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 장관, "추가 개학연기 속단 이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유치원·초중등학교 추가 개학연기 가능성에 대해 "속단하긴 이르다"고 12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개학 연기와 관련해 특별한 위기 상황이나 변수를 예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질병관리본부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면서...
2020-03-12 16:33:01
교육부, 유치원·초등학교 긴급돌봄 오후 7시까지 연장
코로나19로 유치원 · 초 · 중 · 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돌봄대란'이 일자 정부는 다음주부터 개학 전까지 유치원 · 초등 긴급돌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오전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개학 연기에 따른 추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일 교육부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자 전국의 모든 유치원 &m...
2020-03-06 13:10:01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청소년까지 공제보상 확대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미인가 대안교육 시설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청소년활동안전공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대안교육연대’가 국민제안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언급하며 추진됐다. 이에 따라 대안교육연대 및 한국대안교육연합회 소속 123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다니는 학교 밖 청소년 약 8000여 명은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학교안전공제중앙회로부터 공제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범위는 요양급여(치료비), 유족급여, 장의비, 간병급여 등이며 피공제자의 신체 피해 한도는 사고 1건당 10억원, 제3자에 대한 배상 사고 한도는 1억원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기존 학교배상책임공제사업의 보상 범위에 승강기 안전사고까지 포함시켜 학교의 행정 및 재정 부담을 줄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3-04 11:11:54
"개학 2주 더 연기"…전국 유치원·초중고 23일 개학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모든 유치원 , 초 · 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2주 추가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한 결과 3월 초부터 최소 3주간 휴업이 불가피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외부 접촉 이동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감염 방지에 힘쓰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
2020-03-02 17:30:03
연장 방학 기간 중 교사도 재택근무 허용
유치원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1주일 연기되면서 교직원도 선택적으로 재택근무가 허용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4일 개학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학 연기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구체적 학사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각 학교장은 업무 시급성과 교원의 증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 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상으로는 휴업 명령 시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교직원은 ...
2020-02-25 16:37:23
코로나19 비상…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교육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와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다. 교육부 장관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50조 2항에 따라 감염증이 확산될 경우 휴업을 명령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를 거쳤다. 이번 개학 연기 결정에 따라 ...
2020-02-24 09:41:30
교육부, 코로나19·미세먼지 등 신학기 학교 안전점검
정부가 신학기를 맞아 맞춤형 학교 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사항에 대한 대응 계획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차관 이하 실·국장이 초·중등학교와 대학교 현장을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에서는 통학안전, 미세먼지 등 공통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확인하며, 사전에 각종 통계자료 등 분석을 토대로 확인된 시도별 안전취약 요소에 대해서 맞춤형 점검을 실시한다. 통계자료는 식약처, 경찰청, 기상청, 교육부 산하기관 등의 자료를 분석해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참고한다. 아울러 시도별 취약분야에 대해 자체 조치사항을 취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대응계획도 꼼꼼히 살펴본다. 이때 학교 내외 등학로 안전 확보 여부와 통학 구간 공사로 인한 위험관련 조치 여부, 공기정화장치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와 소화시설 상태, 조리장 관리 상태 등의 안전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개인별 위생교육 준비 상황과 대학의 중국 입국 학생 관리체계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교가 가장 안전하고 곳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대학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18 09:40:02
'신종 코로나'로 초·중·고교 19일 이내 휴업 가능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이유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가 최대 19일까지 휴업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초중고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 이상'이다. '천재지변, 연구학교의 운영 또는 제105조에 따른 자율학교의 운영 등 교육과정의 운영상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기준의 10분의 1의 범위에서 수업일수를 줄일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교육...
2020-02-07 16:14:31
학교폭력 피해 실태조사 결과…'언어폭력·따돌림 多'
교육부가 학교폭력 실태 표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지난 2019년 9월 한달 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목격, 피해, 가해 경험 등을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전체 피해응답률은 1.2%이며,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2.1%, 중학교 0.8%, 고등학교 0.3%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39.0%), ...
2020-01-15 17:21:01
올해 초등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700실 확충
교육부는 올해 초등돌봄교실을 700실 확충해 지난해보다 만4천여 명 늘어난 30만4천 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8일 발표했다. 초등돌봄교실은 방과후에 돌봄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에게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4월 말 기준 전국 6117개 초등학교 1만 3910실에서 29만 358명의 학생들이 돌봄 지원을 받았다.또 교육부는 겸용교실을 전용으로 전환(136실)하고, 노후 돌봄교실을 리모델링(1503실) 하는 등 총 1700여실에 대한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돌봄교실 수요가 많은 지역은 지역 돌봄기관과 협력해 돌봄 수용을 연계하는 등 돌봄 수요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오응석 교육부 방과후돌봄정책과장은 "특히 신학기 시작 전 겨울방학 기간에 돌봄교실을 집중 확충하고, 석면공사 등으로 3월 개소가 어려운 학교도 대체교실 등을 이용해 돌봄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9 11:18:51
교육부, 저소득층 성인 연 35만원 '평생교육강좌' 지원
정부가 배움의 기회를 얻고자하는 저소득층 성인들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인 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
2020-01-08 16:50:02
정부, 2020 신입생 취학대상아동 소재 파악 착수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함께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에 대한 예비소집이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올해부터 학교 여건에 따라 평일 주간과 저녁, 주말 등 탄력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서 자녀(또는 보호하는 아동)가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고, 반드시 자녀(또는 보호하는 ...
2019-12-27 13:51:01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는?
초등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 1위는 운동선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 1200개 초중고 재학생 2만4783명과 학부모 1만6295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월간 진행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초등학교 희망직업 1위는 2년 연속 운동선수였으며 지난 2007~2011년 그리고 2013~2017년에 1위였던 ‘교사’는 2위로 잠시 내...
2019-12-10 18:19:00
교육부, 수능 치른 학생들 '예비사회인 교육' 지원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수능 시험일인 14일부터 30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수능이 끝난 고3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나 교육과정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수능 후 고3 학생을 위한 예비 사회인 교육으로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금융·노동·세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내 스포츠리그, 사제동행 경기, 스키, 스케이트, 마을리그, 스포츠스타 특강 등의 체육 프로그램과 공공기관에서 학교에 제공하는 76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를 통해 자기 개발 기회를 확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여성가족부, 경찰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기관과 협조해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강화,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주류와 약물에 대한 오남용 방지교육과 단속도 실시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강릉펜션사고 이후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기관, 지자체, 교육청 및 학교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숙박시설의 안전 및 위생점검, 종사자 교육도 진행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해 강릉 펜션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는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학생들의 안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닭았다.”며 범사회적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수능 후 고3학생들의 안전 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1-14 11:36:24
교육부, "외고·자사고·국제고 2025년 일반고 일괄전환"
전국의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가 2025년 3월부터 일반 고등학교로 바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부터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79개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2025년 이후에는 기존 외고는 학교 명칭...
2019-11-07 1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