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아동지원정책 미취학 외국아동에도 적용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아동지원정책 마련 시 외국 국적 아동 중 미취학과 학령기 사이에 차별을 두지 않아야 한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권고했다.지난해 9월 국회에서 의결된 '제2차 아동 양육 한시지원 사업'에서 지급 대상이 난민 아동과 한국 국적 아동으로 한정된 데 따른 문제 제기다. 이 특별돌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가중된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취학과 초등학생 아동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학교 학령기 아동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비대면 학습 지원사업과 함께 의결된 바 있다. 인권위는 "돌봄 부담 경감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고려했을 때, 같은 외국 국적 아동임에도 학령기 여부에 따라 지원금 지급 여부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면서 "더구나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발달상의 단계에서 돌봄이 더 필요한 상황임에도 외국 국적의 미취학 아동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외국인 간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대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인권위는 "아동에 대한 돌봄 지원의 문제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배제하기보다는 더 열악한 상황의 아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모든 아동에 대한 특별한 돌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8 14:39:05
백신 접종해도 수도권서 마스크 착용 수칙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어도 수도권에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존에는 이달부터 백신을 1회 접종했다면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한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공원, 강변 등에서는 22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도록 지자체에 행정명령이 발동될 예정"이라며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를 권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본인은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하며, 해당 시설 관리자 혹은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또한 정부는 20~30대가 많이 모이는 유흥시설, 주점, 노래방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4 20:38:04
코로나 신규 확진자 800명 넘어...1월 이후 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를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26명 늘어 누적 15만8천549명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70여일 만에 최대치다.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65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그동안 신규 확진자는 검사 건수 증감에 따라 300∼600명대를 오르내리며 폭넓은 '정체국면'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식당과 학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확대 등의 여파로 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근 국민들의 외부활동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또 "정부는 현재 확대되고 있는 감염발생 상황에 대해 수도권 지역이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의 숙련된 역학조사관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감염 규모가 안정화될 때까지 고위험 시·군·구에 대한 특별관리와 함께 학원·교습소 등 7개 분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정부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수도권 지역 자치단체에서는 감염확산의 고리를 확실히 끊을 수 있도록 감염취약시설 대상 특별점검과 함께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등 검사역량을 확대하는 한편 고위험 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위한 행정명령도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2021-07-02 09:51:51
서울시,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4인까지 허용
서울시는 7월1일 0시부터 완화될 예정이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당분간 유지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시는 1일부터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최대 6명까지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격 취소하고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의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된다. 시는 30일 오후 오세훈 시장과 25개구 구청장이 참여하는 긴급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같은 수도권에 속한 경기도와 인천시도 이와 유사한 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30 16:27:53
코로나·학대 등으로 어려움 겪는 아동에게 치료·재활 서비스 지원
보건복지부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보호치료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에게 맞춤형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2012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이 사업은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중 학대 경험 때문에 인지·정서·행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놀이치료, 심리 상담 등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지난해까지 시설,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6천363명의 아동이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았다.작년 사업 결과를 보면 놀이치료(26.8%), 미술치료(26.5%), 심리상담 및 치료(24.8%), 언어치료(5.2%), 인지치료(4.0%), 음악치료(2.7%), 기타(10.1%) 등의 순으로 아동의 참여가 많았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포함해 약 1천400명에게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사업에 들어갈 예산으로 복권기금 약 19억원이 사용된다. 서비스를 신청한 아동은 사전 심리검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에 맞는지 확인을 받는다. 복지부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에게 흥미검사, 성격검사 등 종합 심리검사를 받도록 한 뒤 이들에게 필요한 치료와 상담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부모나 주 양육자의 양육 태도 또한 아동의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가족 간 치료 프로그램이나 주 양육자 교육도 함께 시행한다고 복지부는 전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아동의 심리적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맞춤형 치료 재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28 14:15:45
