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와 결혼 6년만에 이혼
배우 채림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6년만에 이혼했다. 17일 국내 모 매체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 6년 만에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면서 "채림은 현재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결혼했으며, 2017년에 아들을 낳았다. 채림과 가오쯔치의 불화설은 지난해 3월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중국 매체는 두 사람의 파경설을 보도했고, 이 당시 채림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다"라고 대응한 바 있다. 한편, 채림은 상큼발랄한 이미지로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까지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녀는 2003년에 14살 연상의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며 2006년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7 16:37:43
낸시랭, 이혼하는데 3년 걸려…"불행종합세트 같았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자신의 이혼 과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낸시랭은 왕진진과 이혼 3년만에 승소한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드디어 3년 만에 제가 이혼이 됐다. 상대방이 계속 안 한다고 버텼기 때문에 금방 할 수 있는 소송이 3년이나 걸렸다"고 밝혔다.그는 “이혼 소송에서 100% 승소했고, 대한민국 최고 위자료인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났다”며 “완벽하게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또 낸시랭은 전 남편의 프르노 리벤지 협박, 폭행, 감금, 강요 등으로 고통을 받았다면서 조직적으로 자신을 속여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결론적으로는 제가 속은 거지만 한 여성으로서 겪을 수 있는 안 좋은 건 다 겪어본 것 같다. 폭행에 감금까지 불행종합세트 같았다”며 “동영상 유포 협박이 가장 컸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만 아직도 억대 빚을 갚고 있다고. 낸시랭은 “그 사람 때문에 제 집 담보로 결국 사채까지 쓰게 됐다. 당시 빚이 8억이었는데 지금은 이자까지 해서 9억 8000만 원이 됐다”면서 “제가 고정 수입이 없는데 사채 이자만 월 600만 원이다. 지금도 그렇게 갚고 있다. 3년째 계속 그렇게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결혼식은 행복하게 하되 혼인신고는 최소 2~3년 살아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가족 관계 증명서, 건강 검진 결과, 금융 기관 서류 등을 꼭 미리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낸시랭은 1976년생으로, 지난 2018년 왕진진(본명
2020-12-17 11:52:02
조혜련, "이혼 후 전교 1등 하던 고등학생 딸이..."
개그우먼 조혜련이 가정사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조혜련은 13일 채널A ‘개뼈다귀’에 출연했다. 박명수는 조혜련에게 "무슨 일로 불렀냐. 또 결혼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조혜련은 "아니, 이제 안 해"라고 대답했다. 그러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구라가 "결혼 두 번 했잖아"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너도 두 번 했잖아"라고 받아쳤다. 조혜련은 이혼의 시기를 겪으며 자녀들이 방황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딸이 21살, 아들이 19살이다. 딸이 중3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던 아이인데 명문고에 들어가자마자 두 달 뒤 학교를 그만뒀다. 그러고는 1년 동안 집에 누워만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조혜련은 당시 딸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그 딸이 그걸 극복해서 이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도 ‘엄마 진짜 멋있어. 나 이제 잘 클 거야’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지금 돌아보면 나의 꿈은 큰 욕심 내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멋지게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9년 김 모씨와 결혼해 자녀를 낳았으며 성격차이로 2012년에 이혼했다. 이후 2014년 두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4 09:24:45
'막영애' 김현숙, 결혼 6년만에 이혼…"법적절차 진행 중"
배우 김현숙(42)이 결혼 6년만에 동갑내기 남편과 결별했다. 김현숙 소속사는 9일 "김현숙이 이혼과 관련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육권은 김현숙이 갖는다. 한편, 김현숙은 2005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동갑내기 연인과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결혼 6개월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김현숙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9 10:41:10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려" 8세 아들 살해한 엄마
생활고에 시달리다 우울증에 걸려 어린 아들을 살해한 30대 엄마가 검거됐다. 7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양산 주거지에서 8살 아들의 머리를 베개로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들과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우울증이 심해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7 15:00:03
양육비·면접교섭 시 여기 참고하세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양육비 이행 책임 및 면접 교섭의 권리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문가를 위한 양육비 및 면접 교섭 길라잡이'를 배포한다. 해당 자료집은 이혼을 앞둔 부부에게 부모 스스로가 회복력을 지닌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등 건강한 이혼에 대해 안내하고 이혼 후에도 부모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료집은 전국의 가정 및 지방 법원과 법률구조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
2020-11-17 11:15:54
배우 이아현, 세 번째 남편과 올해 초 이혼
배우 이아현(48)이 세 번째 남편인 재미교포 사업가 이 모씨와 올해 초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이아현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두 사람이 이혼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1997년 결혼한 후 3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두 번째 결혼 때는 두 딸을 입양했으나 2011년에 또 다시 파경을 맞았다. 세 번째 남편인 이씨는 2012년에 만나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딸은 이아현이 계속 기르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7 16:00:02
황정음, 결혼 4년만에 파경…"이혼 사유는 사생활"
배우 황정음(35)이 결혼 4년만에 이혼을 고려 중이다. 황정음의 소속사는 3일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킬미, 힐미','운빨로맨스','쌍갑포차' 등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황정음 SNS)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3 15:35:10
