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 점검으로 74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 총 5306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에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즐겨 이용하는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 식당, 중화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보관 ▲위생모 미착용 ▲접객업소 조리 및 관리 기준 미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 등이다. 또한 음식점에서 조리 및 제공하는 음식 169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하여, 검사 중인 50건을 제외한 119건은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13 09:30:51
봄이야? 여름이야? 이럴 때 주의해야 할 건?
한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식중독 발생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온이 평균 1도 상승할 경우 식중독 발생건수는 5.3%, 환자수는 6.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지난 2018년에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222건에 1만150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10년 동안 4월 평균 최고 기온은 18.8도였으나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이미 20도를 넘어섰다. 식중독의 발생 우려가 더 커지게 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서 모임이나 행사, 야외활동 등의 증가가 예상되며 식중독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 육류 및 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진 뒤 그리고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 귀가해서 반드시 손을 씻어야만 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힌 뒤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도 이상에서 보관해야 하며, 대량으로 조리를 하고 실온에서 식혔다면 재가열을 하고 나서 섭취를 해야 한다.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어묵, 계란 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 도마, 용기 등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 뒤에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11 09:41:56
"엄마도 집에서 부업해볼까?"수입식품 판매업, 집에서도 가능해져
앞으로는 비대면 형태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영업을 하는 경우 주택을 사무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용도 건축물을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사무실로 사용 허용 ▲통관단계 부적합 제품의 사료용도 전환 범위 확대 ▲수입신고 시 제품 사진 제출 의무화 등이다. 그 동안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영업이 이루어지는 인터넷 구매대행업의 경우에만 주택용도의 건축물을 사무소로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 식품 등의 판매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 및 판매업의 경우도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 등 비대면 형태로 영업을 하는 경우 주택을 사무소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수입식품 통관 시 서류 검토로만 진행되는 서류검사의 경우에도 현품·표시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사진 제출을 의무화하여 보다 안전한 통관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식약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04 09:43:31
일회용 젓가락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243곳 중 3곳 '부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일회용 젓가락과 숟가락 등 위생용품 총 120건을 대상으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으며,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 총 243곳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 결과 3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위생용품 사용량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식약처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동안 국민 추천을 받아 품목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일회용품의 소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청원 안전검사에서 제외된 일회용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 및 검사도 추가로 실시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일회용 젓가락 등 위생용품 제조업소 243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했으며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곳과 위생교육 미이수 1곳이다. 식약처는 적발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6 09:49:33
일반식품인데 피부보습 도움주는 건기식처럼 홍보…식약처, 208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 ‘모발’, ‘피부 건강’ 등으로 광고한 413건에 대해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08건을 적발해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건조한 겨울철에 모발·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부당광고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받지 않게 하고자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158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38건 ▲거짓·과장 광고 5건▲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5건 ▲일반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건 ▲건강기능식품임에도 사전에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1건이었다. 질병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는 광고로는 일반식품(효모식품)을 ‘탈모’, ‘탈모예방’, ‘탈모영양제’ 등으로 홍보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일반식품을 '피부건강', '피부보습', '모발영양제' 등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만드는 광고도 적발됐다. 일반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 등으로 광고해 원재료의 효과를 해당 식품의 효과로 오인 또는 혼동하게 하거나, 체험기를 이용하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도 경고를 받았다. 해외직구제품을 '모발 탈모 영양제 먹는약', '천연 남성강화 알약' 등으로 광고해 식품 등을 의약품
2022-02-10 11:28:04
정부,설 명절 성수식품 일제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과 수입업체, 유통 및 조리와 판매업체 총 28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명절 전 선물과 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와 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04 09:42:08
식품안전정보, '내손안'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식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 어플리케이션(앱) '내손안' 서비스를 오늘(8일)부터 선보인다.‘내손안’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국내제조‧수입 식품과 업체 검색은 물론 부정불량식품을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번 개편은 대국민 인식 조사결과 등을 반영하여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비자 관심 콘텐츠를 추가하고 앱 성능과 사용자 편의기능을 높였다.주요 개편 내용은 ▲건강기능식품과 유해물질 정보 추가 신설 ▲국내․수입식품과 업체 정보 등을 사용자 중심으로 편의 기능 개선(디자인, 검색항목ˑ속도, 지도 표시 등) 등이다.세부적으로 보면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유해물질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에 추가했다.또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정보와 원료‧제품 데이터를 연계해 인체 그림에서 신경계, 소화‧대사계 등 아이콘을 선택하면 기능성 원료 정보와 관련 제품 상세정보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어 입력 대신 스마트폰(광학문자인식)을 이용하면 제품명만 촬영해도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다.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일상 속 유해물질과 관련해 노출 요인, 검출량,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안전관리기준, 생활 속 예방법 등도 e-book으로 간편하게 제공한다.아울러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검색항목 간소화(최대 6개 → 3개), 검색속도 단축, 지도 표시 정확성 제고 등 사용자 중심의 환경(UI/UX)으로 개선했다.제품명 검색 또는
