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女 5명 중 1명 직장포기…경력단절여성이 알아둬야 할 기관은?
결혼한 여성 5명 중 1명은 결혼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직장을 포기했다는 통계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201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한 '경력단절여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15∼54세 기혼 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초등학생 자녀교육, 병간호 등 가정 돌봄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213만 9000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기혼 여성 956만 1000명 중 2...
2014-11-27 14:12:02
아이 낳고 잦아진 부부싸움… 이렇게 줄여 보세요
대부분의 부부들은 출산 이후, 특히 첫 아이를 낳은 이후 부부싸움이 잦아진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의 집은 신혼부부만의 휴식 공간이었지만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전쟁터가 되기 때문이다. 이때 밤이나 낮이나 쉴새없이 울어대는 아이를 보는 부모는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 누군가의 입에서 나오는 "당신이 애 좀 보면 안 돼?" 라는 말은 곧 부부싸움의 시발점이 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
2014-11-10 13:23:00
한국유아용품산업협회, 미혼양육모 후원 행사 진행 '온정 나눈다'
한국유아용품산업협회가 미혼양육모 후원에 나섰다. 한국유아용품산업협회는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대전베이비페어'에 참여, 후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미혼양육모에게 기부되며, 기부금은 미혼모가 아기를 키우는데 쓰이게 된다. 한국유아용품협회는 미혼양육모를 위한 사랑의 모금행사를 매월 이어나가고 있다. 또 엄마와 아기를 위한 유아용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정성호 한국유아용품산업협회 회장...
2014-11-07 16:37:59
에버랜드 '오즈의 성' 사고로 돌아보는 놀이기구 안전수칙
에버랜드 '오즈의 성'에서 5살 남아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부모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5일 오후 7시께 에버랜드 오즈의 성 안에서 넘어진 김모 군이 놀이기구 바닥 틈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검지와 중지, 약지의 끝마디 3분의 2가 절단된 것. 대형 놀이공원 외에도 놀이기구 안전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부산의 한 놀이공원에서 '타가디스코'를 타던 25살 김 모씨가 넘어져 다리가 부러졌으며, 같은 놀이...
2014-11-06 18:50:59
에버랜드 '오즈의 성'서 놀던 5세 남아 손가락 3개 절단 '충격'
용인 에버랜드에서 '오즈의 성'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던 5세 남아가 넘어져 손가락 3개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쯤 에버랜드의 실내 놀이기구 '오즈의 성' 안에서 김모군이 뛰어놀던 중 잘못 넘어져 손가락 3개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군은 360도 회전하는 지름 130㎝의 원형판 위에서 놀던 중 넘어졌으며 이 사고로 원형판과 바닥 사이의 1㎝ 틈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갔다. 이로 인해 검...
2014-11-06 17:57:59
서울 9시 등교 추진 및 초중고 방학 다양화까지? 격변의 2015년
서울시 초·중·고등학교도 내년부터 9시 등교가 추진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학생의 날)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학생의 자치와 건강권을 위한 교육감의 제안' 기자회견을 통해 "2015학년도부터 서울교육청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등교 시간을 자율적으로 9시로 늦출 수 있도록 대토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교육감은 서울 초·중·고교의 9시 등교 추진에 대해 "학교 현장 구성원들의 충분한 토...
2014-11-04 16:04:00
주부의 가을·겨울 필수품, 보풀제거기 전격 비교
단풍이 들었나 싶더니 벌써 낙엽이 떨어지고 겨울 날씨처럼 쌀쌀해졌다. 해묵은 겨울옷을 꺼내 보니 아이 옷, 남편 옷 모두 가장 먼저 보풀이 눈에 들어온다. 보풀이 일어난 옷들은 그냥 입기에는 꺼림칙하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들이 대부분이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에 빠지게 한다. 간단한 해결 방법은 바로 보풀제거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보풀제거기 하나면 새 옷처럼 보풀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 사이에서 보풀제거기는 필수 아이템이다. 아이가 있는...
2014-11-03 15:17:00
아들에게 인정받는 엄마가 되려면?
