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부종,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임신 중에는 여성 호르몬 작용으로 피하 조직에 수분을 쌓이기 쉽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몸이 붓는 증상은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고도비만이거나 고혈압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임신 중독증이나 산후풍에 걸릴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부종 해소 스트레칭 하기임신 8개월 이후부터는 요통이나 배의 뭉침 증상이 심해지고 손발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부종이 심할 때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은데, 양발을 앞으로 뻗어 앉은 후 발끝을 세워 몸쪽으로 끌어 당기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해 주도록 한다. 일상 속에서 가볍게 걷거나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간단하게 움직이는 것도 좋다.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기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같은 자세를 오래 하고 있으면 혈액순환이 어려워 몸이 붓기 쉬워진다. 워킹맘의 경우 같은 자세를 하고 있기 쉬운데, 시간을 내 틈틈이 몸을 움직여 주어야 한다. 평소 편안한 운동화와 의복을 착용해 다리의 피로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임산부용 고탄력 스타킹 착용하기 임신 후기로 갈수록 손가락이 아프거나 저리고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는데, 부종 때문이거나 근육에 피로가 쌓였기 때문이다. 심할 때는 다리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 경련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럴 때 임산부용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압박붕대를 감아 압력을 가해주면 하체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부종이 완화될 수 있다. 누워서 쉴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올린 상태로 쉬도록 한다. 야식은 삼가고 짜게 먹지 않기
2021-03-23 17:20:01
해고된 임산부가 '월 2천만원 매출' 기업 대표로 성장…여성가족부 포상식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의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최우수 사례인 '홍가은'씨 사연을 22일 공개했다. 홍씨(35)는 직장에서 차장 승진을 앞두고 있었지만 임신했다는 사실 때문에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 그 후 창업을 고민하던 홍씨는 '수유패드가 필요 없는 속옷'이라는 아이디어로 충부 광역새일센터를 찾아가 자문을 받았다. 상품을 개발한 홍씨는 충북지역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
2021-03-22 13:50:30
모유 수유중인 엄마도 접종 권고… 임신부는 제외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엄마도 금기사항에만 해당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그러나 임신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질병관리청 등이 참여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3일 '보건의료인용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에서 구체적인 예방접종 대상층을 밝혔다.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아나필락시스(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이력 등의 금기사항만 없다면 수유부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다만 정부의 안내서에는 수유부와 그 모유를 먹는 영유아에게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한지, 효능이 입증됐는지에 대한 자료는 아직 없다고 나와 있다.이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사용상 주의사항에 '이 약이 모유로 분비되는지는 알 수 없다'는 문구를 표시하기로 했다.임신부는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추가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백신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만약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다른 여성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고 조산 위험 또한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만 18세 미만인 소아·청소년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임상 결과에 따라 추후에 포함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2-24 09:27:19
이스라엘서 코로나 감염된 32세 임신부·태아 사망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와 뱃속에 있던 30주차 태아가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즈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에루살렘 하다사 병원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던 32세 임신부와 태아가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임신부는 호흡곤란 증세로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사망했다.의사는 제왕절개를 시도했으나, 끝내 30주차 태아를 구하지 못했다. 태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지만 임신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태아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전에는 건강했으며, 4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였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주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임신 25주차 29세 여성이 태아에게 코로나19를 전염한 사례로, 태아는 사망했으나 여성은 살았다. 현지 의료전문가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에게서 태아가 직접 감염되는 사례는 1∼3% 사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22 17:40:02
화이자, 임신부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9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18일(현지시간) ABC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칠레,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등에서 24주~34주 차에 이르는 18세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상 2단계와 3단계 시험을 시행한다. 화이자 측은 임상시험은 7~10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이 끝나면 현재 시중에...
