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받아야 면역반응 높아져"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임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을 때 일반 여성들보다 항체가 적게 생성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들 자료에 따르면 임신부 또는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을 때에 다른 일반 여성들보다 면역반응이 약하게 나타났다.임산부들의 면역 반응은 2차 접종을 마친 후에야 표준 수준까지 높아졌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자매지인 '사이언스 중개의학'에 실렸다.이번 연구에 대해 논평한 미국 듀크대 의과대학 소속 크리스티안 오비스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임신 초기에 백신을 접종하고 임신 후기에 (면역 반응을) 증폭시키는 것이 모유로 항체 전달을 최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앞선 연구들에 따르면 여성이 코로나19 증세에 특히 취약하다는 점이 확인돼왔다고 설명했다.또 일부는 생식능력, 모유 수유와 관련한 우려로 인해 백신 접종을 거부하지만 그런 우려는 대부분 연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20 13:28:06
'셋째 임신' 하준맘, 25톤 트럭 교통사고..."아이 안전해"
유튜브 '비글부부'를 운영하는 하준맘이 25톤 트럭과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하준맘은 20일 자신의 SNS에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4일 전 외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고속도로를 달리며 할머니네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25톤 트럭이 저희 차를 세게 박았다"고 했다.그러면서 "정말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저는 그 순간이 기억도 안 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하준이는 겁에 질려 벌벌 떨며 울고 있었고 저는 코피를 많이 흘리고 있었다. 겁에 질린 하준이를 급하게 카시트에서 뺀 후 밖으로 나왔다"라고 전했다.이어 "기적처럼 어른들은 타박상 외에는, 아기들은 다친 데 없이 무사했다. 그리고 급하게 응급실에서 산부인과부터 갔는데 큐티(태명)는 안전해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하준맘은 "제 차는 폐차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정말 큰 사고였다"라며 "갑작스러운 입덧으로 튼튼한 제 차로 바꿔 탄 게 정말 기적이고, 평소 5세용 간단한 카시트만 하던 하준이가 그날은 아기 짓 하며 오랜만에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탄 것도 기적이다. 저는 두통과 어깨, 팔, 다리 아픈 거 외에는 괜찮아서 입원하며 쉬고 있다. 제가 임산부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하여 조금 더 쉬고 연락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하준맘은 지난 9월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 하준맘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0 13:25:44
둘째 임신 중인 이지혜, 백신 접종 인증..."1차 완료"
둘째 임신 8개월째에 접어든 이지혜가 백신 접종을 인증했다. 18일 이지혜는 "임산부도 백신. 맞아도 안맞아도 무서우니까 저는 맞는걸로!!!!! 1차완료"라는 글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방송인 사유리는 "잘했어 지혜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 한편, 18일부터 임신부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의 이득이 더 크다고 보며 접종을 권고 하고 있다. (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9 12:34:23
권미진, 임밍아웃..."출산 8개월만에 둘째 임신"
개그우먼 권미진이 둘째를 임신했다. 권미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니에게 동생이 생겼어요"라며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 내년 6월이면 세 가족에서 네 가족이 됩니다"라고 했다. 이어 "연년생 육아는 '어나더 레벨'이라고 하던데 잘해보려고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축하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에 출연했다. (사진= 권미진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8 09:46:11
이영돈과 재결합한 황정음, 둘째 임신
배우 황정음이 둘째를 임신했다. 12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확인 결과, 임신한 것이 맞다. 내년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골퍼 출신이자 철강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이영돈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9월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갈등을 극복하고 다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사진= 황정음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2 13:30:23
출산 8분 전 임신 사실 깨달은 20대..."살찐 줄 알았다"
핀란드의 한 20대 여성이 복통 8분만에 출산해 화제다. 7일(현지시간) 더미러지, 더선 등에 따르면 핀란드 투르크에 사는 틸다 칸탈라(23)는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복통을 느낀지 8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그는 지난 6월28일 복통에 잠에서 깨어났지만 단지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가 아픈 것으로 생각했다고. 그런데 통증은 2년전 첫 아이를 낳았을 때와 비슷했고, 그제야 출산 전의 진통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틸다는 체중 변화에 대해서도 "단지 살이 좀 찐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받은 적 없지만 다행히 아이는 건강하다고 매체는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2 09:59:06