코로나 연관 '어린이 괴질' 국내 성인도 걸렸다
코로나19에 걸린 소아·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해 '어린이 괴질'로 불렸던 다기관염증증후군이 성인에게서도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이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진단된 38세 남성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 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진단된 성인 환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환자는 닷새간 복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항생제로 치료받았으나 증상이 악화했고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는 누우면 숨이 차서 앉아서 숨을 쉴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의료진은 이 환자가 3월 중순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과 심부전과 같은 임상 증상 등에 근거해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진단했다. 이에 앞서 이 환자는 코로나19를 가볍게 앓고 별다른 합병증 없이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환자는 면역글로불린(IVIG)과 스테로이드 치료 등을 받고 증상이 크게 호전돼 입원 13일째인 5월 10일 퇴원했다.김 교수는 "해외에서도 소아·청소년 사례가 주로 보고되고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빈도는 적은 편"이라며 "코로나19와 연관된 여러 합병증 중 하나로 보이며, 환자는 무사히 퇴원한 상태"라고 전했다.이 사례는 서울아산병원 김민재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의학회지(JKMS)에 연구논문으로 보고하면서 공개됐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의 경우 지난해 4월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청소년에게서 보고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2~4주가 지나 발열, 발진,
2021-06-23 09:30:19
대전 보습학원발 코로나 확산...관련 확진자 28명
대전 대덕구의 한 보습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6명이 더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송촌동 소재 보습학원의 학원 강사 1명과 수강 초등생 2명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원 원장(대전 2354번)의 배우자(대전 2349번)를 비롯해,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50대, 수강생들의 동생과 사촌도 확진됐다.이로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학원 내에서만 원장과 강사·직원 3명, 수강생 16명이 나왔고, 이들의 가족·친구·접촉자 등 8명도 감염됐다.방역당국은 원장이 같은 건물에서 운영하는 3개 학원의 수강생과 강사 등 600여명, 수강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11곳의 학생·교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16 14:06:48
코로나 때문에...일하는 여성 77%, 일·가정 부담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인 여성들의 일과 가정에서의 부담이 모두 늘어났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10일 코로나19 이후 여성들의 커리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딜로이트 글로벌의 '위민 앳 워크: 글로벌 전망'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작년 11월~올해 3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세계 10개국, 18~64세 여성 5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으며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한 여성 77%는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책임감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 중 59%의 응답자는 팬데믹 기간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35%, 24%의 응답자는 각각 육아와 부양가족을 돌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말했다.업무 만족도는 펜데믹 이전 대비 2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57%가 일과 개인 삶의 불균형으로 인해 2년 이내 직장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직장 내 성평등 수준 역시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응한 여성의 절반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직장에서 뜻하지 않은 신체 접촉과 성차별적인 행동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이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여성이 '경력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성차별적인 행동을 회사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보고서는 포용적이지 않은 직장 문화가 업무 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봤다. 비포용적인 직장 문화에서 일하는 여성 중 29%만이 업무 생산성에 대해 '좋음' 혹은 '아주 좋음'으로 응답한 반면, 선진적인 기업 문화에서 일하는 여성의 70% 가 생산성 부문에 '좋음' 혹은 '아주 좋음'으로 답했다.이
2021-06-10 15:10:02
미국 코로나 확진자 1년 2개월만에 1만명 이하로 감소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년 2개월여 만에 1만명 이하로 내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 보다 훨씬 적은 6천 725명으로 나타났다. 메모리얼데이(미국의 현충일) 연휴 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평일보다 줄어든 것이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하루 동안 신규 감염자가 1만명 이하로 집계된 것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되던 작년 ...
