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엔 서울서도 벚꽃 본다
꽃샘추위로 인해 서울에서는 내달 1일부터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8일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 벚꽃은 4월 1일 전후로 개화하며 일주일 뒤인 4월 8일쯤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벚꽃 시기를 28일로 보고 있었지만 꽃샘추위로 인해서 나흘 더 늦춰졌다. 지난 25일에는 제주도에서 벚꽃이 피었다. 이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여의도 ‘여의도 봄꽃 축제’를 열지 않는 대신 내달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하며 서강대교 남단부터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1.7km 구간을 차량 통제하기로 했다. 송파의 석촌호수도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는 않으나 상춘객들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도록 호수를 개방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28 16:09:21
서울시, 종로·성북에 '365열린어린이집' 신규 지정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종로구, 성북구에 신규 지정해 총 7개소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7개소는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보육공공성 제고 일환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 제외)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원이다(식대 2천원별도).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동남권, 서북권 등에 365열린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해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365열린어린이집 3개소 추가 지정을 위한 자치구별 신청접수를 할 계획이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선정해 하반기 365열린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노동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맞벌이 가정, 취약가정
2022-03-28 14:00:08
"불안하고 무기력하신가요?"...서울시, 2030 마음건강 챙긴다
서울시는 불안과 무기력함 등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담은 '디지털 마음건강 관리 앱'도 개발했다. 하반기 중 '일반군'과 '준위기군' 청년 500명에게 시범 적용해 담당 상담사의 모니터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연 2회 2천명이던 지원 규모를 올해 3배 이상 확대해 연 4회 7천명을 지원하기로 했다.서울에 사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1차 참여자 2천명을 모집한다.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고위기군'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심리 장애 문제에 특화된 임상심리사를 신규 위촉하고,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협업 의료기관과 연계해 1인당 8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7 23:09:42
서울시, 남성·장애인도 이용가능한 육아 편의공간 모델 개발
서울시는 영유아와 함께 공공시설을 찾는 보호자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육아 편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모델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인터뷰를 통해 영유아 보호자들이 자주 겪는 불편 사항과 시기별로 다양한 행태를 보이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구체적인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단순 돌봄 공간이었던 기존 수유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임산부와 아기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둘째를 수유 중일 때 첫째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확장시킬 계획이다.특히 '육아는 엄마의 몫'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남성, 장애인, 외국인, 돌봄 종사자 등 육아 보호자라면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다.근력이 약한 보호자가 아이를 안아 올리지 않고 쉽게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도록 다목적 발판을 설치하고, 짐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도 높이별로 다양하게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보호자 유형을 반영했다.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센터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구로구 보건소,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에 시범 적용했다.유니버설디자인 계획안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의 협의 하에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서울시 자치구나 출연기관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사업 대상지에 맞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가 지난 10년 동안 닦아온 유니버설 디자인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바라보는 공공행정의 철학으로
2022-03-22 13:03:59
'서울 아파트 재건축 완화?' 기대심리에 수요 ↑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아파트 매매 시장에 매물을 내놓는 사람보다 구입하려는 사람이 소폭 증가했다.실제 거래는 많지 않지만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매수 문의는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아파트 매매수급 동향(14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5를 기록했다. 지난주(87.0)에 비해 0.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15일(99.6) 이후 18주동안 계속 기준선(100)을 밑돌면서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 이어졌다.하지만 최근 대선 영향으로 2주 연속 지수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여야 대선 후보들이 재건축 용적률 상향 등 규제완화 공약을 내놓았고, 특히 이번 주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며 집주인들이 매물을 일부 거둬들이고 호가는 올리는 모습이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번주 주간 아파트값은 서울 서초구에 이어 강남·송파·양천구 등 재건축 호재 지역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되는 등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서울 5대 권역의 매매수급지수가 전부 상향된 가운데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아파트 수급지수가 지난주 85.7에서 금주 86.5로 가장 큰 폭(0.8p)으로 상승했다.또 목동과 여의도동이 있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의 지수는 지난주 89.7에서 금주 90.1을 기록하며 90선을 회복했다.동북권(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구 등)의 지수는 86.5로 지난주보다 0.6p 올랐고, 종로·용산·중구의 도심권(85.9)과
2022-03-18 13:35:16
"작년 6월 이후 전원세 계약, 신고 안하면 과태료"
