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맥주·소주 안전하게 관리하는 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겨울철 한파에 주류 보관방법(장소·온도)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이취(석유냄새)나 혼탁 침전물이 생기는 등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며 올바른 보관법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맥주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유리병이 얼며 파손될 수 있으며, 동결과 해동이 반복될 경우 혼탁현상이 일어나 품질 저하가 생길 수 있으므로 판매업소는 맥주가 얼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정에서는 되도록 실내 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
2018-12-05 16:07:00
겨울철 잦은 감기 극복하려면?
춥고 건조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인플루엔자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까지 더해 아이들 겨울철 면역력에 비상이 걸렸다. 윤상진 평택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겨울 동안 6~7차례씩 감기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 또한 겨울철 미세먼지의 위험도가 높아지면서 어린아이들의 호흡기 면역력 강화와 겨울철 추위를 잘 이겨내기 위한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햇빛 자주 쐬거나 비타민D...
2018-11-30 14:25:01
전주시, 어린이집 아동에게 미세먼지 부착 마스크 보급
전북 전주시가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들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 미세먼지에 취약하고 실외활동이 많은 어린이집 보육아동들의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돌보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전주지역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분집포집효율이 80% 이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KF80’이상 제품이다. 보급대상자는 594개 어린이집의 보육아동 1만9856명(완산구 300개소 9746명...
2018-11-23 16:05:20
원인에 따라 다른 각종 '부기 제거법' 공개
부기의 원인은 출산, 생리, 성형수술 혹은 수면 등 다양하다. 문제는 이러한 부종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면 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면 바로 해결해야 한다.보통 부종은 땀을 흘리거나 물을 자주 마신 후 소변으로 배출하는 이른바 '노폐물 배출법'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왜 부종이 생겼는지, 부기의 종류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더욱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일례로 산후부종의 경우 호박즙을 복용하면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모유수유가 더 효과적이다. 모유수유는 각종 신체 대사를 임신 전 상태로 유도해 산후 회복에 도움을 주는데 여기에 부기 완화와 체중 감소, 자궁 수축도 포함된다. 또한 얼굴이 자주 부어서 고민인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은 수족냉증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밤에 먹는 야식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며 가벼운 운동으로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만약 부종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박정민 자향미한의원 원장은 "한방에서는 환자들의 체질과 부종의 원인에 따라 각각 다른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며 "한약을 처방할 때 이에 맞는 가장 적절한 성분의 약재를 사용하여 보다 빠른 부종 완화 효과를 유도한다. 나아가 치료 후에도 부종이 생기는 일이 적도록 원인을 해결하는데 치료 목적을 둔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민 원장은 "특히 산후 부종, 성형부기, 얼굴 윤곽 부기 등은 반복되면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부종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
2018-11-09 16:56:52
부모의 마음 담은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장대원'
"저희 아이 변 사진인데 같은 증상을 해결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해요" "실례인 줄 알지만, 변 상태를 보니 걱정돼서 여쭤 봐요. 효과 본 유산균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육아 커뮤니티를 보면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아이의 배변 상태를 묘사하거나 사진을 찍어 주변 베테랑 엄마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장 건강 관련 정보를 요청하는 초보 엄마들의 SOS 게시글을 종종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영유아기의 장 건강은 면역...
2018-11-08 17:40:16
출산 후 찾아오는 불청객 '탈모·흰머리'…치료법은?
건강한 머리카락은 때로는 건강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미세먼지와 스트레스 등 각종 유해 환경에 노출됐을 때 먼저 문제가 시작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의 해부학 및 생리학을 이해하면 노화 과정과 머리카락 색소 침착 또는 머리카락의 최종 손실에 대해 알 수 있다. 머리카락의 노화 과정을 늦추는 여러 생물학적 제제가 있지만 불행히도 현재까지 자연 경과를 뒤바꿀 수 있는 약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평소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의미와 일...
2018-11-03 08:22:00
[웰빙맘 프로젝트] 음식과 약재의 맛도 조화로워야 건강해진다
한방에서는 약재나 음식의 맛을 다섯 가지로 구분하는데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다섯 가지 맛은 각기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부위가 다르며 비슷한 맛을 지닌 약재나 음식은 비슷한 부위에 작용합니다. 다섯 가지 맛이 작용하는 부위를 살펴보면, 신맛이 나는 약재는 간과 담낭에 작용하며 쓴맛은 심장과 소장 건강에 관여합니다. 단맛은 비장과 위장 등 소화기에 작용하며 매운맛을 가진 약재는 폐와 대장의 건강에 영향을 줍...
