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3곳서 '찾아가는 백신접종' 실시...신청 저조
교육당국이 시행하는 '찾아가는 백신접종'이 이번주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3개 학교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시·도 교육청마다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지만 실제로 접종팀이 학교를 방문해 접종을 진행하는 경우는 극소수에 그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이 이날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를 보면 학교단위 접종에 나서는 자치구는 전체 25곳 중 13곳으로 파악됐다.특히 학교로 접종팀이 찾아가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방식은 중랑·은평·관악구 등 3곳에 그쳤다. 지난주 한 개 학교에서 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고, 이번 주에는 2개 학교에서 접종이 예정돼 있다.학교단위로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기로 정한 곳은 구로·금천·영등포·성동구 등 4곳,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접종하는 곳은 영등포·도봉·노원·강동·송파·강남·서초·관악구 등 8곳 등이다. 관악과 영등포구는 학교 단위 접종 방식을 2가지 이상 병행하고 있다.자치구 12곳은 희망 수요가 저조해 학교단위 접종을 진행하지 않고 기존처럼 학생 개별 접종을 유지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병원과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기관이 많아 학교에서 단체로 접종하는 것보다 개별 접종을 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1 17:27:30
[키즈맘 포토뉴스] 서울 미세먼지 '나쁨'…도심에 짙은 안개
16일 목요일 아침부터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짙고 뿌연 안개와 미세먼지가 끼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의 오후 1시 현재 미세먼지농도는 '한때나쁨(81~150㎍/㎥)', 초미세먼지 또한 '나쁨(36~75㎍/㎥)' 수준으로, 야외활동 자제가 당부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16 13:47:54
내년 3월부터 서울 모든 유치원 '무상급식' 시행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8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본관 대강당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과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1일부터 서울시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 790곳에 예산을 지원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시작한다.소요 예산은 연간 총 699억원으로, 서울시교육청이 50%(350억), 서울시가 30%(210억), 자치구가 20%(139억)를 분담한다.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5월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본격적으로 절차가 진행됐다.유치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기존 서울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전 교육 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된다.시는 어린이들이 동일하게 높은 질의 급식을 공급받을 수 있고, 학부모들이 일부 부담하던 급식비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9 10:12:40
서울시, 장애·다문화·외국인 아동 맞춤형 교재교구 지원
서울시는 장애·다문화·외국인 아동 3만7000명을 위해 맞춤형 교재교구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장애·다문화·외국인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아동의 발달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교재교구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상당수가 고가라 비용 부담이 큰 측면이 있었다.시는 4억 9,200만 원을 투입해 자치구를 통해 어린이집 527곳에 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412곳, 다문화 통합 어린이집 89곳,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 37곳 등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장애아동의 인지·언어발달과 다문화·외국인 아동의 다양한 문화 교육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교재교구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8 11:00:04
서울시, 저소득층·장애 청소년 미술작품 800점 전시
서울시는 12월 한 달간 저소득층 미술 영재와 장애 청소년들의 미술교육 사업의 결과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사업에 참가한 저소득층·발달장애 청소년의 1년간의 활동을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조형, 디자인, 미디어 등 학생작품 총 800개의 작품들의 대형 작품의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또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11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학생 작품 회화, 조각, 영상, 공예 등 160여명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 출품한다.모든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서울시 미술영재교육 지원 사업은 서류와 실기 전형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미술영재 장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컨설팅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전문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은 3년째 운영 중으로 서류전형·실기 시험을 통해 60명의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선발해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미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미술에 재능있는 저소득층·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7 14:00:02
서울시, 유학생 3명 오미크론 감염 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에 포함됐던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각각 재학중이던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로 알려진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의 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지 판정을 받았고, 전장유전체 분석을 시행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서울 내 대학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만큼,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해당 대학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긴장하고 있다.한국외대는 오는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고 11일까지 해당 유학생이 방문했던 학내 도서관 등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서울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을 격리 조치했고, 해당 학생이 기숙사생이었던 점을 고려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속히 분자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희대도 해당 학생이 머물렀던 기숙사 같은 층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07 10:11:45
