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 은퇴하나..."아내 박수진과 하와이 거주 중"
배우 배용준의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다. 20년 가까이 유지되던 배우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는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다. 13일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돼 온 도메인이 매물로 나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배용준은 그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벌여왔다. 그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 출연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주연배우로 출연한 작품은 2007년 '태왕사신기'가 마지막이고 소속사도 없는 상태다. 배용준은 배우 대신 투자자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S 2TV '연중플러스'에 따르면, 배용준은 홈클리닝, 화장품, 커피 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에 분산 투자하며 투자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2015년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이 두 사람이 자녀들과 함께 미국 하와이에 거주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4 09:28:41
임신한 아내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편...테이저건 맞고 체포
임신한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까지 협박하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7일새벽 1시쯤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5살 허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허 씨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임신한 30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집을 빠져나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허 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7 16:30:33
임산부에 흉기 휘두른 60대, '테이저건' 맞았다
임신한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도 위협한 60대 남성이 결국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김포시 양촌읍 아파트에서 필리핀 국적의 아내 30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임산부 B씨는 다치지 않았으며 아파트를 빠져나가 인근 파출소에 A씨를 신고했다.경찰관은 수 차례 경고를 내려도 A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그를 제압했다.A씨는 B씨와 당시 부부싸움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07 10:43:21
김현중, 아빠됐다..."비연예인 아내 최근 아들 출산"
SS501 출신 김현중(36)이 아빠가 됐다. 29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최근 득남했다.김현중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이후 지난 7월 김현중 소속사는 "김현중 가정에 찾아온 기쁜 소식을 전한다. 김현중은 현재 감사함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 김현중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31 09:48:56
서울 응암동서 60대 남성이 아내 살해 후 극단적 선택
6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A씨가, 같은 건물 14층에서 60대 아내 B씨가 각각 중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 살던 딸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경찰은 부부의 집 안에서 범행으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7 08:57:30
"자동차·집 왜 안 해줘"...41세 남편 살해한 21세 아내
돈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노호성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검찰이 요청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은 받아들이지 않았다.A씨는 지난 6월9일 오전 3시께 남편 B(41)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혼인신고 전 B씨로부터 고가의 예물, 예금, 자동차, 주택 등을 제공받기로 했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불만이 있었고 종종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사건 발생 전날 B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자신이 무시 받는다는 생각이 들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당일 낮 12시50분께 경찰에 자수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사망 여부를 확인해가며 사망에 이를 때까지 거듭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살인 범행의 방법이 상당히 잔혹하다"면서 다만 "수사기관에 찾아가 살인 범행에 관해 자수했고 범행과 그에 따른 책임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0 10:50:06
가정폭력 4차례 신고한 아내, 길거리서 남편에게 피살
가정폭력으로 4차례나 경찰에 신고했던 아내가 대낮 길거리에서 남편에게 살해됐다. 5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16분께 서산시 동문동 거리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검거됐다.흉기에 두 차례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사건을 목격한 시민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라서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숨진 아내는 지난달부터 네 차례 경찰에 가정폭력을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첫 신고가 접수된 지난달 1일 이후로 경찰은 A씨와 아내를 분리 조치했다고 밝혔다.그런데도 A씨가 아내를 찾아가 상해를 입히자, 경찰은 법원에 피해자 보호명령을 신청했고 이를 승인받았다.통상적으로 가정폭력 가해자는 피해자 보호명령이 떨어지면, 피해자로부터 100m 거리 이내 접근과 통신 접근이 금지당한다.그러나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아는 방법은 없는 게 현실인데, 사건 당일에도 A씨는 불시에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이는 경찰이 A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며 가정폭력 혐의로 A씨를 조사하던 중에 일어난 일로, 아내는 보호명령 이후로 경찰에게 받은 스마트워치를 사건 당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가정폭력 신고 대응에 문제가 없었고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 조치 등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취했다는 입장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06 09:15:19
"이런 거지 같은 나라..." 하시시박 분노, 이유는?