2021-02-19 10:00:01
임신부에게 좋은 엽산, 이렇게 먹자
비타민B군의 일종인 엽산은 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할 경우에는 유산 및 태아의 선천성기형, 발육 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엽산은 임신 한 달 전부터 미리 섭취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은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가임기 여성에게 필요한 하루 엽산 권장량은 400㎍정도이고, 임신기 엽산 권장량은 600㎍이다.특히 태아의 세포분열이 왕성한 임신 4~12주 사이에는 매일 엽산을 챙겨먹어야 한다. 평소에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권장량을 충족시키고, 부족할 경우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한다.엽산은 녹황색 채소를 비롯해 과일, 곡물, 달걀, 콩 등에 풍부하다.시금치, 풋콩, 브로콜리, 양상추, 쑥갓, 아스파라거스, 감귤류 과일 등을 챙겨먹으면 좋다. 엽산은 가열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열을 최소화하고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가열을 할 때는 가볍게 볶는 정도가 적당하다. 딸기 등의 감귤류 과일은 가열해도 엽산이 파괴되지 않으므로 충분히 섭취해주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2 16:48:55
임신부 요가할 때 주의할 사항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요가 등으로 몸을 단련시키는 임신부들이 많다. 요가는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원활한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를 돕기 때문에 각종 임신트러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안정된 호흡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고, 근육 단련에 도움을 주어 출산 후 몸이 빠르게 회복되는 장점이 있다. 요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빼 먹지 않고 해주는 것이 좋다. 시작하기 전에는 호흡을 가다듬고 몸을 이완하는 준비 운동을 해주고, 요가가 끝났을 때는 바로 일어서지 말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정리 운동을 해주도록 한다. 요가는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정도로꾸준히 반복해 준다. 임신부가 요가를 할 때는 운동보다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땀이 나거나 숨이 찰 때까지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요가를 하던 중 몸에 아픈 곳이 있다면 동작을 멈추고 쉬어야 하며, 딱딱하고 차가운 바닥위가 아닌 안전한 요가 매트 위에서 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모든 동작들을 너무 정확하게 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동작 위주로 해야한다. 요가를 하던 중 배가 뭉치거나 태동이 있을 때는 잠시 동작을 멈추고 호흡을 정리해준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 위험이 높으므로, 요가를 시작할 때는 의사와 먼저 상의해 동의를 구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8 17:20:01
임신 4개월, 팬티를 바꿔야할 때
임신을 하게 되면 하복부가 커지면서 복통이 생기거나 배가 뭉치는 등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들을 겪게 된다.특히 임신 4개월쯤부터는 아기와 엄마를 연결하는 태반이 거의 완성되고, 배가 불러오는 것이 외견상 티가 나는 시기다. 이럴 때 너무 꽉 끼는 속옷을 입으면 배에 부담이 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하복부를 편안하게 감싸줄 수 있는 임부용 팬티를 입는 것이 좋다. 임산부 전용 팬티를 고를 때는 신축성과 통기성, 소재 등을 살펴보고 조임이 없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또 임신 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질 분비물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럴 때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여유분을 두고 넉넉한 개수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국내 임산부 전용 언더웨어브랜드 프라하우스는 30년 경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산부들의 체형과 체질의 변화까지 고려한 안전한 속옷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하우스 리베 산전팬티는 N/P 멜란지 소재로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가벼운 중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 산전은 물론 산후에도 자주 입게 되는 아이템이다. 앞면 2중 패턴 봉제로 제작해 배의 압박을 줄여주며, 패드 부분은 타월지로 처리해 분비물을 체크해가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라하우스의 전 제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안전인증을 받은 피부친화적 소재를 사용했으며, 알러지성 염료 무검출, 30여가지 발암물질 무검출 확인을 받았다. 리베 산전팬티는 스킨,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31 15:01:48
임신부의 술 한잔, 태아에게 평생 질환될 수도
임신 중 술을 마시면 '태아알코올증후군'을 가진 아기를 출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임신 중 술을 마신 여성 13명 중 1명은 선천성 증후군인 '태아알코올증후군'(FAS)을 가진 자녀가 태어날 수 있다.FAS의 주요 증상으로는 지능지수(IQ) 70 이하 등 지적 장애, 소뇌증을 비롯한 신체적 기형, 저체중, 짧은 안검열 등 특징적인 얼굴이 있다. FAS는 매년 전 세계 63만명의 신생아에게서 발생할 정도로 빈번한 선천성 증후군으로, FAS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사망률이 높다. 이대목동병원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연구소 오소연 박사팀이 2003∼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에 등록된 110만9938건의 출산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FAS를 가진 태아 집단의 사망률이 통제 집단 사망률의 2.65배에 달했다.의료계는 FAS가 태아의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지만, 산모가 술만 마시지 않는다면 100%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출산을 계획하는 여성들의 음주 자제를 강력히 권고한다.오소연 박사는 "자신의 의지에 반해 음주를 멈추지 못하는 알코올 사용 장애 여성이 국내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임신부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FAS의 종식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분석 결과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3 10:25:25
