 일상 생활 QnA
임신을 하게 되면 일상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도 조심스러워진다. 임신 초기, 예비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일상 생활 궁금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Q) 직장생활을 계속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A) 보통 임신을 해도 직장생활을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다만 일부 작업환경은 잠재적으로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장시간 서 있는다거나 앉아있는 등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무거운 것을 운반하...
2020-02-17 14:46:31
임신부 비타민D 부족, "자녀 ADHD 유병률 34% 높아져"
임신부의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태아의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안드레 소우란데르 교수가 이끄는 핀란드 투르쿠대학교 연구팀은 미국 뉴욕 콜럼비아 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1998~1999년에 태어난 1067명의 ADHD 환자와, 환자가 아닌 1067명의 사람들을 서로 비교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신 시작일로부터 3분의 2에 해당하는 시...
2020-02-11 16:00:45
임신 중 운동, 효과와 안전 모두 챙기자
임신 중에는 모든 행동이 힘들고 조심스럽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운동은 임신부 본인은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 건강 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가 29일(현지시간) 임신부가 하면 좋은 운동과 그 효과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임신 중 운동은 체중관리, 정신건강, 허리건강 등의 측면에서 권장할 만한 활동이다. 또한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산...
2020-01-30 17: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