배우 봉태규의 아내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하시시박이 여성과 워킹맘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을 비판했다.지나 28일 하시시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뭘 위해 일을 하는 걸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하시시박은 "워킹맘이면 워킹맘이라고 뭐라고 하고, 주부면 주부라고 뭐라고 하고"라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이어 "어릴 때는 여자애들에 밀린다고 남학교를 가려 하고, 예쁘면 예쁘다고 (왕)따를 당하고, 못나면 못났다고 괴롭히고, 잘하면 기세다고 뭐라 하고"라며 부당한 상황에 대해 나열했다.또 그는 "못하면 콤플렉스(열등감) 쩐다(많다) 하고, 여자라고 연봉 적고, 누가 잘못 하면 걔네 엄마 누구냐고 하고, 같은 여자끼리 더 치열해야 하고, 이런 뭐 거지 같은 나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끝으로 하시시박은 "오늘 유독 새삼 워킹맘들 응원한다! 최악인 날도 있는 거지 뭐. 그런 날 삼키라고 커리어 쌓는 거잖아 뭐"라며 침착한 위로를 건네며 글을 마쳤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별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제 마음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속이 다 후련합니다. 하시시박 파이팅"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봉태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30 10:51:00
'결혼지옥' 무기력한 아내의 트라우마..."임신 중 남편이 폭행"
극과 극의 성격으로 사사건건 부딪친다는 부부가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요청했다. 26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육아 전쟁과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멀어진 윤태양, 김지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태원 클럽에서 우연히 만나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가 되고, 연애 중 아이가 생겨 급하게 결혼한 이 부부. 5살, 4살 연년생 딸을 두게 되지만 매사에 활력이 넘치고 적극적인남편과는 달리 무기력한 아내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었다고. 남편은 경제활동, 육아, 가사활동 모두 남편의 몫인 듯 당연하게 요구하는 아내 때문에 남편은 폭발 직전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무리한 요구라는 것을 모르는 게 아닐 것이라며, 이 사건을 표면적으로만 봐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아내의 마음 깊은 곳에 '한 번 고생 좀 해봐, 당해도 싸!'라는 응징의 마음이 있을 것이며 그렇게 생각하게 된 아내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잇따른 출산으로 몸과 마음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눈앞의 육아 생활을 혼자 감당해온 게 아내에겐 너무 버거운 일이었기 때문이다.두 사람은 육아 방식에 있어서도 충돌이 잦았다. 남편은 아이들에게 억지로 먹이는 게 싫다고 맨밥만 먹이는 아내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할 48개월 아이임에도 첫째는 우유만 주식으로 먹는데 이를 우려한 부부는 발달센터를 찾게 되고,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48개월 첫째 딸의 언어 수준이 11개월 수준에 못 미친다는 내용을 듣게 됐다.부모 양육 태도검사도 같이 진행한 결과, 부모 역시 정상 수치에서 많이 벗어난
2022-09-27 10:09:10
6살 의붓딸 앞에서...소주병으로 아내 머리 때린 30대
말다툼을 하다가 6세 자녀가 보는 앞에서 아내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쳐 다치게 한 남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은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1월 저녁 울산 자택에서 아내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려 전치 2주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당시 집에서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안주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고, 이어 자신의 의붓딸이자 아내의 친딸인 6살 B양을 불러 괜한 핀잔을 줬다.이에 아내가 B양을 데리고 방 안으로 들어가자 따라 들어가 B양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소주병으로 폭행했다.A씨는 이전에도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거나 뺨을 때린 적이 있다.재판부는 "위험한 물건으로 아내를 다치게 해 죄책이 무겁고, 의붓딸도 정신적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홀로 자녀 여러 명을 부양해야 하고, 자녀들 교육 훈육 방법 문제로 갈등이 심화한 측면이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0 11:00:01