2021-11-08 10:41:51
식약처, 추석명절 성수식품 이달 말부터 전국 일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주류 포함),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총 29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1700여건)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수입식품 등에 대해서는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통관 단계에서 ▲과채가공품·식물성유지류 등 가공식품(15품목) ▲고사리·명태·참조기?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14품목) ▲밀크씨슬·쏘팔메토 등 건강기능식품(6품목)을 대상으로 위해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추석명절에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n
2021-08-25 09:59:57
온라인 판매 마스크 합동 조사 결과 발표…정부 "허위·과대 광고 53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특허청이 마스크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허위 및 과대광고 53건, 특허 등 허위표시 804건을 적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스크 구매 수요가 많은 점을 악용해 온라인상에서 마스크의 효과 등을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특허 등을 허위로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식약처는 총 500건의 온라인 마스크 광고를 점검해 허위 및 과대광고 53건을 적발했으며, 해당 광고 게시자에 대해 행정처분하고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특허청은 총 5000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과 관련한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23개 제품에서 특허 등 허위표시 804건을 적발했다.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약외품 마스크를 구매해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수술용마스크', '보건용마스크(KF80, KF94, KF99)', '비말차단용마스크(KF-AD)' 중 1개가 표시되어 있는지를 보고 착용해야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며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 내부에 휴지나 수건을 덧대면 공기가 새거나 밀착력이 떨어져 차단 효과가 낮아지므로 주의하고, 마스크 착용 중에는 손으로부터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최대한 만지지 않아야 한다. 앞으로도 정부는 허위&middo
2021-08-09 10:40:09
정부, 김밥 등 분식 음식점 집중 점검…4분기에서 앞당겨 실시
폭염이 계속되면서 식자재 부실 관리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김밥 등 분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례가 발생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4분기에 예정되었던 점검 일정을 3분기로 앞당겼다. 점검 대상은 프랜차이즈 분식 취급 음식점,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분식 취급 음식점 등 약 3000여곳이다. 또한 이번 위생 점검을 실시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출입자 명부작성, 주기적 환기?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아울러 국민들에게도 손씻기,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음식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취식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06 13:51:39
외식 때도 건강 챙기세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577곳 늘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협력해 올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하 실천음식점)' 577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운영 중인 음식점은 총 879곳이다. 실천음식점은 조리업소가 신청을 하면 식약처나 지자체가 지정하고, 저염식 메뉴 개발을 위한 전문가의 기술지원과 판매음식의 염도관리를 위한 주기적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실천음식점은 국민 기호식품이면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치킨업체와 기호에 따라 소금을 가미해 먹는 곰탕, 순댓국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입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닭을 소금으로 밑간하는 염지방법을 변경해 치킨의 나트륨 함량을 줄였다. 국?탕?찌개 등 국물요리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나트륨 함량이 낮은 원재료 사용과 밑간 조정 등을 통해 염도를 낮췄다. 아울러 식약처는 실천음식점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와 블로그 등에 지정업체 명단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30 11:01:24
작년부터 진통제 한 번이라도 처방 받은 인구 전체 5.7%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한 번이라도 투여 받은 환자는 총 295만 명이었다. 전체 인구수 대비 약 5.7%였다.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대는 60대(24.7%)였고, 가장 많은 환자가 투약받은 성분은 마취 보조와 심한 통증 완화 목적의 페티딘(67.0%)이었다. 뒤를 이어서 부프레노르핀(8.6%), 옥시코돈(7.4%)순이었다.이에 정부가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과 안전한 처방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모든 처방 의사에게 제공했다. 해당 서한은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수집된 의사의 개별 처방 내역에 대한 분석 및 비교 자료이며, 처방의사 본인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공하는 이 자료에는 ▲처방량·환자 수·처방 건수 등 기본통계 ▲연령 제한 환자수·환자 1인당 평균 사용량·사용 주요질병 등 자가 점검 통계 ▲다른 의사 처방 대비 비교통계 등이 수록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등 마약류 안전 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7 09:34:16
정부, 여름철 집단 식중독 막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소 긴급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집단 식중독이 우려되는 여름을 앞두고 어린이집 급식소 7200여 곳을 점검한다. 앞서 식약처는 올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시설 위생 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학교와 유치원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 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 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
2021-05-26 09:58:23
가정의 달 대비 건기식 제조 판매 업소 점검 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및 부모님 효도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업소를 점검했다.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식약처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건깅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업소 1448개소를 합동 점검해 보존기준 위반 등 6곳을 적발했다. 주요위반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보존기준 위반 ▲시설물 멸실이었으며, 적발된 제조업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21-05-06 14:27:17
온라인 주문제작 케이크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지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문 제작 케이크의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사용이 금지된 보존료 등이 검출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주문 제작 케이크 및 케이크 DIY 꾸러미 총 14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1개 제품이 식품 안전 등 기준과 규격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내용으로는 ▲ 빵류에 사용할 수 없는 보존료인 소브산 검출(5건) ▲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검출(5건) ▲ 타르색소 ...
2021-04-29 16: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