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설 명절 교통사고·주택화재 주의 당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설 명절을 맞이해 교통사고와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 동안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1580건으로 이로 인한 사상자는 2만379명이었다. 교통사고 중 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는 670건으로 연간 일평균(607건)보다 많았다. 사고 현황을 시간대별로 자세히 분석하면 연휴 전날과 첫날은 오후 6시 전후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설날 당일에는 오후 2시가 가장 많았다. 명절에는 가족 단위의 차량 ...
2019-02-01 15:48:02
추석 전날 귀성길 교통사고 집중…사망사고 38% 증가
귀성이 차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2013~2017년)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추석 전날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536건, 사망자수는 11.9명이었으나 추석 전날에는 하루 평균 810건, 16.4명이 사망해 각각 51.1%, 37.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8-09-20 16:14:20
하남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펫’ 시범운영
하남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횡단보도 어린이 대기공간인 ‘옐로 카펫’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횡단보도 어린이 대기공간인 ‘옐로 카펫’을 하남초등학교 횡단보도 양측에 시범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옐로 카펫’은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와 벽면에 노란색 미끄럼 도료를 이용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어린이가 머물도록 유도해 보행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시설이다.당초 민간영역에서 설치가 이뤄지고 있었으나,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옐로 카펫 제작·설치 가이드라인이 배포되자 하남경찰서와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범 설치했다. 특히 이번 옐로 카펫은 국내 최초로 횡단보도와 접하는 부분에 다른 색을 칠해 어린이가 횡단보도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예방했고, 벽체는 합판이 아닌 스테인리스 재질로 설치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또 벽체에는 천사 날개 이미지를 삽입,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게 함으로써 안전한 공간에서 머물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줬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모니터링을 통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07 11:11:34
괴산군, 어린이 안전위해 CCTV 42대 확대 설치
충북 괴산군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확대 설치한다. 괴산군은 6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위치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도로에 CCTV를 추가로 설치·보강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현재 어린이 보호구역 내 39곳에 50대의 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학교 진입로가 여러 곳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42대(21곳)를 추가 설치해 CCTV 촬영 사각 지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월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실효성이 떨어지는 저화질 CCTV 5대를 고화질 CCTV(200만 화소급)로 전량 교체해 개선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내 93대의 CCTV를 ‘괴산군 CCTV 통합관제센터’로 통합해 실시간 관제함으로써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오고 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06 11:04:44
어린이집 보육교사 차량에 치인 3세 원생 사망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운전하던 차량에 3세 남아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26일 어린이집 원생을 자신의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보육교사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50분께 당진의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3세 원생 B 군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B 군은 다른 교사 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B 군은 담임 보육교사와 건물 밖 놀이터에서 야외 수업을 받고 있었다. 사고는 A 씨가 어린이집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중 B 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좌회전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지 않았고, 어린이집 CCTV에도 사고 장면은 촬영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7 11:11:11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절반 '하교시간'에 발생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하교시간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5만 8200건이 발생해 7만 2300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이중 32%는 보행 중에 사고를 당했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보행 중 사상자 발생은 하교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점차 증가해 오후 4시쯤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사상자 4명 중 1명(25%)이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했으며, 이 중 초등학교 1∼3학년의 비중이 6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3 15:13:45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절반 '보행 중 발생'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10건중 8건이 보행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한 결과, 전년도 어린이보호구역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68건으로, 이 중 81%는 보행 중 발생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1만6555곳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36곳이다. 같은 해 어린이...
2018-07-16 09:31:27
동해서 덤프트럭 어린이집 승합차 충돌…15명 부상
9 일 오전 9 시 29 분께 강원 동해시 천곡동 천곡사거리 앞 도로에서 양모 (58) 씨가 몰던 25 톤 덤프트럭이 이모 (71) 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와 충돌했다 . 덤프트럭이 달리던 어린이집 승합차 앞부분을 들이받은데 이어 반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정모 (35· 여 )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 10 명과 교사 2 명 , 승용차 운전자 정씨...
2018-07-09 14:37:39
새 학기 시작하는 3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급증
새 학기가 시작되는 3 월 ,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 2012 년부터 2016 년까지 최근 5 년간 12 세 이하 보행자 교통사고는 총 2 만 3936 건이며 , 전체 사상자 수는 2 만 4600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사상자 수는 5 월이 3007 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 전월과 비교한 증감률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 월이...
2018-03-08 14:24:28
3월 개학 시즌 어린이 교통사고 급증
지난 6일 도로교통공단이 개학 및 입학이 있는 3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이 있는 11월~다음 해 2월까지는 비교적 사고가 적게 발생하지만 3월부터 급격히 늘어나 10월까지 어린이에게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내에서는 1만126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71명이 사망했다. 이 중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한 교통사고도 480건이나 있으며 8명이 숨졌다. ...
2018-03-07 10:02:05
14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사고, 9시 이전 등교시간에 가장 많이 발생해···
14 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사고 비율 37.4%로 아침 9 시 이전 등교시간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2015 년 보행자 교통사고로 입원 환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 5 년간 보행자 교통사고로 총 28 만 5 천 735 명이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는 연간 5 만 7147 명 , 일간 157 명으로 입원자 수의 15.4% 를 차지한다...
2018-02-28 14:19:34
출퇴근 차사고 산재보험 처리가 유리
자동차로 출퇴근 하던 중 발생한 사고는 산재보험으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1일 고용노동부는 운전자의 과실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산재보험은 운전자의 과실과 관계없이 법에서 정하는 보험급여를 지급하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 특히 운전자의 과실이 더 크거나 장해가 남을 경우 자동차보험보다 산재보험을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자동차사고를 산재보험으로 처리하면 자동차 보험료 할증 정도가 감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018-02-01 17:34:03
교통사고 다발구역, 개선 후 사망자 66% 감소
교통사고 자주 발생하는 교차로 · 사거리 등의 개선사업 결과 , 사망자 수는 66%, 사고 건수는 3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5 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완료된 136 개소에 대해 개선 전 3 년 평균 사고데이터와 개선 후 1 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사업시행 전 (2012 년 ~ 2014 년...
2018-01-29 14: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