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가 알아야 하는 아기 '열' 대처법
초보 엄마는 아이가 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찬물로 목욕시켜야 하는지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기 쉽다. 아이가 열 날 때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정확한 체온 체크하기 아이가 열이 난다면 체온계를 이용해서 정확한 온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체온계는 귀 고막 체온계로 귀에 체온계를 밀착한 뒤 버튼을 누르면 3초 이내에 온도가 측정된다. 아이들은 기초 체온은 어른보다 높으므...
2017-05-10 15:29:27
황사·꽃가루의 습격, 어린이 안과 질환 주의보
중국발 황사의 공습과 함께 부쩍 늘어난 꽃가루의 영향으로 유행성 눈병이 급증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는 중국발 황사에는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은 물론 대기 오염 물질이 다량 속해 있어 눈을 자극하게 되면 감염성 결막염과 자극성 결막염, 안구 건조증 등 안과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급격한 온·습도 변화로 인해 안과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
2017-05-09 15:20:05
부모의 극단적인 믿음 '안아키' 논란
최근 아동 학대 등으로 논란이 됐던 인터넷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이하 안아키)’가 결국 폐쇄됐다. 이 카페는 한의사로 알려진 운영자 김 아무개 씨가 백신 접종은 물론 병원 진료, 로션 사용 등 현대의학을 거부하고 자연주의 치료법을 따라 면역력 강한 아이로 기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2013년 개설했다. 카페 회원들은 국가가 시행하는 필수예방접종을 금하는 것은 물론 아픈 아이에게 해독한다는 이유로 소금물을...
2017-05-08 09:41:00
따뜻해진 날씨에 '기저귀 발진' 급증
기온이 점점 올라가면서 아이의 엉덩이를 괴롭히는 기저귀 발진 증상이 급증하고 있다.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차는 아이 중 약 10% 이상이 겪는 증상으로 소변과 대변의 암모니아 성분이 아이 피부를 자극해서 생기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 날씨가 따뜻해지면 기저귀의 세균이 자라기 쉽고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피부 자극이 심해져 발진 증상이 악화된다. 전문가는 “젖은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연약한 아이 피부에 마찰이 일어나 손...
2017-05-01 11:33:14
5월 '황금연휴', 휴가지에 꼭 필요한 어린이 상비약은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아이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이 급증하고 있다. 여행 전에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지만,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상비약은 필수로 챙겨야 한다.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상비약 리스트와 주의할 점을 소개한다. ◆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상비약 12세 이하의 아이들은 조금만 무리하거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열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해열제는 필수로 가져가야 한다. 해열제 투입 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로 교...
2017-04-29 09:40:00
실내도 안전하지 않은 '미세먼지'....효과적인 관리법은?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박모(31여)씨는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박씨는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문 열기가 겁나서 실내 환기는 잘 하지 않게 된다”며 하소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박씨처럼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하지 않을 경우 외부 미세먼지보다 오히려 실내 공기가 건강에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결과 실외 공기 오염으로 사망한 사람은 연간 약 370만 명인 반...
2017-04-25 14:13:23
예비 엄마를 위한 '필수 영양제' 고르기
임신을 하면 건강관리와 함께 영양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임신 중 영양 상태는 태아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은 물론 출산 후 산모의 건강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영양소 관리가 중요한 예비 엄마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필수 영양제를 소개한다. ◆ 임신 초기 필수 영양제 '엽산' 엽산은 태아의 척추와 뇌, 두개골 등 정상적인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태아와 태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신...
2017-04-21 13:53:26
우리 아이 '체온계'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영유아기 아이들은 조금만 무리해도 열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체온은 아이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열이 나면 정확한 방법으로 체온을 측정해서 아이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체온계에는 귀 적외선 체온계, 전자식 체온계, 피부 적외선 체온계 등이 있다. 귀 적외선 체온계는 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체온계로 체온을...
2017-04-20 11:29:54
아동비만예방교육, '건강한 돌봄 놀이터'에서 놀아요!
초·중·고등학생 비만 인구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아동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실제로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16.5%가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학생건강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초·중·고등학생 비만율은 16.5%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했고 비만율은 2008년 11.2%에서 2012년 14.7%로 지난해는 16.5%...
2017-04-19 10:24:52
돌 이전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꿀’이 섞인 이유식을 먹고 건강하던 아이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보건당국은 생후 5개월 된 아이가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한 달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꿀에 들어있는 보툴리눔 독소가 사망원인이라고 잠정 결론 내렸다. 꿀에 들어있는 보툴리눔 독소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해가 되지 않지만, 소화기관이 발달하지 않은 돌 이전의 아이가 섭취할 경우 독을 생성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
2017-04-17 09:40:00
서울 유·초·중·고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때는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 권고안보다 한 단계 강화된 미세먼지 종합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수업을 단축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책은 기존 정부 권고안보다 한 단계 높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춰 미세먼지 농도 ‘보통(31~80㎍/㎥)’ 단계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50㎍/㎥(초미세먼지는 25㎍/㎥ 이상) 이상이면 야외수...
2017-04-12 09:40:00
아이 피부에 꼭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
예전부터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자외선 지수는 가을과 겨울보다 높고 피부에 심각하게 작용한다. 봄볕에 아이 피부가 다칠까 걱정된다면 지금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잊어선 안 된다. 아이 전용 자외선 차단제 선택할 때 따져봐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 자외선 차단제, 물리적 자차 vs 화학적 자차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에 따라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
2017-04-10 09:40:00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영유아 예방접종 서둘러야”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 모기로 길이는 4.5mm 정도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9% 이상이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는 뇌염...
2017-04-05 11:02:04
더러운 주방용품 다 모여, 오늘은 소독하는 날!
주방용품을 매일 청소하고 소독하기는 쉽지 않은 일.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소독하는 날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주방용품을 올바로 세척하고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식중독 걱정 없는 ‘주방 만들기’ 식재료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주방은 항상 청결해야 한다. 특히 수세미와 도마, 행주는 세균이 번식하고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소독과 관리, 보관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용도별로 나눠 사용해야 하는 &ls...
2017-04-05 09:40:00
알쏭달쏭 산후조리에 관한 궁금증
미역국은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 샤워는 언제 할 수 있는지 초보 엄마는 궁금하기만 하다. 산후조리에 관한 정보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진짜 궁금증을 아름제일병원 윤정혜 산부인과 원장에게 물어봤다. - 출산 후 언제부터 샤워할 수 있을까? ▲ 샤워는 출산 후 당일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출산 당일 오래 서 있으면 현기증이 나고 몸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샤워는 2~3일이 지난 뒤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되면 한다. 샤워할 때는 욕실...
2017-04-04 09: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