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안전 홍보하는 '의약품 안전지킴이' 선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약품 안전지킴이 170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으로 구성되며 2022년 4월까지 의약품 안전 정책 홍보에 힘쓰며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651명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였으며 이번 모집은 9번째다. 안전지킴이는 식약처의 의약품 주요 정책과 올바른 의약품 구매 및 사용 정보를 SNS에 올려 홍보하는 등 ...
2021-05-21 09:46:06
식약처, 31일부터 치킨 배달영업점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달 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치킨 배달음식점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는 좁은 면적의 영업장,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이며 총 1천227곳을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 위생적 취급기준(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 음식물 재사용 ▲ 냉장·냉동 시설...
2021-05-13 09:41:37
마스크 생산·공급 원활, 가격 흐름도 안정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도 마스크 생산과 공급이 원활하게 이어지며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주(4.26~5.2) 의약외품 마스크가 총 1억169만장 생산되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종류별로는, 보건용 마스크(KF94)는 7천385만장,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2천413만장, 수술용 마스크는 371만장이 생산되어 각각 판매되고 있다. 마스크 가격은 온·오프라...
2021-05-05 17:55:01
경찰, '코로나19 억제 효과' 허위 발표한 남양유업 강제 수사
남양유업이 자사 제품 불가리스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발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당한 이후, 경찰이 30일 남양유업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남양유업 본사 내 사무실 3곳, 세종연구소 사무실 3곳 등 총 6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남양유업 본사 내 홍보전략실, 재무회계실, 전산실과 이번 불가리스 제품 연구를 진행...
2021-04-30 14:40:31
온라인 주문제작 케이크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지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문 제작 케이크의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사용이 금지된 보존료 등이 검출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주문 제작 케이크 및 케이크 DIY 꾸러미 총 14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1개 제품이 식품 안전 등 기준과 규격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내용으로는 ▲ 빵류에 사용할 수 없는 보존료인 소브산 검출(5건) ▲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검출(5건) ▲ 타르색소 ...
2021-04-29 16:20:15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한 식품업체 6곳 적발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해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와 같은 업체 6곳을 적발하고「식품위생법」과「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수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업체가 부적합한 원료와 유통기한 등을 위‧변조한다는 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현장단속을 실시해 적발하게 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변조 판매 ▲부적합 원료를 식품 제조에 사용 ▲유통기한 제거 등 미표시 제품 판매 등이다.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A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유통기한이 경과한 호두의 산패취 제거를 목적으로 호두 약 5.6톤을 물로 세척 후 건조해 약 3.1톤(판매액 약 2,6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 유통기한이 최대 14개월이 지난 호두 약 13.7톤(시가 11,638만원 상당)과 5개월이 지난 유자아몬드 칩 약 1톤(시가 1,944만원 상당)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해온 것이 적발됐다. 식품판매업자인 B업체(강원도 태백시)는 육개장 제품(200개, 1개 당 0.6kg)의 유통기한을 지우고 약 10개월 연장 표시한 후 30kg(50개)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제조가공업체인 C업체(경북 영천시)는 부적합한 식빵을 원료로 사용해 러스크 제품 269㎏(4,900봉지, 시가 191만원 상당)을 제조한 뒤 그 중 22㎏(400봉지)을 판매해오다 적발됐다.휴게음식점인 D업체(대구 남구)는 유통기한 스티커를 제거한 로스팅된 원두커피(16㎏)를 가맹점 2곳에 판매했으며,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인 E업체(경북 포항시)는 유통기한을 표시 하지
2021-04-28 14:20:01
식약처, 젖병 세척제·일회용 기저귀 안전 관리…업체 1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2~26일 젖병 세척제와 일회용 기저귀를 제조하는 업체들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기저귀 제조 업체 1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식약청이 영·유아, 노약자, 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 관리를 실시한 것으로 젖병 세척제·일회용 기저귀 제조업체 112곳을 점검했다.관할 지자체는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을 하고 3개월 이내에 위반사항이 개선됐는지 재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의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중인 젖병 세척제와 어린이용 기저귀, 성인용 기저귀(위생 깔개)에 대한 안점 검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나 고령층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4-23 10:41:50
식약처, 외교부에 스푸트니크V 백신 정보 수집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교부에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과 관련한 안전성 정보 수집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외교부에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에서 혈전 생성 등 이상반응이 일어난 사례 등 관련된 정보 수집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대상 국가는 스푸트니크V를 접종하고 있는 러시아 등 12개국이다. 식약처는 공문 발송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에 관련된 해외 자료를...
2021-04-22 13:18:31
식약처, 학교급식 남품하는 '해썹' 인증업체 안전 관리 ↑
식품의약안천저는 학교 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중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 관리 강화는 배추김치, 빵류, 축산물, 포장육 등 학교 급식에 주로 들어가는 식품을 만드는 해썹 인증업체 65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하여 상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먼저, 3년 주기의 해썹 연장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주요관리공정(CCP...
2021-04-22 10:16:11
식약처, 위생법 위반한 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 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난 2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1만520곳의 집단급식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곳은 38곳(0.4%)이라고 20일 밝혔다. 주된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그대로 보관한 경우(20곳)와 조리사 건강검진 미실시(8곳)가 제일 많았다. 시설 기준 위반, 위생 취급 기준 위반, 식품 재고 미확보 등은 각각 3건씩 있었다.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
2021-04-20 09:40:54
'코로나19 예방' 허위 광고 근절…온라인 판매 위주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용한 부당광고와 불법 판매행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과 식약처가 함께 하며,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살균·소독제와 같은 생활화학 제품을 광고할 때 코로나19 예방효과를 과대·과장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가 있는지 찾아내어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질병...
2021-04-20 09:30:22
식약처, 곰팡이독소 기준 초과 된장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 기준치를 넘긴 된장 제품을 판매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상촌식품(경기 용인시 소재)이 제조한 ‘된장’(한식된장)‘에서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아플라톡신(Aflatoxin)은 발암성이 있는 독성물질로, 성장 장애, 발달지연, 간 손상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3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 시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16 12:45:01
식약처, 청소년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당류 섭취량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고,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이 WHO 권고량*(50g/1일)을 초과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은 주제별로 당류 줄이기 식습관 개선 및 관련 지식전달은 물론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2021-04-03 09:00:02
어린이 집단 식중독 막기 위한 '스마트 급식 시스템' 도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중독 같은 집단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 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능 정보화 컨설팅이란 교육과 같은 사회간접자본 사업 분야에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계획을 지원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례가 발생한 이후 정보통신 기술을 급식소의 ...
2021-04-01 09:35:31
소스류 제품 원재료 함량 속인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정 원재료를 적게 넣고 많이 넣은 것처럼 속여 판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적발하고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 및 수사를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라임주스 함량 54%를 70%함유로 표시하는 등 28개 제품을 거짓으로 표시해 약 55억 상당을 판매했다. 이 업체는 지난 5일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소스류를 제조·판매하다 식약처로부터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받았던 곳이다. 해당 업체는 제품제조·가공 시설에서 라벤더향 등 11종의 공업용 향료를 제조해 향료사 2곳에 판매했으며, 품목제조보고 변경 미보고(87개), 원료수불관계 서류 거짓 작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총 7가지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16 1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