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카시트·백일상 빌려드립니다"…안양시, 출생부터 첫돌까지 서비스 시행
안양시가 육아 가정에 대해 카시트를 대여해 준다.5일 시에 따르면 출산지원정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출생에서 첫돌까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육아용품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여서비스는 ‘똑똑한 첫나들이’를 테마로 한 신생아 카시트와‘아장아장’ 분야인 백일상과 돌상 차림 두 가지다.카시트는 신생아를 차량에 태울 때 영유아 안전과 운전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각 4세트인 백일상과 돌상은 현대식과 전통식 나뉘어져 있다. 테이블보, 화병, 꽃신, 모형케이크 등의 소품이 마련되며, 첫돌의 하이라이트라 할 돌잡이 물품도 제공된다.첫돌을 앞둔 자녀를 둔 안양시민이나 안양소재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육아용품 대여는 안양시육아용품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만안장난감나라, 동안장난감나라,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 출생의 기쁨을 나누고, 양육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한다.”며, 아이 낳아 기르기 행복한 도시임을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08 11:26:36
종로 산후조리원서 화재...산모·신생아 40여명 대피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원남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신생아가 대피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조리원에 있던 산모 12명과 신생아 17명을 포함해 42명이 대피했다. 인근 교통센터 경찰관들은 불이 난 것을 보고 대피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조리원 안에서 요리를 하던 중 천장 등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29 17:00:08
경기도 출산지원정책, 신생아 부모들로부터 '호응'
경기도의 출산지원정책이 도내 신생아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출생 영아의 94.2%인 7만4,000가정이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았고,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의 연평균 가동률이 81%였다고 19일 밝혔다.도는 2019년부터 출생아 1인당 50만원(지역화폐)의 산후조리비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이전 선정기준이었던 ‘경기도 1년 이상 거주 조건’을 삭제했다. 이에 도내 거주기간이 1년이 되지 않았어도, 태어난 지 12개월이 되지 않은 출생아 중 출생일과 신청일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아이면 어느 가정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경기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공공산후조리원(13실)은 2019년 5월 개원했다. 2주 기준 이용 요금은 168만원으로, 민간산후조리원(평균 266만원)의 63% 수준이다. 시설 측면에서도 ▲산모를 위한 조리교실 ▲임산부 및 영유아 운동교실 ▲출산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의 지난해 평균 가동률은 81%를 기록했다. 공공성 측면도 강화됐다. 도는 셋째아 이상,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요금 5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는데 지난해 이용자 282명 중 감면 대상자가 전체 46.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도 지난해 이용자 중 여주시민 126명 외 지역민이 55.3%(156명)로 광주, 이천, 성남 등 경기동남부 주민을 위한 광역공공시설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이밖에 도는 경기북부지역 출산가정을 위해 여주에 이은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인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지난 1월 착공했다. 내
2021-05-19 10:41:01
신생아 쓰레기봉투에 버린 비정한 싱가포르 커플
외국으로 나가 자신들의 아이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싱가포르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만 대만 수사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들을 체포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대만 수사당국은 이 싱가포르 남녀에 대해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019년 2월 타이베이의 한 쓰레기 처리시설 쓰레기봉투 안에서 신생아의 사체가 발견됐다. ...
2021-05-14 09:21:41
신생아 먹이려던 분유에서 벌레 나와…업체 "공정 과정에서 벌레 발생 불가"
신생아들이 먹는 분유에서 3㎜ 크기의 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29일 제보됐다. 경남 김해에 거주중인 아기엄마 40대 A씨는 지난 25일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신생아가 먹는 분유 한 통을 구입했다. A씨는 28일 집에서 73일 된 둘째 아이에게 먹일 분유를 타다가 벌레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첫째 애부터 해당 업체 분유를 계속 먹였는데 벌레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이날 정오께 A씨의 ...
2021-04-29 17:48:41
신생아 학대 의혹 받는 산후도우미…경찰 수사 진행 중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가 산후도우미 A(50)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평택시 한 가정집에서 생후 20일 된 신생아 B군을 돌보다 발목을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B군의 부모는 집 안에 설치해놓은 CCTV 영상을 확인했고 그 중 학대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번 사건은 B군의 고모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A씨의 범행 영상을 ...
2021-03-26 16:04:20
"남친 알면 헤어질까봐"…신생아 던져 숨지게 한 20대 혐의 인정
신생아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재판에서 혐의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17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9)씨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남자친구 B(24)씨와 교제하던 작년 7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A씨는 부모와 B씨에게 부담을 줄 것이라 생각해 이 사실을 숨겼다. 특히 경제적인 준비가 되지 않은 남자친구가 사실을 알게 될 경우 헤어지자고 할 것이라 생각해 임신...
2021-03-18 10:11:52
그리스서 코로나 걸린 신생아 사망..."최연소 희생자 나와"
그리스에서 태어난지 37일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숨졌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코 염증과 열 등의 증상을 보인 이 아기는 지난달 중순부터 아테네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사망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SNS를 통해 "슬프게도 우리나라에서 최연소 코로나19 희생자가 나왔다. 이 아기는 생후 37일 가운데 17일을 바이러스와 싸우며 보냈다"며 안타까워 했다....