양정아, 과거 이혼 사실 고백…"상처 있었지만 괜찮아"
배우 양정아가 방송 최초로 이혼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정아는 "돌아온 골드미스라던데?"라는 MC박소현의 질문에 과거 이혼 사실을 담담하게 밝혔다. 양정아는 "제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골드미스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며 "나는 돌아온 골드미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이야기 꺼내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면서 웃음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멋지게 돌아온 골드미스 양정아 씨 환영한다”며 응원했다.한편, 양정아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 2013년에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에 이혼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6 11:38:01
이동건·조윤희 3년만에 이혼…"양육권은 조윤희가"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결혼 3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28일 디스패치는 이동건과 조윤희가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산 분할 등은 협의 중이며,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지기로 했다. 조윤희의 소속사는 28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
2020-05-28 11:07:09
[맘스톡] 시어머니 명품백 때문에 이혼합니다
시어머니 명품백 때문에 이혼하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연을 올린 A씨의 남편은 2남 1녀중 장남으로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않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시누이와는 크게 부딪힐 일이 없었지만, 계속해서 시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는 시동생이 문제였다. 시동생은 아르바이트 한번 하지 않고 대학 등록금부터 자취비용, 생활비 등 학창 시절 내내 시어머니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받았다. 졸업 후 괜찮은 중견기업에 취업했지만 전세금, 출퇴근 차량 구입비 등 시어머니는 차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A씨는 결혼할 때 예물 외에 다른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았지만 별 다른 불만은 없었다. 오히려 장남이라고 바쁜 남편보다는 자신이 시간적으로 자유롭다고 생각해 나름대로 시가를 챙겨왔고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왔다. '명품백'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작년 추석, 시동생은 A씨에게 "이제 저도 취업했으니까, 엄마한테 명품백 하나 해드리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 느낌이 이상해 남편에게 다시 묻자 "우리가 반 보태라는 말이야"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어이가 없었던 A씨는 "그깟 명품백 얼마나 한다고, 엄마 돈으로 놀고 먹고 공부까지 다 한 사람이 조용히 알아서 선물하면 될 걸 보태라는 소리를 해? 난 못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우리 엄마 가방 사주기가 아까워서 그러냐"면서 A씨를 ‘시가에 돈 쓰기 아까워하는 며느리’로 만들었다. A씨는 "큰 아들 등골 다 빼먹고 작은 아들만 챙기는 시어머니. 맘에 안 들지만 내 할 건 다 하고 큰소리 치고 싶어서 생신이고 명절이고 잘 챙겨왔
2020-01-18 09:00:01
이혼 후 짐 가지러 온 아내 살해하려 한 40대 징역 5년
이혼한 아내가 외도를 했다고 생각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40대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는 살인미수와 상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약 열흘 전 이혼한 전 부인 B씨가 짐을 가지러 온 것을 보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해 기소됐다. 이로 인해 B씨는 복부 등을 다쳐 90여일간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
2019-08-29 16:39:01
송중기-송혜교, 결혼 2년 만에 이혼 조정 절차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송중기의 법률 대리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27일 전했다.송중기는 입장 자료를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가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는 부부는 원칙적으로 먼저 조정을 신청해야 하고, 조정 신청 없이 소송을 내면 법원은 사건을 조정에 회부해야 한다.두 사람은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6-27 09:47:44
기혼여성 72% “부부갈등 해결 안 되면 이혼이 낫다”
기혼여성의 72%는 부부 갈등을 풀 수 없다면 헤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를 보면 15~49세 기혼여성 만 1,207명을 대상으로 이혼에 대한 수용성을 조사한 결과 '부부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면 이혼하는 게 낫다'는 의견에 찬성한 비율이 72.2%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찬성비율 65.6%보다 다소 높...
2019-04-22 14:01:05
정부, 분할 연금 제도 수정 논의…혼인 1년↑ 이혼 시 국민 연금 나눠가져
기존에는 혼인 5년 이상이어야 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가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혼인한 지 1년 이상이어도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8일 현행 분할연금 제도를 개선해 이혼 배우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분할연금 제도는 부부가 이혼을 할 경우 혼인기간 동안 경제적, 정신적으로 이바지한 점을 인정해 전 배우자의 노령연금액 중 일부를 청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1999년 첫 도입됐다.하지만 혼인 유지 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이혼한 전 배우자가 노령연금을 탈 수 있는 수급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분할연금을 받고자 하는 권리자 역시 국민연금을 탈 수 있는 수급연령에 도달해야 하는 등 충족시켜야 하는 조건이 많았다. 또한 현실적으로 혼인 기간이 5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혼한 배우자가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하기 전에 사망하거나 연금수령 최소 가입 기간 10년(120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장애를 입으면 분할연금을 청구하려고 해도 신청할 수 없어 노후 사각지대에 내몰리는 일도 발생했다.올해 8월 기준으로 분할연금 수급자는 2만7695명에 달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2만4451명(88.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3244명(11.7%)에 그쳤다.이에 김승희 의원은 분할연금 지급대상이 되는 혼인기간을 현행 5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이혼 후 즉시 혼인기간에 해당하는 가입기간을 배우자였던 사람의 가입기간에 공동으로 산입하도록 해 이혼 배우자의 권리
2018-11-19 13: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