서울시, AI로 백신 접종 이상반응 확인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이후 발열이나 통증 등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보건당국에 신속히 알릴 수 있는 인공지능(AI) 전화안내 서비스 '백신 케어콜'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12월부터 13개구에서 우선 추진하고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보건소 담당자가 시스템에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SK텔레콤의 AI '누구(NUGU)'가 전화를 걸어 ▲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 접종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이상반응 신고 내용이 민감하거나 중한 증상으로 보이는 경우는 담당자가 직접 전화한다. 이상반응 신고자와 통화한 내용은 AI가 이상반응별로 정리해 보건소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고 신고자가 접종 후 불편한 내용이 무엇인지 모니터링해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백신 케어콜' 서비스는 발신전용으로 자치구별로 '010-4700-9XXX' 국번의 번호가 부여되며,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 자치구 담당자 번호를 안내해 준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는 SK텔레콤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인공지능 전화안내 서비스' 백신 케어콜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26일 체결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도봉구와 백신 케어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3141건 대행, 일 100여건 이상 직원이 직접 전화하는 건수가 줄어 담당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백신 케어콜의 높은 대화체 인식률(96.2%) 등 우수한 서비스 품질로 대화 중 중단 사례가 2% 대에 불과해 직원들의 업무 경감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2021-12-06 09:01:27
서울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투명마스크 4만5천매 지원
서울시는 어린이집이 장기간 휴원을 해제하고 지난 10월부터 정상 개원함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보육현장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에 투명마스크 약 4만5천매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보육교사의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성장기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핀셋 지원하기로 했다. 투명마스크는 보육교사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로,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정서교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시는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 4,939개소의 영아반 보육교사 22,574명에게 투명마스크를 2매씩 지원한다. 각 자치구를 통해 12월 중에 배부된다. 전액 시비를 투입, 일괄 구매함으로써 구매단가를 낮추고 전 자치구에 형평성 있게 지원할 수 있게 했다.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사업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육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올해 우선적으로 투명마스크를 지원하고 이번 지원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2월~6월)에는 어린이집 방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12개 자치구에 20여 억 원을 지급, 열화상카메라, 공기살균기, 비접촉식 체온계 등에 대한 구매를 지원했다. 하반기(8월~9월)에는 14억 원을 집행해 보육교사 1인당 마스크 200매를 지원한 바 있다.시는 앞으로도 자치구 및 어린이집연합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린이집의 방역
2021-12-02 09:30:06
서울, 전면등교 1주일간 학생 확진자 1천90명 나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학교가 22일 개학한지 1주일만에 서울에서만 1천100여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2~28일 동안 집계된 서울지역 초·중·고등학생 COVID-19 확진자는 190명이다.같은 기간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원은 95명이다.확진 학생과 교직원 등 1,18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감염자가 426명(36.0%)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경우가 395명(33.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내 감염은 223명(18.8%)으로 그 뒤를 이었다.서울시내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태권도 학원에서 시작된 감염이 초등학교로 이어져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다른 초등학교에서는 가족모임 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로 학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학교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과밀·과대 학급에 한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초등학교 4분의 3이상, 중고등학교 3분의 2이상 등교가 이루어지고 있다.지난 22일에는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82만4400명 중 86.3%인 7만1106명이 등교했다.이틀 뒤인 24일에는 등교한 학생 수가 72만3527명으로 87.8%로 늘었지만, 29일에는 71만3436명이 등교해 86.5%로 다소 감소했다.서울시교육청은 전면등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날부터 퇴직 보건교사 20명으로 이루어진 'COVID-19 대응 역학조사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의 역할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역학조사를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청은 이와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이동검체팀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자체 점검반을 만들어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학교 밖 시
2021-11-30 09:29:54
서울 초등학교 급식실 수돗물 수질 기준 '적합'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초등학교 급식실 수돗물 정밀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서울 초등학교 급식실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171개 항목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초등학교 각 1곳씩이다.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1항목을 포함해 총 171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시는 매년 25개 자치구 구청·공원·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해 정밀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서울물연구원은 "이번 정밀검사 결과 맛·냄새 유발물질이나 중금속, 농약류, 방사성물질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수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도 서울시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기준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정밀수질검사 결과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5 09:48:40