2021-03-10 09:29:33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 얼굴에 상처...의사·조무사 적발
제왕절개 수술을 하던 중 신생아를 다치게 하고 아기에게 젖병만 물린 채 방치한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적발됐다.3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의 모 산부인과 의사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병원장 B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신생아들에게 젖병을 물리고 방치한 C씨 등 간호조무사 3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병원장 B씨는 2019년 2월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하던 중 메스로 신생아 눈 주변을 다치게 했다. 이후 이 같은 사실을 수술 차트에 기재하지 않고 축소, 은폐한 혐의를 받는다. 간호조무사 3명은 2020년 1월 이후 병원에 있던 신생아들의 입에 젖병을 물리고 8차례 분유를 혼자 먹도록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생후 1~2주 밖에 안된 신생아들은 젖병을 잡고 먹는 양을 조절하기가 어려워 혼자 먹게 할 경우 질식사의 위험이 있다. 경찰은 2020년 9월 해당 병원에서 출산한 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후 병원 CCTV를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간호조무사 3명과 의사 A씨는 혐의를 인정했으나, 원장 B씨는 A씨의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봐야하는 부분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03 17:44:02
"신생아를 거꾸로 잡고..." 베이비박스 자원봉사자 학대 의혹
열흘도 채 안된 신생아가 베이비박스 아기들을 돌보는 단체의 자원봉사자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생후 8일된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40대 여성 자원봉사자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18일 사이에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아이를 거꾸로 잡고 흔드는 등 학대 한 혐의를 받는다. 교회 측은 아이 몸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지난 18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학대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26 09:45:01
"생후 9일 됐어요~" 안소미, 무럭무럭 크는 딸 공개
개그우먼 안소미가 생후 9일된 딸을 공개했다. 23일 안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후 9일 된 김건아 입니다, 이모 삼춍들 별 일 없으시죵? 저는 무롹무롹 잘 크고있습니다. 엄마는 위경련..때문에 모유수유는 빠빠이.. 너무 괴로워요"라는 글과 함께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또 안소미는 "조리원에 있으니 첫째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사진만 봐도 뭉클뭉클 ㅠㅠ"이라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를 본...
2021-02-24 09:24:59
믿고 쓰는 신생아 젖병용품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매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젖병용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유해물질 걱정 없이 믿고 쓸 수 있는 아기 젖병용품들을 모아봤다. 세계특허 배앓이 방지 젖병 ‘유미’세계특허 360˚공기순환 시스템이 적용된 유미젖병은 8개의 공기순환 통로가 있어 어느 방향으로 젖병을 기울여도 공기순환이 가능해 배앓이 방지에 효과적이다. 미국 FDA에서 인증받은 재질(PPSU)로 열탕, 스팀 소독에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모윰 자외선 UV LED 젖병소독기더욱 강력한 살균건조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PTC환풍 건조히터와 내부순환 열풍방식으로 더 완벽하고 강력하게 소독해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동작 감지 LED 창으로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심플하고 깨끗한 디자인으로 주방과 다용도실 어디에든 잘 어울린다. 몽디에스 젖병세정제 식품첨가물로 만든 안심 1종 주방세제. 젖병, 이유식기, 장난감, 과일 세척까지 가능하다. 자연에서 추출한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했으며 EWG 그린 등급의 보습 성분으로 피부 건조함을 최소화했다. 모윰 PPSU 올인원 젖병신생아 젖병부터 빨대컵까지 호환되어 성장 단계별로 변형이 가능한 올인원 젖병. 리얼핏 젖꼭지로 아기의 입 구조에 맞게 설계됐다. 배앓이방지 에어밸브와 360도 회전 빨대컵으로 빨대가 꺾이지 않고 자유롭게 휠 수 있다. 감성적인 컬러와 트렌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 시 마다 즐거움을 더한다.폴레드 페어런토리 자외선 젖병소독기열탕 소독의 번거로움과 고온에서 발생되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염려를
2021-02-16 11:32:04
박은영, 생후 7일된 아들 공개..."엉또 누구 닮았나요?"
방송인 박은영(39)이 생후 7일된 아들을 공개했다. 9일 박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7 이모삼촌들 메롱, 엉또 누구 닮았나요? 다들 아빠 얼굴이라고 하던뎅 ㅋㅋ"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완전 아빠네, 너무 귀여워","애기 너무 이쁘다", "몸조리 잘하세요"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박은영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축하를 ...
2021-02-10 09:53:23
4층에서 신생아 창 밖으로 던진 친모 구속
빌라 4층에서 신생아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영아살해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자택에서 여아를 출산한 후 4층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후 1시께 지나가던 주민이 빌라 단지 건물 사이에 숨져있던 아기를 발견해 신고했다.당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추운 날씨였고, 아기의 배에 탯줄도 그대로 달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를 사건 당일 긴급체포했으나, A씨의 건강 문제로 병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석방했고 이날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다시 구속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은 아기가 추락하면서 충격을 받아 발생한 척추 골절과 두개골 골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씨는 아기를 창밖으로 던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출산 당시 아기는 이미 사산한 상태였다며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2 11:00:03
탯줄 달린 채 창밖으로 던져진 신생아 사인은 골절
경기 고양시의 한 빌라에서 창밖으로 던져져 숨진 채 발견된 신생아의 사인은 골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신을 부검한 결과 척추 골절과 두개골 골절 등이 사망 원인이라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4층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성인이 아닌 영아이다 보니 그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이 내용은 부검의의 1차 소견이므로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6일 오후 1시께 일산서구 덕이동의 빌라 건물 사이에서 탯줄도 떼지 않은 채 알몸상태로 숨진 신생아가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20대 친모 A씨를 영아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아기를 창밖으로 던진 사실은 인정했으나, 아기가 이미 숨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9 17: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