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수면교육 “최소 4개월 이전에 완성해야”
얼마 전 예쁜 딸을 낳은 주부 김모(31)씨는 “아이의 잠투정 때문에 편하게 잔 날이 없다”고 하소연하면서 “수면 교육이 뜻대로 잘 안된다”고 SNS의 육아맘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이들은 잠을 잘 때 성장호르몬과 면역호르몬이 분비되어 몸을 튼튼하게 성장시키고 두뇌 발달을 돕기 때문에 올바른 수면 교육을 통해서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먼저 아이에게 올바른 수면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낮과...
2017-05-23 13:23:35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식 이야기
생후 5~6개월 아이를 둔 부모는 하루 종일 이유식 생각뿐이다. 이유식 준비물, 이유식 책, 이유식 주의사항 등을 검색하면서 아이의 첫 식사를 준비한다. 이유식은 보통 생후 6개월 전후로 시작하는데 알레르기, 아토피 문제 등으로 그 이후로 미루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생후 6개월이 훨씬 지난 후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오히려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이 높아지고 철분 부족과 영양 부족 등으로 아이의 건강이 악화될 수 ...
2017-05-22 14:32:49
임신 중 생기는 튼살, 이제 고민 끝!
임신 기간에 생기는 튼살은 산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문제다. 실제로 임산부의 75% 이상 튼살을 경험을 하게 된다. 튼살은 개개인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데 임신 중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의 구조가 약해져 나타나기도 하고 급격한 체중 변화에 따라 피부를 조직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시켜 나타나기도 한다. 튼살은 주로 배와 엉덩이, 허벅지 등 살이 찌는 부위에 나타나고 모유 수유 시 가슴에도 간혹 발생한다. 살이 트기 시작...
2017-05-17 17:18:14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보육시설 아동학대' 대응법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내에서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아동학대 대응 방법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학대는 신체학대와 정서학대, 성 학대, 방임 등으로 구분하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학대는 신체학대와 정서학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아동학대 발생 어린이집 현황’을 보면 2014년 71곳, 201...
2017-05-16 15:29:00
초보 엄마가 알아야 하는 아기 '열' 대처법
초보 엄마는 아이가 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찬물로 목욕시켜야 하는지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기 쉽다. 아이가 열 날 때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정확한 체온 체크하기 아이가 열이 난다면 체온계를 이용해서 정확한 온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체온계는 귀 고막 체온계로 귀에 체온계를 밀착한 뒤 버튼을 누르면 3초 이내에 온도가 측정된다. 아이들은 기초 체온은 어른보다 높으므...
2017-05-10 15:29:27
부모의 극단적인 믿음 '안아키' 논란
최근 아동 학대 등으로 논란이 됐던 인터넷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이하 안아키)’가 결국 폐쇄됐다. 이 카페는 한의사로 알려진 운영자 김 아무개 씨가 백신 접종은 물론 병원 진료, 로션 사용 등 현대의학을 거부하고 자연주의 치료법을 따라 면역력 강한 아이로 기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2013년 개설했다. 카페 회원들은 국가가 시행하는 필수예방접종을 금하는 것은 물론 아픈 아이에게 해독한다는 이유로 소금물을...
2017-05-08 09:41:00
따뜻해진 날씨에 '기저귀 발진' 급증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아이의 엉덩이를 괴롭히는 기저귀 발진 증상이 급증하고 있다.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차는 아이 중 약 10% 이상이 겪는 증상으로 소변과 대변의 암모니아 성분이 아이 피부를 자극해서 생기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 날씨가 따뜻해지면 기저귀의 세균이 자라기 쉽고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피부 자극이 심해져 발진 증상이 악화된다. 전문가는 “젖은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연약한 아이 피부에 마찰이 일어나 손...
2017-05-01 11:33:14
'둥가둥가' 작은 흔들림에도 아이의 뇌는 위험하다
최근 8개월 된 아이와 ‘비행기 놀이’를 하다 아이를 떨어뜨려 사망케 한 사건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건의 가해자인 친부는 사건이 일어나기 며칠 전 아이가 울며 보채자 아이가 누워있는 유모차를 앞뒤로 강하게 흔들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를 치료한 의료진은 “아기에게 골절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심각한 망막 출혈이 동반된 점 등에 미뤄 ‘흔들린 아이 증후군’ 일 가능성이 있다는 ...
2017-04-27 09:40:00
예비 엄마를 위한 '필수 영양제' 고르기
임신을 하면 건강관리와 함께 영양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임신 중 영양 상태는 태아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은 물론 출산 후 산모의 건강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영양소 관리가 중요한 예비 엄마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필수 영양제를 소개한다. ◆ 임신 초기 필수 영양제 '엽산' 엽산은 태아의 척추와 뇌, 두개골 등 정상적인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태아와 태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신...
2017-04-21 13:53:26
우리 아이 '체온계'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영유아기 아이들은 조금만 무리해도 열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체온은 아이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열이 나면 정확한 방법으로 체온을 측정해서 아이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체온계에는 귀 적외선 체온계, 전자식 체온계, 피부 적외선 체온계 등이 있다. 귀 적외선 체온계는 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체온계로 체온을...
2017-04-20 11:29:54
돌 이전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꿀’이 섞인 이유식을 먹고 건강하던 아이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보건당국은 생후 5개월 된 아이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한 달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꿀에 들어있는 보툴리눔 독소가 사망원인이라고 잠정 결론 내렸다. 꿀에 들어있는 보툴리눔 독소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해가 되지 않지만, 소화기관이 발달하지 않은 돌 이전의 아이가 섭취할 경우 독을 생성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
2017-04-17 09:40:00
문재인, “보육은 국가의 책임!”…. 보육정책 발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아이를 키우는 일은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보육정책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7번째 '내 삶이 바뀌는 정권교체' 보육 정책 발표를 통해 "0세부터 11세까지 돌봄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완전 돌봄을 이루겠다”,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나라 만들겠다"...
2017-04-14 20:45:05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영유아 예방접종 서둘러야”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 모기로 길이는 4.5mm 정도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9% 이상이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는 뇌염...
2017-04-05 11:02:04
알쏭달쏭 산후조리에 관한 궁금증
미역국은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샤워는 언제 할 수 있는지 초보 엄마는 궁금하기만 하다. 산후조리에 관한 정보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진짜 궁금증을 아름제일병원 윤정혜 산부인과 원장에게 물어봤다. - 출산 후 언제부터 샤워할 수 있을까? ▲ 샤워는 출산 후 당일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출산 당일 오래 서 있으면 현기증이 나고 몸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샤워는 2~3일이 지난 뒤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되면 한다. 샤워할 때는 욕실...
2017-04-04 09:40:00
초보 엄마가 알아야 하는 '산후조리 기본 상식'
건강한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생활 습관과 생활 환경이 있다. 아는 내용이라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읽으면서 상기해 보자. ◆ 쾌적한 실내 환경 아이와 산모가 지내는 공간의 온습도는 항상 적절하게 유지돼야 한다. 실내 온도는 21~24℃로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고 습도는 40~60%로 유지한다. 습도가 70% 이상 올라가게 되면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좋지...
2017-04-01 09: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