2021-06-01 10:09:29
코로나 속 단체생활 하는 아이들 불안한데…유용한 해열진통제 상비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성인 상비약 못지 않게 자녀를 위한 상비약 구비 및 정기 점검에도 관심이 크다.어린이의 가정상비약 구비 시에는 약사 등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 필요한 약을 갖추고, 반드시 적정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어린이 해열진통제 상비약 복용 관련 정보를 살펴본다.[해열진통제 복용 시 고려할 tip]의료전문가와 상의해 해열진통제를 구비하고, 되도록 한가지로, 제품설명서에 적혀 있는 용법용량을 확인해 먹이도록 한다. 특히, 아이들은 같은 연령이어도 성장 상태나 몸무게에 따라 복용하는 해열진통제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복용 전 몸무게를 확인해야 한다. 급하다고 성인용 해열제를 쪼개 먹이는 것은 과량 복용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어린이는 위장 기관의 기능이 미숙해 쉽게 토할 수 있다. 약을 먹은 후 10분 이내에 약을 토한 경우 즉시 다시 먹여야 하며, 공복에도 복용 가능한 해열제를 식사 전 혹은 젖 먹이기 전에 먹이면 토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해열진통제 선택 tip]어린이 해열제 선택 시에는 아이의 성장 상태 및 특성에 맞는 제형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전세계적으로 수십여년에 걸친 연구와 실제 사용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해열 진통제 성분이다. 위장 장애 부담이 적어 아이가 공복인 경우에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2,3 아세트아미노펜을 주 성분으로 하는 약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타이레놀이 대표적이다.타이레놀의 어린이용 해열제 3종(‘어린이 타
2021-05-26 10:44:33
어린이집 교사 75%, "코로나19로 아동 언어발달 지연돼"
어린이집 교사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스크를 쓰면서 아동의 언어발달이 지연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4.9%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아동의 언어 발달이 지연됐다'고 답했다.응답자의 77.0%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신체운동 시간과 대근육·소근육 발달 기회가 감소했다'고 답했고 63.7%는 '과도한 실내생활로 스트레스, 짜증, 공격적 행동 빈도가 증가했다'고 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과도한 실내생활로 미디어 노출 시간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이 83.5%나 됐다. 코로나19 전후로 사교육에 변화가 있는지를 묻자 학부모의 72.9%는 '가정에서 학습을 목적으로 양육자가 직간접적 도움을 주는 사교육이 늘었다'고 답했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화상영어 수업 등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늘었다'고 답한 사람도 60.0%였다.시민단체는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아동의 발달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지원을 확대하고, 초등 교육과정 연계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했다. 아울러 "아동의 발달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한 바깥놀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사 1인당 아동 비율을 개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25 10:08:27
변정수, 코로나 완치 후 근황..."활력에는 운동이 최고"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변정수는 자신의 SNS에 "'언제까지 쳐져있을꺼야!' 이 한마디에 열심히 운동해서 근력 만들었는데 ㅠㅠ근손실나서 스트레칭부터 차근차근 ~~다리가 안펴져 역시 활력에는 운동이 최고"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변정수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왔으며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제 아픔을 함께 나눠주시고 치료해주신 분들께 모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 변정수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11 17:04:01
이동형 PCR 검사서 초등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
서울시 소재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선제검사가 실시 중인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노원구 초등학교 2곳에서 이동형 PCR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 초등학교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173명과 교직원 46명 등 총 219명이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는 11일부터 등교 수업을 전면 중단했다. ...
2021-05-11 13:17:59
강남구 초등학교서 16명 집단 감염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으로 총 17명이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학교 관계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8일까지 10명, 9일까지 6명이 추가로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명 중 학생은 8명, 교직원은 4명, 이들의 가족이 5명이다.학교는 등교 중지 후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시는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 지금까지 이 학교와 관련해 총 68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약 150명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10 15:10:43
꿀벌 이용해 코로나 감지…바이러스 냄새 맡고 반응
꿀벌을 훈련시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탐지하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는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저개발국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네덜란드 연구팀이 '조건반사적 조절법'을 꿀벌 150마리에게 적용시켜 훈련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꿀벌을...
2021-05-10 09: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