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고 싱싱한 '여름 과일' 고르는 법
장기간 무더위에 시달리다 보면 애나 어른이나 식욕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이 듬뿍 담긴 여름 과일로 입맛을 깨워야 한다. 달콤상큼한 여름 과일 잘 고르는 방법과 안심 세척·보관법을 소개한다. ◆ ‘수박’ 똑똑 두드려 보는 건 옛말 여름 과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수박은 무려 94%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갈증 해소에 뛰어나다. 그뿐만이 아니라 피로 해소와...
2017-06-29 11:30:44
항생제 줄이는 병원 인센티브지급…“올바른 항생제 복용법도 알아야”
2018년부터 감기에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 줄이는 병원 최대 5배 보상받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하여 2018년부터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기관에 대한 비용 보상과 처방률이 높은 기관에 대한 비용 감산을 현행보다 최대 5배 상향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사용에 따른 가감 지급사업을 확대한다. 우리나라는 하루 1,000명당 31.7명(DID)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으며...
2017-06-28 14:14:35
한눈에 보는 '우리동네 출산장려정책'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에는 각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총 1,499개의 지원 사업을 결혼·임신·출산·양육의 4개 분야로 나누고 지원 방식에 따라 7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수록했다. 지원 분야별로 볼 경우 임신(34.4%, 516), 출산(31.9%, 478...
2017-06-27 15:41:07
영유아 온열질환 예방 수칙 4가지 '밝은 옷·물·휴식·그늘'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올해는 강수량이 적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80년대에는 폭염 일수가 8.2일에 불과했지만, 2010년대엔 13.5일, 작년엔 무려 16.7일로 연간 폭염 일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폭염일수가 늘어나면 일사병 환자가 증가하는데 이는 열 때문에 발생하는 응급질...
2017-06-27 15:22:09
심한 '머리 냄새' 나는 아이, 원인과 해결책은
5살 난 남자아이를 둔 주부 김모(36)씨는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머리를 감기고 샤워를 매일 시키지만, 오후가 되면 머리 냄새와 땀 냄새가 유독 심해진다”면서 “또래 친구들이 혹시 놀리면 어쩌나 걱정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고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고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2017-06-26 13:43:39
내 아이의 '애착물' 어떻게 분리할까
한 포털사이트 육아 카페에 “55개월의 애착물 어떻게 분리해야 할까요”란 글이 올라왔다. 불과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자신의 육아 비법이 담긴 댓글 여러 개가 달렸다. 그중 눈에 띄는 댓글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쓰레기 수거함에 버렸다”는 이야기였다. ‘블랭킷 증후군’이라 불리는 애착물에 대한 집착은 아이가 독립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애착물로 위로받는 행동을 말한다. 아이...
2017-06-23 14:11:13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여름 나기' 전략
사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임산부의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임산부의 경우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에너지 활동량이 커져 임신 전보다 더위를 잘 탄다. 임산부와 태아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체력과 여름에 맞는 생활 습관으로 더위에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임산부의 여름 운동 ‘수영’ 수영은 무거운 배의 무게를 느끼지 않고 전신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운동으로 임산부에게 추천한...
2017-06-22 13:04:55
여름 준비 시작! 올바른 선풍기 사용법 총정리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선풍기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는 총 721건으로, 이에 따른 사상자도 44명에 이른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에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별로는 가정 등 주거시설이 30%로 ...
2017-06-21 16:04:22
국민안전처, "학교시설 노후화, 보호구역 관리 소홀 지적"
국민안전처는 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관리 체계 및 교내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관할 소방서, 시·도 교육청, 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전국 50개 초등학교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분석을 바탕으로 규모·건축 연식·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현장점검 대상 학교 1...
2017-06-21 15:45:33
12세 여성청소년의 HPV 예방접종, 지역격차 “최대 3배 차이”
질병관리본부는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 지원 중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 접종률이 시도별로는 약 11%, 시군구별로는 약 세 배 이상 차이 나는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자인 ’04~‘05년생의 17개 시도별 접종률은 충남(42.4%) 이 가장 높고 충북(41.4%), 제주(39.7%)가 뒤를 이은 반면, 부산(31.4%), 경기...
2017-06-21 15:28:49
여름맞이, '시원한' 아이방 인테리어 팁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의 기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여름맞이 인테리어가 절실한 상황. 자외선은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무더위 잡는 아이방 인테리어 팁을 소개한다. ◆ 여름 인테리어의 핵심은 ‘쿨톤’ 그린, 블루, 화이트 등 시원한 쿨톤으로 아이방을 꾸며주면 인테리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이때, 벽지를 교체하기보다 쿠션 커버, 커튼, 침구 등 패브릭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면 보다 ...
2017-06-21 15:14:57
음식 거부하는 아이를 위한 솔루션
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제발 한 입만” 소리가 절로 나온다. 반찬은 먹지 않고 흰 밥만 달라는 아이, 씹지 않고 입에만 물고 있는 아이, 음식으로 장난치는 아이, 분유만 찾는 아이 등 음식을 거부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음식을 거부할 때는 이유가 있다”면서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음식을 뱉...
2017-06-20 15:43:22
학습 의욕 높이는 육아 전략 3가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자기 주도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전문가들은 자기 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 학습 의욕 높이는 육아 전략이 궁금하다. ◆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긍정의 힘’ 부모는 아이가 더 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게 된다. 이러한 잔소리가 지속되면 공부는 엄마의 잔소리와 두려움, 지옥, 반항, 불...
2017-06-20 12:45:56
아이를 위협하는 나쁜 장난감, 안전 사고 매뉴얼
우리 아이의 친구 인줄 알았던 장난감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장난감 구매가 늘어나면서 장난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어린이 장난감 위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근 4년 10개월간('11년~'15.10월) 장난감 안전사고는 총 2,582건으로 연평균 53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장...
2017-06-16 14:08:17
고온 다습한 여름철 대비 '육아용품 안전 관리법'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고온 다습한 환경과 자외선으로부터 육아용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하고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이때 아이의 육아용품을 소홀히 관리하게 되면 자외선으로 변색되거나 세균과 곰팡이 등에 오염되어 손상될 수 있다. ♦ 보관의 제1 법칙 '오염물 제거' 어떤 육아용품이라도 보관 전에는 반드시 세탁하거나 오염물질을 깨...
2017-06-14 1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