30kg 찐 아내 밥그릇 뺏는 남편...오은영의 조언은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남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남편 강요로 무려 20년째 다이어트 중이라는 아내가 출연해 부부 사이의 갈등을 고백했다. 아내는 "다이어트만 20년 가까이 했다. 하도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내성이 생겨서 잘 안되더라"라고 고민을 토로했다.특히 연이은 출산 이후 30kg가량 체중이 늘어난 아내에게 남편은 20년째 쉼 없이 다이어트를 강권하고 있어 더욱 괴롭다고. 남편의 성화에 아내는 한 끼만 먹으며 매일 세 시간씩 운동하고 있는데도, 남편의 잔소리가 점점 심해진다고 했다. 방송에서 남편은 점심 식사를 첫술만 뜬 아내에게 그만 먹으라고 독촉하는가 하면, 오늘 카메라가 있으니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하는 거 같다고 아내를 조롱하기도 했다. 결국 아내는 "내가 그렇게 뚱뚱하고 짐승같냐"며 오열했다. 남편은 모두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내는 외적인 부분 때문이라고 받아쳤다. 남편은 과거 아내의 건강 검진 결과를 언급하며 뇌졸중, 뇌출혈의 원인이 비만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그렇지 않다며 "뇌동맥 질환은 대체로 비만 때문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건 선천적인 원인이 많을 수 있다"라고 알렸다. 이들 부부가 쇼핑을 하는 모습도 나왔다. 남편은 "맞는 게 있는지 모르겠다, 가서 좋은 옷 좀 사 봐"라고 권유했다. 천천히 옷을 둘러보던 아내는 "난 안 맞겠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마음에 드는 분홍색 티셔츠를 발견했지만 맞는 사이즈가
2022-09-20 10:00:13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한 60대,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1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부부싸움으로 다투던 중 60대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범행을 저지른 뒤 A씨는 거주지인 아파트 17층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졌다.이번 사건은 아파트 주민이 화단에 떨어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12 11:35:27
함께 술 마신 남편 운전하게 한 아내 벌금형
면허가 취소된 남편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게 한 20대 아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김지나 부장판사)은 남편에게 무면허·음주운전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29·여)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2일 오후 9시 30분께 대구 한 식당 주차장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전력으로 무면허인 남편이 혈중알코올농도 0.04%로 술에 취한 상태인데도 운전하도록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남편과 함께 술을 마시고는 아이가 집에 가자고 보챈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빨리 집으로 가자'고 독촉해 승용차 운전을 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부장판사는 "남편의 음주·무면허 운전을 방조한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은 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11 11:00:03
정형돈, 출산 앞둔 아내 목 조른 이유...쿠바드 증후군 때문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가 임신했을 당시 쿠바드 중후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쿠바드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출산 일주일 전 잠을 자다가 와이프 목을 조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남성들에게만 나타나는 쿠바드 증후군은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메스꺼움, 구토, 요통 등의 증상을 겪는 현상으로, 전문가들은 심리적인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쿠바드 증후군은 아내의 임신으로 인해 남편도 함께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불안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특히 감정이 풍부한 남편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정형돈은 “당시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했었고, 심지어 한 아이는 뱃속에서 거꾸로 누워있는 상태라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이던 때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가운데 아내가 앞으로 넘어지는 꿈을 꿨다”며 “꿈속에선 넘어지는 아내를 잡은 건데, 현실에선 와이프 목을 조르고 있었다”고 설명을 보탰다.정형돈은 “당시 아내가 너무 놀랐다. 그것 때문에 큰 위기가 올 뻔 했다”며 “너무 긴장한 상태여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4 10:08:50
인천서 아내 살해한 40대 도주...장모도 중태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하고 60대 장모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신의 집에서 40대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함께 있던 60대 장모 C씨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집 안 거실에서, C씨는 집 밖 도로 인근에 각각 쓰러져 있었다.C씨를 발견한 행인이 "흉기에 찔린 사람이 쓰러져 있다"며 119에 알렸으며, A씨의 딸도 "아빠가 엄마와 할머니를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잡히지 않아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검거 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4 09: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