2018-09-10 11:44:30
손선풍기 전자파 위험…어린이·임산부 주의보
기록적인 폭염으로 올여름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손선풍기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20일 시중에 판매 중인 손선풍기 13종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측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와 임산부는 손선풍기를 쓰지 않는 게 예방 차원에서 좋겠지만, 꼭 써야 한다면 어린이는 손을 쭉 펴서, 어른은 손을 약간 구부리는 정도의 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손선풍기 손잡이 부분에서도 37.4∼168.8mG(평균 85.8mG)의 전자파가 검출됐다며, 이왕이면 책상 등 평평한 곳에 손선풍기를 올려놓고 사용하는 것을 권고했다. 센터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서울 시내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에서 손선풍기를 구매한 뒤 정부 연구용역과 학술연구 등에 사용하는 측정기 ‘EPRI-EMDEX2’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바람개비가 없는 1개 모델(한국산)만이 거리에 상관없이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았고, 바람개비가 있는 나머지 12개 모델(중국산 9개ㆍ한국산 1개ㆍ미확인 2개)은 측정기와 밀착시켰을 때 평균 647.7mG(밀리가우스)의 전자파를 뿜어냈다. 12종 중 1개 제품의 전자파 수치가 50mG였고, 나머지 11개 제품은 최소 281mG, 최대 1020mG의 전자파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 정부가 따르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은 833mG다. 이 기준을 넘어서면 인체에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뜻인데 센터가 전자파를 측정한 손선풍기 중 4개 제품이 이 기준을 초과했다. 손선풍기를 5㎝만 떨어뜨려도 전자파는 2.4∼60.6mG(평균 38mG)로 낮아
2018-08-21 11:29:55
건보공단, 임산부·영유아 건강보험 상담카페 임시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안내하는 상담카페를 운영한다. 상담 내용은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임신부 외래진료 본인부담률 경감 ▲조산아 및 저체중아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경감 ▲난임시술 지원 ▲영유아건강검진제도 등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지원제도 전반이다. 공단은 방문하는 임산부별로 1대 1 상담을 진...
2018-08-20 14:10:01
양주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
양주시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는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 상대적으로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섭취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될만한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0주기를 맞았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66개월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 수유부이며 이들 중 저체중, 저...
2018-08-17 11:15:37
[웰빙맘 프로젝트]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 되찾으려면?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쉽습니다.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며 식욕까지 저하되면 영양 결핍으로 이어져 면역력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식욕을 되찾아 건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식욕을 돋우는 데는 신맛이 나는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도나 사과를 비롯해서 신맛이 나는 음식은 침과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흡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 신맛이 나는 음식들은 기운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수렴 작용...
2018-08-07 09:30:12
약사회 "편의점 안전상비약 기준 부적합…'겔포스' 추가 반대"
정부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안전성 검토 기준인 영유아 사용 부적합을 언급하며 강경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은 2일 서초동 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건복지부가 제산제 겔포스엠과 지사제 스멕타를 편의점 안전상비약으로 추가하려고 한다"면서 "두 제품은 복지부가 만들어 놓은 '안전상비약 지정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 5종, 감기약 2종, 소화제 4종, 파스 2종 등 총 13종이다. 안전상비약 지정기준에 따르면 신규 품목 후보군(2품목) 중 하나인 겔포스는 3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복용할 수 없게 돼 있다. 이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 기준의 하나인 '임부, 영유아, 노인 등 특정 대상에 대한 금기사항이 있는 것은 포함하지 말 것'에 부합하지 않는다.또한 기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목록에 포함된 13종 중 어린이 부루펜시럽은 임부와 수유부가 복용할 수 없으며, 판콜에이 내복액과 판피린티정은 만 3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할 수 없다. 소화제 4종은 만 7세 이하 어린이에게, 파스 2종은 30개월 이하의 유아에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지난 달 26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류영진 식약처장을 상대로 "식약처가 겔포스를 안전상비약으로 분류하는 게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안냈다. 3개월 미만 복용금지 사항을 왜 통보하지 않았는가"라고 묻자 류 처장은 "부적합하다고 하지 않았다. 안전상비약으로 나갈 수 있는
2018-08-02 16:34:15
남양주시, 취약계층 아동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가 취약계층 아동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여름에 사전 예방요법을 실시한다. 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병하치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치료한다'는 의미의 한방건강관리 요법이다. 이는 여름 기운이 가장 왕성한 삼복(초, 중, 말복)에 1~2주 간격으로 삼복첩(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부착하며 ...
2018-07-20 15:24:56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종합건강검진 실시
서울 강남구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는 성장발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구의 드림스타트 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며 아동행동평가척도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의 맞춤형 치료와 부모교육,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드림스타트에서는 ▲정서지원 멘토링 ▲가족체험 ▲기초학습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복지 관련 상담은 강남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구는 강남제일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0여 명의 아동을 검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 동의를 받은 아동 60명이 ▲순환기계검사 ▲근·골격계검사 ▲성장발달검사 등 신체 전반에 대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아동은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16 16:24:45
GC녹십자헬스케어,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 이용객 1만명 돌파
건강관리 전문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임산부만을 위한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 가 출시 2개월만에 이용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 가입자에게 무료로 지급하는 스마트체중계와 전용 앱을 이용해 체중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과 건강한 체중 관리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스마트체중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측정된 체중의 적정성을 주단위로 평가하고, 건강한 임산부 체중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임산부만을 위한 맞춤 체중관리 서비스로는 국내 최초다.임산부의 체중관리는 일반인의 다이어트와 달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 임신 중 적정 체중만 잘 유지해도 저체중아 출산 및 임신성 당뇨 발병, 과체중아 출산, 제왕절계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는 체중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영양 및 활동량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간호사 및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심리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임산부에게 꼭 맞는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출산 후 고민거리인 산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산후 체중관리도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GC녹십자헬스케어는 IoT체온계를 통한 영유아 발열관리, 빅데이터 기반의 유행성 감염질환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7-12 12: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