서울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주택 전·월세 계약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6일 밝혔다.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을 완료한 지 30일 이내에 임대 기간과 임대료 등 계약 내용을 신고하는 제도다. 2020년 8월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제도가 시행되고 1년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으나 5월 31일 계도 기간이 끝난다. 따라서 작년 6월 1일 이후 계약한 건은 5월 또는 30일 이내에 신고를 완료해야 과태료를 내지 않는다.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의 신규, 변경, 해지 계약이며,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는 주택 소재 동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허위 신고를 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거짓신고나 허위신고 적발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3-16 14:40:01
1주간 서울 학생 5만명 이상 확진...초등생 발생률 높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1주일간 서울학생과 교직원 5만 7천명 이상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간 서울 유·초·중·고 학생 5만2천6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는 직전 주의 서울 학생 확진자 수인 2만5천122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학교급별로 보면 직전 주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의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1주간 1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이 667.9명이었고 고등학교 1·2학년 552.0명, 중학생 530.3명, 고등학교 3학년 523.8명, 유치원 368.4명 등의 순이었다.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4천589명 나와 직전 주(2천369명)보다 역시 크게 늘었다.전날 기준으로 서울 전체 학교 2천126곳 중 74.9%가 전면 등교했고, 일부는 등교하고 일부는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23.8%였다.학교급별로 보면 서울 전체 유치원의 94.2%, 고등학교의 77.3%, 초등학교의 60.0%, 중학교의 58.6%가 전면 등교했다.서울 전체 학생 88만3천748명 중 전날 등교를 한 학생은 80.1%인 70만7천668명이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5 13:16:24
서울시, 만 3~5세 유아 스포츠단 운영
서울시는 만 3~5세 어린이집 원아들이 매주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핫둘핫둘 서울 유아 스포츠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은 공공·민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이달 신학기 시작에 맞춰 관악구·금천구·도봉구·동작구·마포구·영등포구·은평구 7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시범 사업 자치구는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시범 사업에는 공공·민간 체육시설 13곳과 어린이집 61곳이 함께한다.어린이집 유아 2천54명은 풋살, 수영, 음악줄넘기, 농구, 태권도, 대근육 매트운동, 인라인 등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종목 수업에 매주 1∼2회씩 규칙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가장 많은 유아가 참여하는 풋살과 축구는 기본적인 공차기뿐만 아니라 교구를 사용한 점프·달리기 등 다양한 놀이 체육을 접목해 진행된다.시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우수 모델을 마련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을 확대할 계획이다.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유아의 고른 신체 발달과 사회성 함양뿐 아니라 유아의 체육 활동 경험이 성인까지 이어지게 해 '평생 체육'의 기반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4 12:49:11
"우리 아이 MBTI는?" 서울시, 자녀이해 교육 참여 부모 모집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자녀 이해 교육에 참여할 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녀 연령을 구분해 2차에 걸쳐, 각 20명 내외로 운영 예정이다.15일에 실시하는 1차 교육은 5~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에게 추천하는 내용으로 △성격유형의 이해 △양육태도 점검 △공동양육자(배우자)와 다른점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된다.17일 2차 교육은 10~15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에게 추천하는 내용으로 △성격유형의 이해 △나와 자녀의 성격유형 알기 △자녀와 의사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한다.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09 09:00:02
서울시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200호 돌파
서울시는 초등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강북 5호점, 서대문 7호점을 개소하면서 200호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학기 중 방과 후와 방학 기간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기간에 초등학생들을 맡아 돌봐주는 공공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018년 6월 성북구(장위1동)에 처음 문을 연 뒤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협력사업으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이달 2일 새로 문을 연 강북 5호점은 강북구 송중동 화계초등학교 인근에, 서대문 7호점은 남가좌2동 가재울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섰다.두 센터 모두 정기돌봄은 월 5만원, 일시돌봄은 하루 2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하면 된다.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75곳을 추가로 열어 키움센터를 총 275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키움센터가 5곳 미만인 3개 자치구(양천·금천·관악)에 먼저 설치하고, 초등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 있게 늘려나갈 방침이다.또 맞벌이 부모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덜어주도록 돌봄 시간을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대 4시간(오전 7∼9시, 오후 7∼9시) 연장 운영을 동작구 2개 센터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아울러 3개월마다 전체 센터를 대상으로 이용률을 점검하고,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센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돌봄시설 확대는 물론 내실 있는 운영으로 틈새 없는 초등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03 09:23:52
자연과 함께 걸어요, 어린이 산책 코스