임신부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은?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임신부가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후로 손을 잘 씻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등 컨디션을 잘 관리해야 한다. 감기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 미나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켜 주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미나리에는 비타민과 칼슘, 무기질 등이 풍부해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주고 가래를 삭히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철분 흡수율을 도와주고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기 때문에 임신부가 먹으면 좋은 식품이다. ▲ 부추 천연자양강장제로 불리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질이 있다. 부추의 향을 내는 알리신은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변하는데, 이 성분은 말초신경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생성을 도와 주어 피로를 해소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 ▲ 도라지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도라지는 칼슘과 사포닌, 무기질, 단백질 등이 풍부한 건강 식품이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폐 기능을 좋게 해주고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며, 열이 나거나 한기가 날 때 먹으면 증상을 가라 앉혀준다. 도라지는 꿀과 함께 먹으면 쓴맛을 줄일 수 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레몬보다 2배 이상 많은 비타민 C가 들어있기 때문에 100g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 먹거나 대파와 함께 달여 먹으면 초기 감기에 발생하는 오한과 두통을 줄여준다.이진경 키즈맘 기
2020-10-21 17:46:01
순천시, 임신부 건강관리비 1인당 20만원 지급
전남 순천시는 임신부의 건강관리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천시 거주자로,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임신 중임이 확인되는 임신부 본인이나 배우자가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순천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등기우편 신청의 경우에는 10월 16일 신청 마감 당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순천시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구비서류를 보내면 된다. 구비 서류는 임신부 건강관리비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의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신부 명의 통장사본이며, 배우자가 신청하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는 아동특별 돌봄지원금 등의 긴급재난지원금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고위험에 처해있는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13 09:51:01
고령 임신부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산부인과학회는 만 35세 이후 임신을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령 임산부가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한 출산에 대해 걱정하는 엄마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고령 임신부는 임신중독증이나 고혈압, 조산 등의 합병증 등이 나타날 확률이 20대에 비해 2배나 높지만,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한다면 대부분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므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마음을 편히 먹고 생활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좋다. 아직 고령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단계라면 임신 3개월 전부터 산전검사를 통해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고, 임신 전부터 엽산과 같은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해 태아 기형과 임신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고령 임신부는 기본 산전 검사를 철저히 받아야 한다. 35세 이후에는 생식 능력이 떨어지므로, 갑상선이나 당뇨 등의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자궁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주의깊은 검사가 필요하다. 평상 시에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임신이라고 해서 조바심을 내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고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면 고령 임신이라고 해도 큰 문제는 없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 운동은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 요가, 조깅 등이 좋으며 무리한 자세는 취하지 않도록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등의 행동도 금물이다. 모든 임산부들에게 해당되지만, 임신을 했을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2020-10-12 16:34:01
전남 영암군, 임신부 대상 영양플러스 교육 진행
전남 영얌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영양플러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를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충 식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2일 영암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영양사가 직접 임산부 가정에 방문해 교육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대상자들에...
2020-09-06 09:00:02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출산…"산모·아이 건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임신부가 건강한 여아를 무사히 출산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8월 13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 온 30대 여성이 2일 음압시설이 갖춰진 수술실에서 3.2kg의 건강한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병원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산모는 출산 후 음압병동에 옮겨져 회복 중이며, 신생아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진경...
2020-09-03 11:00:02
초등생 학부모·임신부 재택근무 지원 절차 간소화
고용노동부는 임산부, 초등생 자녀 돌봄 근로자에 대한 재택근무 심사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인 임산부를 보호하고 초등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재택근무 간접노무비 지원을 전국 고용센터에서 신청할 경우,사업계획서 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승인이 이뤄지도록 했다. 사업주는 대상 노동자가 임산부 (임신 중이거나 산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 또는 초등학생 학부모임을 보여주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재택근무 간접노무비 지원제도는 중소·중견기업대상으로 재택근무, 원격근무, 시차출퇴근, 선택근무제를 사용하는 경우 사용 횟수에 따라 사업주에게 노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유연근무제 활용일이 주 1~2회 5만원, 주 3회 이상 10만원, 근로자 1인당 최대 1년간 52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사업참여 신청·계획서를 고용보험 누리집 또는 고용센터로 제출해 승인받으면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8 09:5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