원더걸스 우혜림, 결혼 1년만에 임신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결혼 1년만에 임신했다. 우혜림은 8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에서 남편 신민철과 함께 출연했다. 신민철은 긴장된 표정으로 "정말 큰일이 났다"면서 "우리 혜림이가 아기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우혜림은 "지금 임신 초기다. 아직 많은 분이 모르고 계신다. 이런 소식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신민철은 "일상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 세포가 아기한테 향해 있다"며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또 "3월 출산을 목표로 준비를 해보자고 했는데 계획대로 순식간에 이루어졌다"며 "주변 사람들이 축복이라고 하시더라"고 했다.두 사람은 아기의 태명을 '사랑이'라고 했다. 우혜림은 "꽃꽂이 선생님께서 꽃을 보내주셨는데, 꽃말이 '사랑이 온다', '사랑이 피어난다', '수줍음'이었다"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수줍게 아기가 나한테 다가오고 있다'라고 들려 너무 자연스럽게 태명을 '사랑이'로 정했다"고 말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임신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게 돼서 기쁘다. 함께 축복해 주시고 기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예비 엄마, 예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혜림은 2020년에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진= 우혜림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09 09:00:09
임신 후기, 조산 예방하는 생활법은?
우리나라 산모 13명 중 1명은 조산을 경험한다. 조산이란 정상 임신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임신 20~37주 사이에 분만하는 것을 말한다.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는 몸 속 주요 장기가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나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산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조산의 원인 조산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염색체나 심장 이상 등 태아에게 선천적 기형이 있을 경우에는 대부분 임신 초기에 유산이 되는데, 간혹 계속 자라다가 임신 후기에 조산하는 경우도 있다. 또 임신부가 고혈압성 질환이나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폐렴 등의 지병을 앓고 있을 때도 태반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조기에 유산하거나 임신 후기에 조산할 수 있다.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 양수의 이상, 자궁 내 감염, 임신 중독증, 자궁경관 이상, 쌍둥이나 거대아를 임신한 경우에도 조산의 위험이 있다. 음주나 흡연 및 약물복용, 영양섭취불량, 비정상적인 체중 증가와 같은 생활 양식도 요인이 될 수 있다. ▲ 조산의 징후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배 통증이 있다면 조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아랫배가 단단해지다가 부드럽게 되는 상태가 반복되거나 골반 및 하복부에서 생리통 같은 통증, 압박 증상, 요통 등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면서 간격이 짧아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임신 후기에 출혈이 있으면 질 부위를 씻지 말고 패드만 착용한 채 병원으로 빨리 가는 것이 좋다.양수가 터졌을 때도 재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소변처럼 따뜻한 물이 자기도 모르게 옷을 적시거나 흘러내리면 패드를 착용한 후에
2021-10-06 16:20:02
임신 중 기미·잡티가...가을에도 꿀 피부 유지하려면
피부도 계절을 탄다. 특히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에 별다른 대비 없이 야외활동을 즐기다보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기미와 주름, 각질이 생기기 십상이다. 임신부는 호르몬 분비가 변화하면서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쉽고 가려움이나 습진 등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더욱 섬세한 케어가 필요하다. 임신부 피부관리법 4. 1. 과일·채소 섭취하기 피부에 좋은 비타민을 듬뿍 섭취해주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비타민 C는 기미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한다. 오렌지와 귤, 자몽 등 감귤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세포 활성화를 도와주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해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와 사과, 포도, 브로콜리, 양배추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2. 피부 청결 유지하기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드름이나 잡티가 생기기 쉽다. 대부분의 피부 트러블은 출산 이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기미나 주근깨 등은 출산 후에도 남을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평상시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해 적당한 수분과 유분을 보충해주고, 피지가 많을 때이므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선크림으로 UV 차단하기 가을도 여름 못지 않게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다. 임신 중에는 멜라노사이트가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약간의 자극으로도 멜라닌 색소가 생성될 수 있다.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어 기미가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UV를 차단해
2021-10-05 17:00:01
임신 중인데 두통약 먹어도 될까?
