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쌍둥이 임신 소식 전해..."아직 실감 안나"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40)가 엄마가 된다. 성유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 주었어요.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성유리는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들을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참 엄마가 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태명은 사랑이, 행복이로 지었어요. 우리 쌍둥이가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했다. 성유리는 1998년 5월 여성 아이돌 그룹 핑클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 및 MC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2017년에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사진= 성유리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16 10:38:59
UNFPA "유럽·미국 출생률,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현저히 낮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럽과 미국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유엔인구기금(UNFPA) 조사 결과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유럽과 미국 일부 지역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의 수가 눈에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이 유럽 19개국과 미국 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0월 이후 출생률이 이전보다 급격히 낮아진 양상을 띠었다.이중 유럽연합(EU) 15개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신생아 수가 3%(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고, 11월 5%, 12월 8.1% 감소했다.UNFPA 측은 "임신 기간 9개월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출생률 변화는 명확하지 않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출생률 감소는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UNFPA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세계 인구의 날'인 지난 11일 발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13 16:40:51
인구협회, 임신·출산 무료 전문가 상담 서비스 개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임신·출산 정보제공 홈페이지인 '러브플랜'을 통해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그간 정보 제공 중심이던 기존의 홈페이지를 개편해 임신·출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전화·화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산부인과 전문의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전문가의 상담으로 진행되며 사용자는 전화, 온라인, 대면(화상) 등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상담은 임신·출산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정서적 지원과 지원 기관을 연계해주는 사회복지 분야, 임신 유지·종결을 비롯한 성 건강 전반에 대한 건강 상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온라인 게시판은 24시간 운영되며 전화 및 대면(화상)상담은 사전예약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당사자가 충분히 숙고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며 "임신과 출산의 갈등 상황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최선의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13 13:01:10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두 아이 엄마된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38)이 둘째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는 스칼렛 요한슨은 세번째 남편인 콜린 조스트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전 남편인 로맹 도리악과의 낳은 6살 딸 로즈를 키우고 있다. 현 남편인 콜린 조스트와는 지난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블랙 위도우'는 오늘(7일) 개봉했다. (사진= 스칼렛요한슨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7 12:51:01
소이현 "둘째 임신 후 27kg 증가, 감량 비법은 미역국"
배우 소이현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2년 만에 일일드라마로 안방에 복귀하는 소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신기한 게 소이현이 애를 낳고 왔는데 살이 다 빠져있더라”라고 했다.이에 소이현은 "사실 둘째 임신 후 27kg까지 쪄봤다"며 "심지어 남편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갔었다"고 고백했다. 또 "나는 27kg이 쪘지만 태어난 아이는 고작 3kg밖에 안 되더라"고 덧붙였다.소이현은 "밥은 거의 안 먹고 오로지 미역국만 먹었다"라면서 "아침, 저녁으로 뜨거운 물을 1L씩 꾸준히 마셨다. 뜨거운 물을 마시면 몸의 순환을 도와줘 부기가 빨리 빠지고 특히 노폐물 배출도 잘 되게 해준다"고 전했다. 김숙은 "소이현이 아이 낳고 쫙 붙는 원피스를 입고 왔는데 살이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다 뺐냐고 물었더니 '아직 1kg 남았어요'라는 망언을 하더라"며 "우리한테 1kg은 그냥 왔다 갔다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7 10:38:44
편두통 있는 여성, 임신·출산 후 문제 발생 위험↑
편두통을 겪는 여성은 임신 중 여러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라빈(Rabin) 메디컬센터 신경과 전문의 니리트 레브 박사 연구팀이 2014~2020년 까지 임신한 여성 14만5천여 명의 의료기록이 담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도출되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이 중 1만2천여 명은 일반적인 편두통을 겪고 있었고, 약 1천600명은 전조증상이 수반되는 편두통을 겪고 있었다.편두통 환자 중에는 편두통 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전조증상으로 번쩍이는 빛을 보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얌점(blind spot)이 나타나고 팔·다리가 쑤시는 등의 경험을 한다. 얌점이란 물체가 시야에서 없어진 것처럼 안 보이는 공간을 의미한다.임신한 여성 중 편두통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산과적 또는 임신 합병증으로 입원한 비율이 6.9%, 전조증상을 동반한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8.7%로 나타났으며, 편두통이 없는 임신 여성은 6%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또,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임신성 당뇨, 고지혈증, 혈전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임신 여성에 비해 높았다.이 밖에도 출산 시 진통을 줄여주는 경막외 마취(epidural anesthesia)가 시행되는 경우도 많았다.경막외 마취란 척수를 싸고 있는 경막의 바깥 쪽인 경막외강에 약물을 투여하여 시행하는 마취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이다.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따라서 이들은 신경과와의 협진을 통한 진료가 필요하며 출산 후에도 신경과의 추적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편두통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3배 더 많이 나타나는데, 월경과 출산, 폐경등 호르몬 변화를
2021-06-24 09:48:45
박은지, 결혼 3년만에 임신..."11월 출산"
