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내 7대 취약분야 방역상황 특별점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수도권 소재의 학원과 식당, 유흥시설 등 7대 취약분야 방역상황을 전수점검한다.행안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특별방역점검 및 방역강화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번에 행안부가 운영하는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단에는 5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이 참여한다. 점검단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28개 팀(총 64명)을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118개 팀(총 590명)으로 운영된다. 특별방역점검 대상 지역은 서울 25개, 경기 26개, 인천 8개 지역 등이다.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숙박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7대 취약분야를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3 10:16:04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중단
만55~29세를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일시 중단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일 오후 2시쯤 "55~59세의 예약은 백신수급에 따라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된다. 26~31일까지의 예약은 일시 중단됐다"면서 "8월 2~7일자의 예약도 확보된 예약분이 소진되면 마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2일 0시부터 진행된 해당 연령대 사전예약은 한때 지원자가 몰리면서 예약 시스템이 먹통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시스템은 중단 또는 다운 등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휴대폰 본인인증 기능이 원인 불명의 일시적 오류가 생겼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50∼54세 사전예약 및 예방접종은 기존에 안내한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2 17:38:44
내국인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미소지 시 입국 불가
오는 15일부터 내국인도 입국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으면 비행에 탈 수 없게 되는 것. 정부는 올해 2월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내국인은 시설 격리 동의서를 쓰면 확인서 없이도 입국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데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또한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방역 수위를 높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공문을 각 항공사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2 13:29:49
수도권 은행·저축은행 오후 3시 30분까지만 운영
12일부터 은행 및 저축은행 개점 시간과 폐점 시간이 각각 30분씩 줄어든다.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오는 23일까지 2주 동안 단축 운영한다. 이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창구를 방문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시중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실시되면 은행 영업 시간을 축소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2 11:29:25
10일 코로나19 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베이비페어·콘서트 등 각종 행사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기준 13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보다 62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지만 이미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에서는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3명으로 늘었다. 이 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한 대형 전시장인 코엑스에도 그 여파가 미쳤다. 지난 8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는 폐막을 하루 앞둔 10일 전시 조기 종료를 알렸다. 해당 전시를 주최하는 세계전람은 안내 문자를 통해 "금일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가 전시장을 다녀간 것이 확인됐다. 강남보건소 질병관리과로부터 확진자가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고, 증상도 경미하여 전시회 진행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받았으나 관람객 안전을 위해 전시회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 각종 일정도 마비됐다.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싱어게인 TOP10 전국투어콘서트' 공연이 취소됐다. '미스터트롯 TOP6' 서울 공연도 무기한 연기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0 12:25:32
부산시, 부분 방역 수칙 강화…유흥시설 오후 10시 이후 영업 제한
부산시가 9일 사회적 거리두기 신규 조정안을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해당 조정안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지만 방역 수칙을 부분적으로 강화한다. 우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기존 8명에서 4명 이하로 변경하고,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한다. 특히 예방 접종을 마쳤어도 사적 모임 인원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확진자 첫 발생 이후 처음으로 3일 연속 5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확산세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가능한 한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9 18:07:26
울산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어린이집 관련 연쇄 감염이 발생했던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확진된 11명 중 8명은 어린이집과 지인 모임에서 확산됐다.나머지 3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이며 1명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하던 중에 확진됐다.시는 이들에게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여부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9 10:44:55
코로나 4차 유행 진입…최근 1주일 확진자 이전 대비 53%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유행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 53% 증가했다.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이틀동안 1200명 내외의 대규모 감염이 일어나고 있지만 다행인 점도 언급했다. 정 청장은 "예방접종 실시 전인 지난해 3차 유행 당시와 비교할 때 치명률은 약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상황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현재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2~1.3으로 모델링에서 참고한 1.7은 지난 번 유행 속도이며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8일 서울시 같은 경우 인구 10만명당 주간 발생률이 4명을 초과하는 첫 번째 날인 게 맞는데 종합적인 상황 분석을 하고 협의를 거쳐 단계 조정에 대한 부분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8 17:56:16
현대백화점 확진자 계속 늘어…강남 선별진료소 어제 2시간 운영 중단되기도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 사이에 이 백화점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재난문자를 방문객들에게 발송했다. 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사람이 몰리며 오후 5시 30분쯤부터 약 2시간 동안 현장 접수를 중단하기도 했다.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보건소가 준비한 4500개 검체 채취키트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보건소는 다음날인 8일 사용 예정이었던 키트 물량을 앞당겨 가져와 검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7일 오후 기준 69명으로 집계됐으며, 해당 백화점 근무자 등 약 2600명이 전수조사를 받고 있어 확진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지점은 8일까지 임시 휴점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8 10:25:31