자연 속을 거닐기 좋은 날이다. 다양한 체험은 물론 가족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산책 코스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봄의 따스한 온기가 모두의 마음에 스밀 것이다.<서울>서울어린이대공원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이만한 장소가 있을까. 어린이대공원은 넓고 쾌적한 산책로 뿐만 아니라 동물원과 식물원, 놀이공원도 연결되어 있는 아이들의 천국이다. 작년에는 비록 코로나19로 동물원과 놀이기구 등이 폐쇄되었지만, 산책로는 아직 그대로 개방되어 있어 봄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COURSE 1 분수대공원으로 들어가면 먼저 분수대를 볼 수 있다. 줄줄이 뻗은 분수와 봄볕에 아이들이 가장 뛰어놀기 좋은 광장이다. COURSE 2 산책길 볼 거리튤립 모형, 어린왕자 동상, 돌하르방, 호랑이 조각상 등 산책길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COURSE 3 벚꽃팔각정 뒤로 내려오는 산책길에는 예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유채꽃, 백일홍 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자연의 색감을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또 꽃이 가장 만개하는 4월 무렵에는 겹벚꽃을 비롯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과 녹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INFO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이용시간 : 매일 05:00~22:00 동물원 10:00~17:00주차장 : 09:00~22:00공원입장료 : 무료<고양>렛츠런팜 원당목장길을 따라 걸으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렛츠런팜은 도심 속에 위치한 힐링 산책 코스다. 고양시의 핫스폿이기도 한 이 곳은 각종 CF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전체 면적 11만평, 초지 면적 5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크기의 목장은 본래 우수한 종마들을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어진 곳
2022-03-01 09:00:03
서울시 돌봄SOS센터, 작년 3만3156명 이용
서울시 ‘돌봄SOS센터’가 코로나19 시대 돌봄 공백 해소에 톡톡한 역할은 한 것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복지재단에서 운영을 지원하는 ‘돌봄SOS센터’는 2019년부터 도시락 제조·배달 업체, 장기요양기관, 방역업체 등의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일시재가, 주거편의(청소·세탁 등), 식사 지원 등 전문적인 10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425개 모든 동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작년 한 해 서울시 ‘돌봄SOS센터’를 통해 3만 3,156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받았다. 전년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규모다.특히 도시락을 제공하는 ‘식사지원’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았다. 이용 건수는 2020년 1만 632건에서 2021년 2만 6,058건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제공한 총 식사 건수는 70만 6,333건이었다.뒤이어 수요가 많았던 ‘일시재가’ 서비스는 이용 건수는 2020년 5,284건에서 2021년 1만 2,900건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비스 총 제공 시간은 63만 3,702시간이었다.‘주거편의’ 서비스는 이용 건수가 2020년 1,751건에서 2021년 8,552건으로 약 5배 급증했다. 기존에 형광등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청소·방역 분야를 서비스한 데 이어, 작년 8월부터 세탁지원까지 편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용량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병원 등에 함께 가는 ‘동행지원’ 서비스 이용 건수도 '20년 928건에서 '21년 5,473건으로 약 6배 급증했다.‘돌봄SOS센터’의 서비스는 지역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졌다. 시가 돌봄SOS센
2022-02-23 09:48:40
서울시, 여성 취업 지원한다...527개 직업훈련 과정 운영
서울시는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우먼업' 기관에서 527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우먼업 기관은 여성발전센터 5곳과 여성인력개발센터 18곳 등 여성인력 개발기관을 통칭하는 서울시 브랜드다. 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직업 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이번 교육과정은 IT·소프트웨어, 마케팅·홍보, 재무회계, 디자인·뷰티·식품, 문화예술·서비스 등 분야별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고부가가치 직종 교육과정인 'AI(인공지능) 융합메이커 교육콘텐츠 개발자 양성',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빅데이터 융합 프런트 엔드(Front End) 개발자 양성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개설한다.온라인 교육과정도 활성화한다. 서부발전센터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총 885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수강생 7천557명(61.6%)이 취·창업으로 연계됐다고 시는 전했다.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려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22 17:25:53
서울시 "임산부·소아·투석환자 등 특수병상 245개 운영"
서울시가 임산부 및 소아, 투석환자용 특수병상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특수병상은 임신기간별 진료가 가능한 모성병상 47개, 12세 이하 환자를 위한 소아병상 150개, 투석환자를 위한 병상 48개 등 총 245개다. 임산부나 소아, 투석환자 등이 확진돼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입원이 필요할 경우, 병상 배정을 받을 수 있다.임산부 확진자 중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분만실, 신생아실, 분만병상을 갖춘 병원 2곳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임산부 확진자는 태아와 산모 관리에 대한 불안과 출산 시 수술실 사용의 어려움 등으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면서 병원들의 협력으로 지난해 12월 9개 병상에서 현재 47병상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2만1807명 증가한 56만174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명 늘어난 2307명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22 13:26:29
서울시, '영아전담 돌보미' 3월부터 시범운영
서울시는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영아전담 안심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영아전담 안심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안심 출산사업의 일환으로, 영아에 특화된 전담 아이돌보미를 교육·양성해 맞벌이 가정의 부모 등이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후 아이를 맡기고 마음 편히 직장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영아전담 안심 아이돌보미 260명을 첫 양성하고 다음달부터 중랑구, 서대문구, 마포구, 구로구, 강남구, 강동구 6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영아 돌보미는 기존 아이돌보미 중 보육교사 자격증 등 전문자격을 보유했거나, 돌봄 경험이 풍부한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60명을 선정했다.영아 돌보미는 기존 아이돌보미 교육 외에도 8시간의 영아 필수교육과 매분기 아이돌봄 특별 감성교육(3시간)을 이수하도록 해 영아에 대한 전문지식과 마음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영아 돌보미는 활동 시 시간당 1000원씩 인센티브(한 달 최대 10만원)를 받게 되며,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단 한 달에 60시간 이상 영아를 돌봐야 한다.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도에 800명, 2024년도에 900명, 2025년도에는 1000명으로 매년 100명씩 영아 돌보미를 증원할 예정이다.서비스 이용 방법과 비용은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와 동일하다. 만3~36개월 이하 영아가 시간제(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을 관할하는 서비스제공기관(자치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영아돌보미를 우선 연계
2022-02-21 14: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