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사회적 거리두기 1→1.5단계 임박 예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 중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권은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사전 예고한다고 밝혔다. 1.5단계는 생활방역인 1단계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지역 유행으로 분류된다. 박...
2020-11-15 20:25:02
정부, 코로나19·독감 동시 대비한다
증상이 비슷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독감을 구분하기 위해 정부가 의료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회의를 통해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진료 및 행동수칙’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환자가 진료 예약을 할 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가 나타나면 대면 진료, 선별진료소 방문, 전화 상담 및 처방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각 의료기관은 ...
2020-11-15 19:17:56
"턱스크 안돼요" 내일부터 과태료 최대 10만원
13일부터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한 달동안의 계도기간이 끝나는 내일부터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을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과태료 부과 대상 장소는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2020-11-12 09:40:00
코로나19 신규 확진으로 전국 47개 등교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전국 47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교육부는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인 43곳보다 4곳 늘었다고 발표했다.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지난 6일 76곳까지 늘었다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지역으로는 서울이 16곳, 경기가 10곳이며 강원 9곳, 전남 8곳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는 점차 늘고 있으나 교직원에게서는 추가 확진 ...
2020-11-10 14:41:19
충남 천안 콜센터서 n차 감염으로 총 36명 확진
충남 천안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지낮가 3명 추가됐다. 천안 351번 확진자는 신한카드와 신한생명 콜센터 직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352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348번의 가족이다. 이 348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신한카드와 생명 콜센터 직원 중 1명이 다녀간 식당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n차 감염이 발생하며 천안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
2020-11-10 11:01:43
코로나19 마스크 매일 교체 약 20% 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일상이 되었지만 매일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경우는 5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22~26일 20대 이상 남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사용 기간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하루만 쓴다는 응답자는 18.4%에 불과했다. 마스크 한 개를 가지고 이틀 동안 사용한다고 말한 경우는 35.6%로 가장 많았다. 3...
2020-11-09 11:05:29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1.5단계 격상 가능성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수도권은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1단계에서 사회경제적 활동이 계속 확대되며 환자 수가 많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능후 1차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속...
2020-11-09 09:21:01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전국 7개 권역 1단계 유지
정부는 내일(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면서 전국 7개 권역에 1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내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하루빨리 안착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정 총리는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버스·택시·지하철, 집회&mid...
2020-11-06 12:00:02
천안·아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이 5일 오후 6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5일 이 지역의 콜센터에서 확진자 20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천안 신부동 신한생명과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장 동료 75명을 긴급 전수 조사한 결과다. 또한 확진자 수가 많지 않은 충청권이지만 이 두 곳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2020-11-05 13:27:49
부산 결혼식 참석한 아산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지난 4일 충남 아산에 거주 중인 일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족은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진행된 친척 결혼식에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산에서 20대 군인이 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가 어머니로부터 감염되어 추가 확진자에 포함됐다. 시는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동선을 파악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11-05 09:31:5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18명으로 국내 발생은 98명, 해외 유입은 20명이었다. 지난 1일 이후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9명, 경기 41명, 인천 4명이었다. 이외에 충남 10명, 부산을 비롯한 대구, ...
2020-11-04 14:18:23
경남 창원서 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같은 교문 쓰는 옆학교도 원격수업 전환
경남 창원시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 학생 A의 누나 2명과 부모 등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반 친구 23명과 교직원 25명, 학생 식당에 함께 있었던 61명과 이동 수업을 함께한 71명을 포함한 180명이 교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이 학생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
2020-11-04 11:18:38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명대…'핼러윈 감염' 이번 주 중반부터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오전 0시 기준 7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전날(2일)의 97명보다 22명 줄어든 7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국내 발생은 46명이었으며, 해외 유입은 29명이었다. 한편 정부는 핼러윈 데이가 있었던 지난달 31일에 감염된 경우 ...
2020-11-03 11:41:45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두 자릿수 진입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97명 늘었다. 지난달 28일 신규 확진자 103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 1일까지 세 자릿수를 유지하던 중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97명 중 국내 발생은 79명이며,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명, 경기가 40명, 충남이 11명 등이었으며, ...
2020-11-02 15:09:24
코로나19 확산 막는 '사회적 거리두기 ' 오는 7일부터 5단계로 늘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거리두기 개편방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기존 3단계에서 단계별 방역 강도의 차이가 너무 컸으며 일률적인 집합금지 명령 등에 있어 시설별 여건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았다. 방역조치를 ...
2020-11-01 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