교육부, 오는 8일 학교·학원 방역 강화 조치 브리핑
교육부가 오는 8일 '학교·학원 방역 강화 조치' 브리핑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모든 학년에 대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실시할 계획으로 1학기부터 단계적 등교를 추진했다.하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전 교육감 주재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원 및 교습소 강사 등 종사자들의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해당 검사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일, 8월 16일∼9월 5일에 진행된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교육청과 본청 해당 부서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추가 확산 차단과 집단 감염 예방 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7 16:33:34
"여름 성수기 기대했는데"...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항공사 '비상'
여름 성수기를 기대했던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4월부터 월별 국내선 여객 수가 300만명을 돌파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높았지만, 이달에는 다시 여객 수가 300만명대 아래로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성수기 운항 계획에 돌입했던 국내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객 수요 추이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 수요가 낮을 경우 운항을 축소해야 한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재유행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성수기 운항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여객 수요를 파악해 다시 운항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국내 여객선 수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300만명대를 유지했다.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확산, 방역 지침 강화 등 변수가 생기면서 국내선 여객 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60여명 더 늘어나 1천212명을 기록했다.국제선 운항 재개에도 마찬가지로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국내 항공사들은 정부의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추진에 발맞춰 올 여름부터 괌과 사이판 노선을 운항중에 있다. 아직 운항까지 한달가량 시간이 남아있어 예약률에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추후 예약률이 낮아지면 운항 편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트래블 버블 체결도 국내 코로나10 확산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
2021-07-07 15:08:40
'코로나 집단감염' 현대百과 연결된 코엑스…예정된 베이비페어에 '불안한 시선'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또 다른 도화선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일 현대백화점 종사자 2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뒤 5일 13명, 6일 3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화점과 연관된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불안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매주 각종 전시 및 박람회가 열리는 코엑스는 지하철 2호선, 현대백화점과 실내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나온 시점과 베이비페어 개막 날짜가 엇갈린다는 점은 다행인 부분이다. 그러나 유아교육전시회와 베이비페어 주요 관람층이 임산부 혹은 자녀를 동반한 부모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추가 감염이 발생하면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7일 오후 1시 기준 전시 주최측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물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공지는 있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층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 1층 전관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방역망이 뚫릴 위험성을 고려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같은 장소에서
2021-07-07 14:28:09
8일부터 방역수칙 원스트라이크아웃제…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1주일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원스트라이크아웃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방역 수칙을 위반한 시설이나 업체는 10일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와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오는 8일부터 개정 및 공포된다고 전했다.기존에는 1차 '경고' 처분을 내리고 반복해서 위반하면 10일, 20일, 3개월로 기간을 확대해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는데 8일부터는 경고 없이 바로 운영을 중단시킨다. 다만, 업주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에게 적극적으로 주의를 줬을 경우 방역 수칙을 위반한 개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실제 사례를 지자체에서 조사해서 귀책 사유에 따라 처벌하는 것"이라며 "한두 명이 개인적으로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고 해서 해당 업소에 대한 처벌이 내려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7 09:33:36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연예계도 긴장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거세지는 가운데 방송가 및 연예계에서도 줄줄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7일 KBS 드라마센터장의 확진 소식과 함께 KBS는 "드라마센터장이 확진돼 치료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KBS는 밀접 접촉자를 격리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했지만, 드라마센터장이 내부 회의 뿐만 아니라 대외 활동도 많았기 대문에 KBS 외 드라마 업계가 전반적으로 긴장하고 있다.앞서 KBS2라디오 '임백천의 백 뮤직'을 진행하는 방송인 임백천, 뮤지컬 '레드북'과 '광화문연가' 등에 참여중이던 배우 차지연, 극장형 보이는 라디오 ' 온에어-스핀오프'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혁도 확진 소식을 알렸다.가요계에서도 스태프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아티스트들이 자가격리와 검사로 인해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밀접 접촉자 중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방송가도 최근 신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등 대언론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분위기였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다시 움츠러들 것으로 보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07 09:31:16
교육부 "학원 강사 2주마다 코로나19 선제 검사"
학원 강사들이 2주 간격으로 선제적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는 교육부와 각 교육청이 진행하는 PCR 선제 검사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교육부는 학원 강사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앞서 지난 번 방역 당국 회의에서 17개 시·도에 학원 강사 백신 우선접종 의견이 나왔으며 현재 논의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에 대한 특별방역점검도 진행한다. 일례로 매주 집중 점검 교습분야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 학년이 등교하는 2학기 개학 전후로 3주간은 학원 집중방역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6 15: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