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병원 응급실 525곳 24시간 운영
추석 연휴에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525곳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추석 연휴 중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또 재난·응급의료 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
2018-09-20 10:15:38
[맘스톡] 추석이 출산 예정일인데, 시댁 꼭 가야하나요?
A씨의 출산 예정일은 추석 당일이다. 보는 사람마다 배가 하늘로 치솟았다고 할 만큼 출산 날짜가 임박한 상황이다. 출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A씨에게는 만삭인 상태로 추석 날 시댁에 가는 것도 부담스럽다.더구나 며칠 전에 시아버지를 보고 와서는 더욱 심경이 복잡해졌다. 시아버지가 “뱃속 아기는 추석 지나고 나오겠지. 넌 추석 때 시댁 와서 쉬다가라”라고 부부에게 전한 것. 옆에서 듣던 남편이 “시댁에서 어떻게 쉬어. 쉬는 건 집에서 쉬어야지”라고 말하자 시아버지에게 “왜 못 쉬어. 누워서 티비 보고 어머님한테 애교도 피워야지”라는 말을 들었다. A씨는 '집에서 제사를 지내는 건 아니지만 명절 기분 내려고 나물이며 전이며 많이 부친다. 또 시댁이 가까운 편이지만 형님도 임신 중이라 누구하나 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솔직히 어떻게 맘 편히 쉴 수 있겠느냐'며 '눈 딱 감고 가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행동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들으신 대로 가서 배 째라 하고 그냥 쉬세요. 자고 싶은 대로 자고 밥도 차려달라고 하고.”,“애교나 피우라니, 며느리가 강아지인가?”,“자기 몸 아니라고 참 쉽게 말씀들 하시네. 혹시 모르니 출산&입원 준비물 들고 가세요.”,“아무리 가까워도 그렇지 시댁에서 어떻게 쉬라는 건지, 출산 예정일에 부르는 시댁도 참 답이 없네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어린 두 쌍둥이를 키우면서 셋째 임신 7개월 차인 B씨도 고민이 만만치 않다. 추석 때 시댁에 가져가려고 송편과 식혜를 만들던 B씨는 시어머니로부터 온 5통의 부재중 전화
2018-09-19 14:59:47
통장 잔고를 늘려줄 '추석맞이 단기 알바'는?
추석을 앞두고 갑자기 늘어나는 지출에 대비해 명절 대목 쏠쏠한 단기 아르바이트가 인기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 달 내외의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늘어난 통장 잔고를 보며 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눈여겨볼만한 추석 단기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민속촌 등 이색 체험 알바 ‘오답자도 정답으로 인도해 줄 분’, ‘꿀떡을 탐내지 않는 초연함’, ‘위험에 칼같이 관람객을 돕는 용사&rs...
2018-09-19 14:30:51
서울시, 추석 연휴 버스·지하철 새벽 2시 연장 운행
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인 24일과 25일, 지하철과 서울 시내버스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 서울시는 밤늦게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해 운행하는 등 추석 연휴에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과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 등 기차역 5곳과 서울고속, 동서울, 남부, 상...
2018-09-19 11:28:53
추석명절 대이동···"귀성 23일 오전·귀경 24일 오후 피하세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월)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올 추석은 추석 연휴가 지난해 10일에서 5일로 짧아져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들어 귀성·귀경 모두 총 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664만 명으로 예측됐다.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최대 7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총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 3766만 명보다 2.7% 감소하고, 1일 평균 이동인원은 평시에 비해서는 90.3% 증가하지만 작년 추석(628만 명/일) 대비 2.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 교통량은 작년 동기(468만 대/일) 대비 2.8% 감소한 455만 대로 전망됐다.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당일 575만대로 작년 추석(588만 대/일)보다 2.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55만 대로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추석 연휴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1%, 버스 9.0%, 철도 3.7%,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5% 등으로 조사됐다.귀성·여행 시에는 추석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다. 귀경(귀가) 시에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6.3%로 가장 높았다. 추석 다음날인 25일 오후 출발도 25.6%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귀경 교통량이 다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 시간은 귀성방향은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하고, 귀경방향은 최대 20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속
2018-09-18 11:47:37
외국인들이 꼽은 최고의 추석 음식은…'불고기·갈비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추석 음식은 불고기, 갈비찜, 떡갈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비비고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 추석 음식'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 메뉴는 불고기(46%)였고 뒤이어 갈비찜(36%), 갈비탕(26%), 떡갈비(20%) 동그랑땡(16%) 등 주로 달콤...
