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코로나19에 "가정학습도 출석 인정"
코로나19위기 경보가 '경계'미만으로 내려갈 때까지 가정학습도 출석으로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마련한 초중고등학교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를 유지하는 경우에 한해 교외체험학습 신청·승인 가능 사유에 '가정학습'을 포함하는 것으로 ...
2020-05-08 09:30:22
교육부, 원격수업 기간 학생 소재·안전 확인
정부는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온라인 개학기간 동안에도 학생들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월 초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지침'을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장기결석 학생들의 소재와 안전확인을 위해 담임 교사가 학생들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학생들의 소재가 불확실한 경우 반드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아...
2020-05-06 14:45:01
교육부, 초등 5~6학년용 '미디어 리터러시' 콘텐츠 보급
교육부는 초등국어교과서 보완을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가 생산하는 정보와 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로 표현 ᠊ 소통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슬기롭게 누리는 미디어 세상' 콘텐츠는 학생 참여 중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고,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가 지닌 한계를 보완한다. 초등...
2020-04-22 10:15:01
교육부, 학생부 기재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부가 원활한 원격 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원격 수업 시 출결,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침을 마련해 안내했다. 원격수업은 법령상 학교장이 운영할 수 있는 수업의 한 형태이지만 등교 수업과는 달리 그 동안 출결, 학적, 평가에 대한 구체적 처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서 이번 신학기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전국 공통 지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원격수업의 출...
2020-04-07 15:31:54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에 '집콕 유치원'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유치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유아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적 놀이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집콕유치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온라인 수업에 준하는 학습과 놀이를 제공하는 '집콕유치원' 프로그램은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각 교원단체 대표들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프로그램을 위해 각 가정에는 전통 놀이기구, 요리재료, 도서, 미술재료,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놀이꾸러미가 제공되고, 유치원과 가정 사이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유치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메신저, 스쿨문자, 클래스팅 등의 플랫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줌(Zoom)'을 비롯한 화상회의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안내해 교사와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유아·학부모가 '라포(rapport·상호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집콕유치원 활동에 대한 피드백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 방안으로 휴업기간 중 대체 학습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6 17:30:04
교육부, 온라인 개학에 교사 지원 '1만 커뮤니티'구성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현장 교사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1만 커뮤니티'를 구성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는 약 1만개로, '1만 커뮤니티'는 각 학교에서 1명씩 원격교육 대표교원이 참여해 모인다는 상징적인 의미다. 학교 현장에서 원격교육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에서 학교별 대표 교사, 교육부, 시도교육청, 관계 기관에서 모인다.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45만 교사들간 원격교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창구인 동시에 원격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실시간 소통과 더불어 정책ㆍ제도에 관한 해석 안내, 원격교육 관련 정책ㆍ제도ㆍ사례 등 공유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원격교육 선도 교원을 임명하는 온라인 임명식을 6일 진행했다. 임명식 진행 후 '1만 커뮤니티'는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학교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직접 소통하면서 교원 중심의 원격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1만 커뮤니티' 활동으로 얻은 성공 경험이 AI 미래교육의 추진동력인 ‘교육혁신가(이노베이터)’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원격 수업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초등 저학년 EBS 채널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교사들이 원격 수업에 집중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대여 및 인터넷 지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원격수업 집중의 달' 등을 운영할 계획
2020-04-06 15:10:01
교육부, 초등생 진로탐색 돕는다…'주니어 커리어넷' 개시
교육부는 초등학생의 자아를 이해하고 진로 탐색과 설계를 도울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서비스 '주니어 커리어넷'을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커리어넷에서는 진료교육자료와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등을 제공해왔으나 초등학생에 특화된 별도의 온라인 전용 공간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 커리어넷의 '나를 알아보아요'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주니어 진로카드로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정보를 찾아봐요'에서는 직업세계 정보를, '진로고민이 있어요'에서는 주제별(진로, 진학, 직업, 학습 등) 상담 사례를 제공하면서 진로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주니어 커리어넷은 사용자에 따른 대상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기존 커리어넷의 메인화며을 제구성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학부모, 교사로 구분해 회원 유행에 따른 추천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초등학생은 물론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1 17:35:01
교육부, 코로나 대비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장 확보
교육부는 개학을 대비해 학교 내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장 비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마스크는 개학 이후 학교 내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급상황에서 긴급하게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생을 위한 마스크다. 소헝 보건용 마스크 76만장과 추가 지원 228만장, 총 306만장으로 학생 1인 2매 기준이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형 보건용 마스크 56만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교육부는 초중고 및 각종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중대형 보건용 마스크도 단계적으로 비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일반 면마스크를 1인당 2장 이상 보급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최소 2,067만장 이상을 준비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개학 이후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감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기에 마스크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 발열 점검, 학교 내 소독과 환기, 소독·세정제 준비, 학생 간의 충분한 거리 확보를 위한 책상 재배치와 교실 내 공간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30 12:00:02
식약처, 교육부에 다음 주까지 마스크 437만개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4월 6일 개학을 대비에 다음 주까지 교육부에 마스크 총 437만개를 공급한다.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26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교육부에 24일 44만5000개, 25일 142만9000개, 그리고 오늘 96만개 공급한다"면서 "이 물량을 포함해 다음주까지 마스크 총 437만개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6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71만개...