방송인 박은지(39)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은지의 소속사 측은 "박은지에게 찾아온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박은지는 현재 임신 4개월로 새 생명이 찾아온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다. 현재 임신 18주차에 접어들어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미국 LA에서 생활하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박은지는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시사와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사진= 박은지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23 10:57:01
묻지마 칼부림에...美 임신 5개월 여성 응급 제왕절개
미국 애틀랜타 인근의 공원에서 임신 5개월인 여성이 한 남성에게 흉기로 공격을 당해 응급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애틀랜타 인근 브룩헤이븐 시 공원에서 5일 오후 5시 30분께 흉기를 든 남성이 이유없이 여성을 공격했다. 34세인 이 여성은 임신 5개월로 3세 아들과 함께 산책 중이었다. 피해 여성은 심각한 부상으로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출산했다.현재 아기와 산모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3살 아들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아기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으며, 산모 역시 당분간 입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0~3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추적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10 16:48:05
임신 사실 알리겠다고 전 여친 협박한 20대
과거에 임신했던 사실을 퍼뜨리겠다고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피해자에게 접근·연락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A씨는 B씨와 교제하던 중 지난해 9월 이별 통보를 받았다. 이후 B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지인들에게 과거 임신 사실을 알리겠다"며 연락을 종용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B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댓글창에 임신 사실을 언급하고, B씨 명의의 계좌에 100원씩 여러 차례 송금하며 입금자명에 협박성 문구를 적어 보내는 등 집요하게 괴롭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불량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A씨가 범행을 인정·반성하는 점,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보호관찰을 명한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09 09:22:14
"임신 중 건강 식단이 합병증·조산 막는다"
임신 초기에 먹는 건강 식단이 여러가지 임신 합병증을 막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국립 아동보건·인간발달 연구소(NICHHD)의 장추이린(Cuilin Zhang) 박사 연구팀이 임신한 여성 1천9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도출됐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7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임신 8~13주차가 된 여성들에게 설문조사를 해 지난 3개월 동안의 식단을 평가하고 임신 16~22주에 한번 더 설문조사를 해 지난 24시간의 식사 내용을 자세하게 조사했다.연구팀은 조사한 식사 내용에 관한 정보를 토대로 미국 보건당국의 3가지 식단(대체 건강식단 지수, 대체 지중해식 식단, 고혈압 식단)에 따라 점수를 부여했다.이 3가지 식단은 모두 적색육, 가공육, 설탕 첨가 음료가 적고 통곡물,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임신을 한 시점부터 임신 2분기(28주) 사이에 이 3가지 식단 중 하나를 지켜 섭취하면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임신중독증)) 같은 임신 합병증과 조산 위헙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영양학회 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08 16:01:21
조현재♥박민정 부부, 둘째 임신..."11월 출산 예정"
배우 조현재와 그의 아내인 전 프로골퍼 박민정이 둘째 소식을 전했다. 박민정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송충이 구경, 개미 구경, 귀뚜라미 구경으로 잘 놀아주고 잘 기다려주는 아들. 강을 보고 자꾸 바다라고. 팔당 어딘가에서 엄마랑 여동생이랑 함께"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네티즌들의 질문에 "(아들이) 오빠가 된다"며 "오는 11월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03 09:24:52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자녀 자폐증·ADHD 위험 증가"
임신 중 복용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자폐증) 혹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일으킬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구 보건연구소의 호르디 수니에르 예방의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에서, 스페인과 영국, 덴마크, 네덜란드,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6개국의 아이들 7천여 명의 건강 조사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
2021-06-01 10:51:05
"임산부 초미세먼지 노출 시 자녀 천식 위험 증가"
임신 중인 엄마가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되면 출산한 아이의 천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의 로절린드 라이트 환경의학 교수 연구팀이 보스턴 주 시내에 거주하는 모자 376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뉴스 사이 유크레얼러트가 22일 보도했다. 임신 중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여성이 낳은 아이는 18% 이상 나중에...
2021-05-26 11:52:11
이지혜, 둘째 임신 소식 전해..."태리 동생 생겼어요"
방송인 이지혜(41)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 알려드리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아직은 너무 초기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잘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고 밝혔다. 또 "일일이 답 못 드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세요. 태리 동생이 생겼어요. 입덧 지옥입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방송된 '동상이몽2...
2021-05-18 09:18:54
가수 방주연, "임신 7개월에 암 진단...아이 위해 치료 포기"
가수 방주연이 임신 7개월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엄마'라는 강한 책임감으로 자식을 향한 위대한 사랑을 보여준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방주연은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을 때 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당장 수술을 권했지만, 아이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치료를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의료진은 당장 수술을 권했지만, 아이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치료를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이후 방주연은 4.4kg의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출산 후 오히려 기적 같은 일이 찾아왔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세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낸 워킹맘 스타 강사 김미경 등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12 09: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