2018-09-18 10:28:47
맛 좋은 추석 과일 똑똑하게 고르는 TIP
올해는 추석이 9월 24일로 평년(9월 22일)과 비슷해 추석 과일의 출하와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봄철 이상저온에 의한 낙과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햇볕 데임 피해로 고품질 과일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진흥청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과일 장보기에 나선 주부들을 위해 좋은 품질의 과일 고르는 요령을 제시했다. △ 사과는 꼭지가 푸르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사과를 고를 땐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이 좋다.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들고 꼭지 부분까지도 색이 골고루 잘 들어있는 것을 고른다.과일 꼭지도 붙어 있는 것을 선택하며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과일로 꼭지에 푸른색이 도는 것이 싱싱하다.올 추석에 구입 가능한 국산 사과로는 '홍로' 품종이 있다. 이 품종은 9월 상순과 중순에 익는 품종으로 과실 크기는 300g 내외다. 올해는 여름철 고온으로 '홍로' 껍질 색이 예년처럼 빨갛게 잘 들지 않을 수도 있으나 풍부한 일조로 당도는 더 좋다. △ 배는 맑고 투명한 것으로, 품종도 따져봐야배는 껍질 색에 관계없이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의 반대편 부위에 미세하고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하지만, 최근에는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이런 경우 껍질이 얼룩덜룩할 수 있으나 맛은 더 좋은 경우가 많다.따라서 품종을 확인하고 구입하면 좋은데, 배는 껍질이 노란빛을 띠는 갈색 배와 녹황색 배 등이 유통된다.올 추석에 구입할 수 있는 갈색 배 품종으로는 '창조(무게 790g)', '신화(630g)' 등이 있으며 녹황색 배로는 '황금배(450
2018-09-17 16:14:55
엘리펀트이어스가 추천하는 추석 귀성길 육아 필수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은 오랜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 동반 가족 단위 귀성객에게는 안전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육아 제품이 요긴하게 사용된다. 유아용품 브랜드 엘리펀트이어스가 자녀와 장거리 여행을 앞둔 부모를 위해 귀성길 맞춤 육아 필수 아이템을 제안한다.▲숙면 돕는 목쿠션엘리펀트이어스의 사계절 목쿠션은 유모차 및 카시트에서 흔들리는 아이의 머리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이에 2세 미만의 아이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목쿠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라이너는 아이의 공간을 안락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흔들리는 차내에서 위생적인 관리를 가능케 한다. 100% 순면 원단으로 제작해 부드럽고 포근하며 뒷면에는 에어매쉬 원단을 사용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감기 예방하는 블랭킷이동 시 잠든 아이가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엘리펀트이어스 블랭킷을 덮어주면 좋다. 외부의 낯선 잠자리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에게는 애착 블랭킷으로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을철 변덕스러운 날씨와 큰 일교차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필수 아이템이다. 엘리펀트이어스 블랭킷은 소재와 기능별로 다양한 종류가 구성돼있어 속싸개부터 아기이불까지 시기와 용도에 맞춰 적절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완벽한 식사를 돕는 이유식 턱받이엘리펀트이어스 이유식 턱받이는 받침을 접을 수 있는 폴딩 기능을 탑재해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부드러운 PU 코팅 소재로 제작해 가볍고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성 또한 뛰어나다. 발수기능 덕분에 건조력
2018-09-14 15:08:34
직장인 절반 "추석 명절 연휴 차라리 출근하는 게 낫다"
직장인 절반 이상은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차라리 출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미디어그룹 미디어윌의 구인·구직 서비스 ‘벼룩시장 구인구직’은 12일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3.1%가 ‘명절 연휴에 출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 47.3%, 여성 56.4%로 여성 직장인이 명절 연휴 출...
2018-09-12 17:58:37
서울시, 추석연휴 메르스 확산 차단 총력
서울시가 메르스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격리 접촉자는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자치구 감염병 조사관을 활용해 집중 관리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상황을 확인한다. 또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전후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안전·교통·편의·...