"온 가족 스케이트 타러 가요~" 서울시, 스케이팅 교실 참가 모집
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대표 겨울 스포츠 프로그램인 '2021 가족 스케이팅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12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1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수) 오후 3시까지이며, 7세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 하면 된다.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자동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하지 못하였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회에 걸쳐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스케이팅 강습은 신청 가족의 수준에 맞게 초급/중급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10명 당 1명의 전문 강사를 배치해서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당일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하는 ‘사진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나 서울시체육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숙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시기에, 온 가족이 함께 서로 끌어주고, 일으켜주며 스케이팅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서울시민들의
2021-11-23 09:52:57
서울시, 여성 일자리 온라인 박람회 개최...500명 채용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2021년 서울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우먼업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홈페이지 '온라인 일자리 채용관'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입사 지원부터 화상 면접까지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박람회에 참석하는 기업은 알지비커뮤니케이션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주)아이젝스 등으로 서울시 소재 참여기업 150여 곳이다. 목표 채용 인원은 모두 500명이다.모집 직무는 경영·사무, 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 미디어, 서비스·교육, 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 등 다양하다.서울시내 5개 여성발전센터와 18개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상담사가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전문취업상담도 해준다. 줌(ZOOM)을 이용한 모의 면접과 인공지능(AI) 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편리하게 구직정보를 찾고 입사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0 09:00:19
버릴 것 하나 없는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
서울시가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에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서울 제로숲 제로웨이스트 마켓’은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체험공간 ‘제로숲’이 기획한 행사다. 오는 11월 20일(토)~21일(일), 27일(토)~28일(일) 총 4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에 열린다.총 23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및 새활용 패션제품 등을 판매하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뿐 아니라 비건 베이커리, 일일 강좌, 의류교환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4개 제로웨이스트․새활용 브랜드의 반짝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고체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외에도 선인장 가죽 등으로 제작한 비건 패션가방, 종이로 만든 가구, 택배상자에서 분리된 테이프로 만든 소품 등 특별한 제품들을 판매한다.이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 문화인 ‘비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건 베이커리의 반짝매장도 운영한다. 총 4개 업체가 참여하며, 구매를 희망할 경우 개인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와 새활용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일일 강좌도 진행된다. ‘양말목으로 트리 만들기’, ‘바닷가 폐유리로 모빌 만들기’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유료로 진행되며, ‘제로숲’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강좌에 필요한 기본재료는 업체에서 제공하며, 직접 만든 제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옷을 바꿔 입는 ‘21% 파티’
2021-11-19 10:20:31
서울시, 수험생 위한 문화시설 할인·이벤트 마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시향은 12월 2일과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보리스 길트버그의 베토벤> 공연에 수험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일부 전시·공연에 한해 3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SNS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문화본부의 대표 사이트 서울문화포털은 수능일인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시 문화본부의 더 많은 행사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 문화시설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며 “수고한 수험생들이 문화로 뒤풀이를 하며 새로운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17 09:22:43
서울시, 마포에 `365열린어린이집` 문 열어
# 서울시 노원구에서 정육점을 하고 있는 A씨 부부는 어린 자녀가 있다. 토요일(공휴일)에도 일을 하지만 걱정은 없다. 서울시가 주말, 야간에도 운영하는 ‘365열린어린이집’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3월 어린이집 입소 예정인데 갑자기 2월 복직하게 되어 1달간 보육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지방 출장으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등도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걱정을 덜었다.서울시는 휴일이나 야간에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마포에 신규 지정했다.총 5개소로 확대된 365열린어린이집은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 제외)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원이다(식대 2천원별도).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는 도심권, 동남권, 서북권 등에 365열린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해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365열린어린이집 추가 지정을 위한 자치구별 신청을 접수 중이며, 12월말까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선정
2021-11-16 11: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