2020-03-26 15:59:47
교육부, 온라인 개학 적극 검토…"원격수업 방안 마련"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수업일수와 시수를 인정하는 원격수업 진행 준비에 나섰다. 그동안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는 4월 6일 개학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학생이나 교직원 등의 감염에 대한 휴업연장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는 원격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학교의 수업일수・시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 학습공백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등 미래형 수업모형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온라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우선 교육부는 공공서비스(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안정화 및 교육 콘텐츠 지속확충, 교사의 역량제고, 소외학생 정보격차 해소 등 학교의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 교육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기반 시설을 증설해 150만명 동시접속을 준비하고, EBS는 학생들의 가정 학습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원격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별 대표교원, 교육부, 시도교육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1만 커뮤니티'를 운영해 원격교육 운영방법을 공유하고, 최소환의 원격교육 여건을 갖추지 못한 소외학생을 위해 교육정보화 교육비 지원, 학교 스마트기기 대여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부와의 협업으
2020-03-26 10:15:01
교육부, 개학 앞두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정부가 4월 6일로 예정된 개학을 앞두고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원 등에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면서 지침을 어길 경우 강제로 문을 닫게 하는 등의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교육청은 다중이용시설인 학원에 필수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지침을 위반한 곳에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집합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를 불이행시에는 벌금 300만원이 부과되며, 확진자 발생 시에는 소요된 입원, 치료, 방역비 등 손해배상 청구(구상권)가 가능하다. 또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학교 생활수칙 및 확진자 발생시 대응지침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이번에 마련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관리 안내'지침은 학교가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의 기본 방향, 개학 전후 준비 및 실행 상황, 학교 내 의심증상자 발생 등 유사시 대처요령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학교는 개학 전 전문업체에 위탁해 학교 전체 특별소독 완료해야 하며,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교직원은 사전에 파악해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의심 증상자 격리 장소를 준비하고 등교시간 혼잡화를 최소화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위생, 방역물품을 비치해야 한다. 교육부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와 면마스크를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학교에 기비축된 보건용 마스크는 377만장으로, 개학 전까지
2020-03-24 14:08:37
사립유치원 수업료 정부가 50% 지원
유치원 수업비를 납부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등원하지 못한 기간만큼 전액 환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예산 640억원의 '유치원 운영 한시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휴원한 기간 중 수업료를 포함해 학부모가 지불한 부담금을 반환 또는 이월하라는 내용이 각 유치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아들은 등원을 하지 않지만 보육교사들은 출근해서 업...
2020-03-23 16:27:37
교육부, 장애학생 위한 '스쿨포유' 초등과정 개설
교육부는 몸이 아파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스쿨포유' 초등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스쿨포유'는 만성질환 치료로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이거나 통원치료를 받고 있어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초등학교 원격수업은 주로 민간기관에 위탁하거나 교육청에서 자체 운영해왔다. 하지만 전담교사 확보, 일부 교육청의 시스템 안정성 등 문제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교육부는 중앙차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에 초등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원격수업지원실을 마련했다. 또 전담교사를 배치해 사전연수까지 완료했다. 서울교육청은 교육연구정보원의 자체 시스템으로 초중고 과정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원격수업지원실에서는 실시간 화상수업을 위해 컴퓨터와 카메라, 책상, 조명, 방음시설 등을 구비한다. '스쿨포유' 초등과정은 PC나 모바일, 태블링PC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화상수업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수업을 지원하고, 동영상 수업에서는 공통교육과목별 수업 영상과 형성평가 등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학급게시판이나 쪽지함을 활용해 질의응답이나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을 위해서는 학생이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학교에 제출하고, 학교에서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해 입교가 결정되면 회원가입 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이진
2020-03-16 09:40:01
교육부 "추가 개학 연기, 다음주 발표"…의견수렴 진행
14일 교육부가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추가 개학 연기 여부에 관련 "종합적으로 판단해 다음 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어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시도교육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며 "오늘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교육현장과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에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국 시도교육감과 영상회의를 ...
2020-03-15 08:47:46
교육부,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 결과 발표
교육부가 신학기 개학 연기로 인한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유아 8만2701명, 초등학생 6만490명, 특수학교 1315명까지 총 14만4506명이 긴급돌봄을 희망했다. 교육부는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한 '긴급돌봄 운영 관리 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더불어 학생의 안전을 위해 안전 및 위생수칙교육 및 일상 소독과 방역 등을 철저히 하고 돌봄공간에는 방역물품...
2020-03-13 09: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