2018-09-12 17:58:20
[맘스톡] 명절 때 시댁이 먼저라는 남편, ‘장남병’인가요?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서 흔히 쓰이는 말 중에 ‘장남병’이란 단어가 있다. 이는 ‘장남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부인에게 과도한 효도를 요구하며 시댁 집안일의 대소사를 책임지려는 남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장남병’에 걸린 남편을 둔 아내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결혼 2년 차인 A씨는 이번 추석 연휴 때 주말 근무를 하게 됐다. 다른 직장인들은 대체 휴일 포함 5일을 쉬지만, A씨는 3일 밖에 쉬지 못하게 된 것. 현재 A씨 부부가 사는 곳은 경남, 시댁은 전북, 친정은 서울이기 때문에 꽤 빠듯하게 오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명절을 2주 가량 앞두고 선물을 포장하고 있던 A씨에게 남편이 다가와 물었다. “이번 추석 어쩔 거야?”“뭘 어째?” “아니, 명절이 짧잖아.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이때부터 뭔가 직감한 A씨가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고 묻자 남편은 “3가지 중 골라봐라. 따로 가거나, 둘이서 같이 왔다 갔다 하거나, 처가댁을 포기하거나” 라는 선택 사항을 제시했다.이에 A씨가 “이번에 처가댁 포기하면 다음 설에 시댁 포기할 거냐”라고 묻자 남편은 “말이 되는 소릴 하라”며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답답한 A씨가 왜 화를 내냐고 따져 묻자 남편은 “넌 내 입장은 생각 안 하냐, 나는 장남이고 장손이야”라며 계속해서 화를 냈고, 결국 명절 때 각자 가고 싶은 곳으로 가자는 말로 대화는 끝이 났다.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왜 3가지 선택사항 중에 시댁을 안 간다는 선택지는 없는 거냐”,“그쯤이면 ‘장남
2018-09-12 16:56:09
성큼 다가온 추석연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국내여행지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다가오는 추석연휴로 더욱 설레는 9월, 아이 손을 잡고 가을맞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선선하게 부는 바람과 다채로운 가을 풍경이 여행길을 더욱 근사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국내여행지를 <키즈맘>이 소개한다.춘향이가 변사또한테 반했다구? <한국민속촌 조선동화실록>행사기간: 9월 8일 ~ 11월 25일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노름꾼 흥부와 능력 있는 놀부, 무술을 연마하는 콩쥐, 변사또에게 반한 춘향이.‘조선동화실록’은 전통문화 테마마크 한국민속촌이 진행하는 가을시즌 축제로 총 4편의 전래동화를 한국민속촌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조선동화의 숨은 비밀을 찾아가는 미션형 스탬프투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상설체험장에서는 ‘동화북카페’. 아기자기한 포토존까지, 가을 시즌 축제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들은 자유이용권을 최대 44%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억새꽃을 배경으로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볼까 <민둥산 억새꽃축제 2018>행사기간 : 9월 21일~ 11월 4일위치: 강원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로 12민둥산 억새꽃축제가 열리는 곳은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다.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로, 산의 20만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민둥산은 산 정상에 나무가 없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1.117m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려면 30여분 동안 참억새밭을 헤쳐가야한다. 이번 2018년 억새꽃 축제에서는 산신가
2018-09-11 13:33:20
고양시,추석기간 저소득층 아동 급식 지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는 추석 연휴기간 중 저소득아동 급식제공업체의 휴무로 인한 급식중단에 대비해 '추석명절 아동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전했다. 구는 연중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과 학기 중 토·일·공휴일 중식지원 대상 아동 중 연휴기간동안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지원이 필요한 1699명의 아동 등을 대상으로 기존 급식소나 식당이용 아동의 경우 ...
2018-09-10 17:44:06
산자부, 추석 대비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추석을 맞아 전기와 가스시설에 오는 2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안전점검은 명절에 이용객이 특히 몰리는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시설과 터미널·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총 5702곳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추석 기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와 SNS 등을 통해 전기 및 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2018-09-10 13:56:02
말벌 등 가을철 산행 주의보…"긴 옷 입고 진한 향 화장품 자제해야"
가을철 추석 성묘나 등산 등 야외 활동할 때 짧은 옷을 입거나 향이 진한 화장품 등을 사용하면 뱀이나 벌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 이하 공단)은 지난 9일 가을철에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벌, 독사, 독버섯 등 독성을 가진 야생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짧은 옷을 입거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쓰고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뱀에게 물리거나 벌에 쏘일 수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로와 야영장 등에서 말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그러나 가을철에는 말벌의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집을 지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국립공원 내에서 말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거나 스스로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에 연락해야 한다.말벌집을 건드렸을 땐 웅크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말벌은 통상적으로 벌집 반경 20m를 자신들의 영역으로 삼는다.지난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뱀에 물린 사고는 총 2건이다. 2014년 주왕산에서 탐방로를 벗어난 곳에서 휴식 중 물린 1건과 2015년 월악산 야영장에서 물린 1건으로 빠른 대처 및 병원 후송으로 뱀에 물린 사람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사는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등 4종이다. 만일 뱀에 물릴 경우 흥분하여 뛰게 되면 혈액 순환이 증가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상처 부위를 헝겊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막고 3~4시간 이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이와 함께 가을철
2018-09-10 13: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