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이동형 검체 채취팀 오늘부터 2주 시범 운영…점차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을 검사하기 위한 이동형 검체 채취팀이 3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 ·고등학교에 찾아가 이동형 검체 채취팀 시범 운영을 직접 참관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 하에 시울 지역에 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서울 ...
2021-05-03 09:47:14
서울시, 자치구별 차이 나는 코로나 백신 물량 재배정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관 물량에 차이가 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재배정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30일 전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인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어떤 자치구는 물량이 많이 남아 있고 어떤 곳은 접종이 빨라서 좀 모자라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재배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서울시의 백신 재고가 18만5천회분이고 이...
2021-04-30 15:32:01
경찰, '코로나19 억제 효과' 허위 발표한 남양유업 강제 수사
남양유업이 자사 제품 불가리스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발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당한 이후, 경찰이 30일 남양유업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남양유업 본사 내 사무실 3곳, 세종연구소 사무실 3곳 등 총 6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남양유업 본사 내 홍보전략실, 재무회계실, 전산실과 이번 불가리스 제품 연구를 진행...
2021-04-30 14:40:31
조향기·신성록, 코로나19 확진
방송인 조향기와 신성록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신성록과 조향기 양측 소속사는 이들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JTBC 측은 '알짜왕'에 출연 중인 조향기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향기의 확진 판정 이후 '알짜왕'에 함께 출연하는 박수홍, 박지윤 등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신성록은 지난 23일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을 함께한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당일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당시에는 음성이 나왔으나 3일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29 09:45:51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이르면 주말 출시...가격 1만원 선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소비자 가격이 개당 1만원~1만2천원 선이 될 전망이다. 진단키트업체 휴마시스는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1개(1명 검사분)당 1만원에서 1만2천원으로 판매하는 쪽으로 내부 논의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도 유통사와 가격을 협의해 오늘(28일)이나 내일 중으로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
2021-04-28 15:25:01
백신 접종 2시간 뒤 숨진 90대...연관성 조사 중
길 가다 갑자기 쓰러져 숨진 90대 여성이 약 두시간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 입구 도로에서 A(90·여)씨가 쓰러져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병원 이송 도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A씨는 숨지기 약 두 시간 전에 전 진접체육문화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
2021-04-28 11:15:01
변정수,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중"
모델 겸 연기자 변정수(47)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변정수는 26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께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업무차 미팅으로 같이 식사 자리했던 파트너사 담당자가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어제 25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및 접촉자들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신속히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남편과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저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촬영 및 회의 당시 마스크 착용을 잘하고 있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변정수는 "열심히 치료에 임해서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잘 극복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했다.(사진= 변정수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26 13:05:27
제주도, 코로나19 대응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휴가를 내는 근로자에게 가족돌봄비용을 긴급지원한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원격수업 등에 따라 가족 돌봄을 위해 휴가를 내는 근로자들에게 근로자 1명당 하루 5만 원씩 최대 10일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다. 또 올해 1월1일 이후에 코로나19 관련 사유로 남녀고용평등법상 가족돌봄휴가를 이미 사용한 근로자도...
2021-04-26 11:10:01
서울시, 코로나로 지친 장애인 돌봄가족에 여행비 지원
서울시는 돌봄에 지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은 가족당 돌보는 사람 2명까지 가능하다. 1인당 휴가비는 최대 37만5천원과 장애인 당사자 돌봄비용 최대 21만9천원이으로, 2박3일 기준이다. 시는 가족 여행을 떠나는데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가족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예년에는 기존 단체 및 소그룹 여행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개별가족 단위로 한다. 1차 모집(447가족)은 4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접수한다. 2차 모집(245가족)은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모집인원은 2천여명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가정은 서울시복지포털 '복지관새소식란'에서 복지관별 모집 일정표를 참고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23 09:20:51
권혁수, 코로나19 확진 판정..."활동 중단"
방송인 권혁수(3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권혁수의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권혁수는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미팅을 진행했다”라면서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소속사 측은 권혁수가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 위험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알렸다. (사진= 권혁수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22 14:36:33
"코로나 예방식품?"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031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불법 행위를 한 사이트 1031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주요 적발 사이트는 ▲ 오픈마켓 477건(46.3%) ▲포털사 블로그 및 카페 등 442건(42.9%) ▲누리 소통망 65건(6.3%) ▲일반쇼핑몰 47건(4.5%)등 으로 조사됐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표방 1,004건(97.4%) ▲소비자기만 24건(2.3%)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2건(0.2%) ▲자율심의 위반 1건(0.1%) 등이다. 식약처는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홍보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19 17:19:01
변이 코로나 확산에 브라질서 임산부 사망 급증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하는 임산부가 올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코로나19 산부인과 관측소'의 조사 결과 올해 임신부·산모 코로나19 사망자 주간 평균치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급증했다. 집계를 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사망한 임신부·산모는 453명이었다. 주간 평균치는 10.5명이었다. 올해 지난7일까지는 289명이 사망해 주간 평균치가 22.2명으로 늘었다. 관측소는 지난해 대비 올해 코로나19 주간 평균 사망자는 전체적으로 61.6% 늘었으나 임신부·산모 사망자는 145.4% 증가했다고 전했다.이는 전파력이 강한 'P.1'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P.1' 변이 바이러스는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의 주도(州都) 마나우스시에서 처음 발견됐다. 브라질뿐 아니라 남미 인접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의학계에 따르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임신부에게 더 공격적이라고 한다"면서 "가능하면 상황이 좀 더 나아질 때까지 임신을 미루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19 09:53:46
성남 분당구 초등학교서 교사·학생 확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1명과 학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9일 1학년 교사 1명이 확진된 후, 10일 1학년 학생 8명이 잇따라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판정을 받은 1학년생 8명 가운데 7명은 확진 교사가 담임인 같은 반 학생들이고, 1명은 다른 반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초등학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 1천20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
2021-04-11 12:52:46
전주 초등학교서 학생 4명 코로나 확진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전주시 보건당국은 덕진구 호성동과 송천동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서 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성동의 초등학교에서는 3명, 송천동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호성동 소재 초등학교는 감염원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로 전체 학생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송천동 소재 초등학교는 양성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의 같은 학년, 반 학생들과 확진된 초등학생의 가족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07 15:04:26
정부, "전국 보건소 누구나 코로나 무료검사로 변경"
정부가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 되기 전에 이를 막겠다는 취지다. 7일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빠른 시일 내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지침을 개정해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
2021-04-07 13: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