임신부는 되도록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모든 약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임신부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약물 복용 상식을 소개한다.◎ 약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임신 중 섭취하는 것은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중추신경계와 신체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무분별한 약물 복용은 지양해야 한다. 임신부의 약물 복용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임신 3개월 정도 까지로, 임신 15주 이후에는 태아가 약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줄어들어 기형이 될 우려는 거의 없지만, 태아의 장기 기능이나 뇌 발달 등에 문제가 되는 약물도 있으므로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 임신을 알기 전에 복용한 약물이 걱정된다면?임신 사실을 알기까지는 4주에서 6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임신 사실을 알기 전에 먹었던 약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임신 후 안정적인 상태라면 복용한 약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난자가 영향을 받았다면 수정 능력이 사라지거나, 수정이 되어도 착상이 안되고, 착상이 되더라도 바로 유산되기 때문. 다만 타가손, 콜킨, 항암제 등은 시간을 두고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도록 한다. ◎ 정확한 복용방법과 양을 지킬 것 약을 먹는 시기나, 최소 유효 용량, 피해 할 음식 등을 파악하고 복용법을 꼭 지켜야 한다. 임의로 판단해 복용을 중단하거나 중복으로 복용할 경우 병을 치료하기도 힘들고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 지병이 있거나 아픈 곳이 있는 경우 지병이 있거나 건강에 문제
2021-09-29 17:20:02
"엄마의 출산 전후 우울증, 자녀도 우울증 확률 ↑"
출산하기 전 또는 후에 우울증을 겪은 엄마의 아이는 24세가 되기 전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영국 브리스톨 대학 의대 정신의학 전문의 '프리야 라즈야구루' 박사 연구팀은 '에이번 부모-자녀 종단연구'(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 대상 5천29명의 아이들을 24세가 될 때까지 조사한 연구자료를 분석했고, 그 결과 이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이었던 아이들의 10세~24세까지 총 14년 사이의 표준 우울증 검사를 9차례에 거쳐 시행했다.그 결과 임신 중 우울증을 겪었던 여성의 아이들은 14년 내내 우울감 정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주목할 만한 것은 특히 산후 우울증을 겪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청소년기를 거치는 동안 우울감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이다.이들의 우울증 위험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 초기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에 대해 영국 왕립 정신의학 대학의 조앤 블랙 박사는 임신 중과 출산 후 겪는 우울증이 출생한 아이의 장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이 같은 이유에서 모든 산전, 산후 여성의 정신건강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산전·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란 사실을 이해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연구 결과는 '영국 정신의학 저널 오픈'(BJPsych Open) 최신호에 실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9-27 11:18:54
임신 7개월, 허리를 지켜줄 아이템은?