엄마라면 누구나 아기를 처음 안았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엄마 품 안에서 엄마와 눈을 맞추며 우유를 먹고 잠이 들었던 천사 같았던 아들은 어느새 자라 "엄마, 나 혼자, 나 혼자서 할 거야"라고 말하며 엄마의 도움을 거부하기도 하고, 유치원에 가서는 친구들 앞에서 끌어안지 말라며 짜증을 내곤 한다. 대부분의 아들들은 성장해 갈수록 점점 더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고, 이유없이 짜증을 내거나 불만을 터뜨리고, 때로는 꼼수를 부리거나 거짓말도 ...
2014-10-17 09:43:01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유통 판매 금지…멀쩡한 제품과 섞어 팔기도
크라운제과 식중독균 웨하스 파동에 이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판매 소식에 엄마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웨하스와 시리얼 모두 임산부와 아이들이 잘 먹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향후 아이들 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의 유통과 판매를 잠정 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제품에서 검출...
2014-10-14 10:55:01
삼성家 이부진-임우재 부부 이혼 합의…재벌가 딸과 평사원의 새드엔딩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낸 가운데 재산분할 및 양육권 등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 부분 합의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로 인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생인 ...
2014-10-13 10:37:00
부모의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매거진 키즈맘>
부모가 이혼 과정을 거치게 되면 자녀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절대적인 영유아기의 자녀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고 예민한 청소년기의 자녀에게 있어 부모의 이혼은 성인이 되어서도 상처와 아픔으로 남는다. 이 후유증은 우울, 분노, 무기력, 저항 등의 심리 현상으로 나타나고, 나아가 학교, 사회(직장), 이성, 가정 등에 적응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글 : 이미나 자료제공 :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 ...
2014-10-02 16:32:59
아이만 낳으면 될 줄 알았다, 엄마
엄마라면 누구나 처음 임신 소식을 들었던 날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막연한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며 아이가 태어나기만을 기다리던 그 시간들. 그리고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는 출산의 고통 끝에 드디어 아이를 품에 안았던 기적 같은 순간. 그렇게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 기쁨과 환희의 순간은 아주 잠시일 뿐, '진짜'엄마 노릇은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며 끝도 없이 반복된다. 2007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
2014-09-23 17:25:04
우리 아이 어디에 맡기지? 워킹맘이 알아야 할 '아이 맡길 때 살펴볼 점'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오면 맞벌이 부부의 걱정이 커진다. 정부에서는 아이들의 수면권을 보장하기 위해 9시 등교도 추진 중이지만 그 시간까지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 엄마 아빠는 아이를 늦게 등교시킬 수가 없다.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걱정은 바로 퇴근 전까지 아이를 맡길 '안전한' 곳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 23일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가 발표한 '서울의 맞벌이 부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43.1%가 맞벌이...
2014-07-25 15:37:05
달라도 너무 다른 첫째와 막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아이들은 부모의 양육 태도에 따라 각기 다른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부모 입장에서는 공평하게 대한다고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왜 엄마는 언니(오빠, 동생)만 예뻐하냐며 울어대는 것. 이러한 갈등은 부모가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형제간 서열에 따른 행동양식을 강요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지난 20일 방송됐던 '아빠 어디가'에서 정웅인 딸 정세윤이 김성주에게 첫째인 게 싫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첫째는 동생들을 돌봐야 하고, 동생들이 엄마 아빠에...
2014-07-21 17:02:59
'미운 세살'을 '예쁜 세살'로 바꾸는 육아법
'미운 세 살'이라는 말이 있다. 천사 같던 아이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엄마의 말에 반기를 들기 시작한다. 떼쓰기와 투정은 기본, 툭하면 짜증을 내 엄마랑 싸우기 일쑤다. 착하기만 하던 우리 아이, 왜 이러는 걸까? 세 살은 아이의 1차 반항기가 한창 진행되는 시기다. 자신이 엄마와 일심동체로 여겼던 때에서 벗어나 자기에게도 확실한 의사가 있고 스스로 생각한 대로 행동할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엄마의 말에 "싫어!", "안 해!...
2014-07-19 10: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