임신부는 평소에 자세가 비뚤어져 있으면 어깨 결림이나 허리 통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임신 7개월 정도가 되면 자궁이 크고 무거워지면서 여러 가지 신체 기관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때는 부종, 배 뭉침, 요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상시에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배를 지나치게 내밀거나 몸을 뒤로 젖히는 것은 좋지 않다. 의자에 앉을 때도 너무 푹신하거나 등받이가 없는 것은 피하고, 등받이에 등을 바짝 붙이고 곧게 앉도록 한다. 세수를 할 때도 허리를 심하게 구부리면 복부를 압박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바닥에 누울 때는 먼저 앉은 뒤에 몸을 옆으로 기울이며 천천히 누워야 무리가 적다. 왼쪽으로 누우면 심장의 부담이 줄어 좀 더 편안하다. 똑바로 누우면 자궁이 장기를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임신부의 허리와 등 근육이 튼튼하면 요통이 생기지 않으므로, 평소에 체조 등으로 근육을 단련하면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잠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해 체온을 올리고 보온성이 좋은 옷을 입고 자도록 한다. 임산부의 체형을 고려한 언더웨어 브랜드로 입소문 난 프라하우스는 몸의 체압을 분산시켜 임신부의 편안한 숙면을 도와주는 바디필로우를 선보이고 있다. 프라하우스 바디필로우는 솜의 중량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해준다. 또한 향균 솜을 사용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분리가 쉬워 세탁도 편리하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바디필로우를 사용하면 임신부들
2021-09-16 17:04:22
'러브플랜'서 성(性) 건강·임신·출산 채팅상담 받으세요
인구보건복지협회는 9월부터 카카오톡 서비스를 활용해 성 건강 및 위기 임신·출산 상담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러브플랜’ 채널추가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채팅 상담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월경, 피임, 성매개 감염병 등의 성(性) 건강 ▴인공임신중절 등 임신의 유지‧종결과 관련된 갈등 상황에 대한 정보제공이며, 분야별 전문 상담원에게 신뢰성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협회는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으로 성 건강과 위기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위한 러브플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건강), 사회복지(정책), 정서지원(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의료(건강)분야에서는 산부인과를 비롯해 비뇨의학과 상담도 가능하다.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채팅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위기 임신·출산 등의 상황에서 접근이 쉬우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15 10:19:02
'임신 7개월' 이지혜, ♥남편과 촌캉스..."또 가고 싶다"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과의 '촌캉스'를 인증했다. 이지혜는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우리남편과 촌캉스 어젯밤 동상이몽에서 보셨나요ㅋㅋ 저는 육퇴후 기절 본방사수를 놓쳤어요ㅋㅋㅋㅋㅋ"라며 "저 사진 보니까 진짜 좋았던 기억이 근데 자세는 역시 이병장 맞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또 "#동상이몽 #촌캉스 #임신7개월차 #또가고싶다 #담엔호캉스 #귀요미강아지보고싶네"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지혜는 현재 둘째 임신 7개월 차. 사진 속에는 이지혜와 문재완이 둘만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지혜는 현재 남편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14 10:34:57
"임신 중기 초미세먼지 노출, 아이 성장 저하시킨다"
임신 중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될 경우 아이의 성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아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정책 연구 용역 '소아 호흡기·알레그리 질환 장기 추적 코호트' 과제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연구진은 5세 아동 440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초미세먼지 노출 영향과 성장 관련 기전을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14~26주(중기)에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출생 체중 저하 위험도가 1.28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아의 경우 생후 5세까지 성장 궤적이 지속해서 저하됐다.제대혈을 이용한 메틸화 분석 결과에서도 초미세먼지 노출 농도가 높고 출생체중이 적은 여아 신생아군에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ARRDC3 유전자의 메틸화가 증가했고, 특히 체중이 적은 5세 여아에서 ARRDC3의 메틸화가 증가하는 것을 보였다.이번 연구결과는 적절한 관리를 통해 임신 중기 PM2.5 노출을 줄여 ARRDC3의 후성유전적 변화를 예방할 수 있다면 출생이후 자녀의 성장 저하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정은경 질병청장은 “임신 기간 중 고농도 PM2.5 노출이 아이의 출생체중과 키 외에도 출생 후 성장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임산부 및 가족은 임신기간 동안 PM2.5 농도변화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히 임신 중기에는 PM2.5 고농도 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는 주기적 환기 및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등 PM2.5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이
2021-09-13 13: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