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명 이상 자녀 가정에 'New 아이모아카드' 지원
인천시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우대지원하기 위해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인천 New아이모아카드'는 기존 아이모아카드 기능보다 부가 서비스가 신설 및 확대됐다. 해당 카드 이용자는 인천 9개 의료기관 종합검진비 감면, 인천공항과 14개 국내 공항 주차료 할인, 시·군·구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 인천시티투어·하버파크호텔·영종레일바이크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전월 결제 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혜택이 제공된다.시는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를 위해 이번에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카드 발급대상을 조정했다. 카드는 9월 1일부터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기존의 인천 아이모아카드 사용자는 유효기간까지 기존 혜택으로 사용 가능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1 13:55:45
인천서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코로나 확진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거주하는 보육교사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연수구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모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 중인 여성 A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24일 경기 부천 확진자인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자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
2020-08-25 12:30:01
인천시, 유충 나온 가정에 필터 구매비만 지원
인천시는 최근 수돗물 유충이 실제로 발견된 가정을 대상으로 필터 구매비만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수돗물 유충' 관련 보상 가이드라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유충이 발견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저수조 청소비를 보상하고, 피해가구에는 필터 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돗물 유충이 발견된 가정의 생수 구매비는 보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유충이 발견된 가정에는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충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생수 구매비는 보상 대상이 아니다"며 "유충이 나온 가정은 미추홀참물(병입수돗물)이나 생수를 신청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 신고 지역은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다. 첫 신고 이후 지난 21일 오후 6시까지 총 814건이 접수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3 09:30:02
인천 수돗물 이어 전국 곳곳에서 유충 발견 신고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최초 발생지인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유충 발견 사례는 지난 20일까지 모두 166건 당국에 접수됐다. 인천시는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날벌레가 고도정수처리 시설에 알을 낳아, 이 유충이 수도관로를 통해 각 가정집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공촌정수장에서 발견된 유충과 신고 접수된 유충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둘 다 등깔따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접수됐으나 이는 정수 생산 및 공급 과정에서 원인이 발생한 것보다 각 아파트 저수조, 가정 물탱크와 하수구 및 배수구에서 유충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당국은 보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7-21 09:46:51
"4세 아이 팔 깨물어"…인천 어린이집 교사 입건
인천의 어린이집 교사가 4세 여아의 팔을 깨무는 등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신고를 당한 보육교사 A씨는 33개월 된 여자 아이 B양의 팔을 두 차례 깨문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어머니는 지난 10일 오후 딸의 팔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어린이집 cctv를 통해 학대 정황을 확인한 뒤에 경찰에 신고했다. B양의 어머니는 "CCTV를 봤더니 A씨가 낮잠 시간에 아이를 세...
2020-07-16 13:30:35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서 유충 발견…시 긴급점검
인천시 서구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시가 긴급점검에 나섰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수돗물 속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이 서구 왕길동, 원당동, 당하동에서 있었다. 시는 현장조사와 함께 원인 파악을 위해 정수시설과 급수 ·배수시설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고된 유충에 대해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 물탱크 등 고인 물에서 발생하는 유충으로 추정된...
2020-07-14 14:34:08
인천 거주 카자흐스탄 5세 아동 코로나 확진
지난 6일 인천공항으로 국내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5세 아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당 아동 A군은 연수구 연수1동에 거주한다. 지난 6일 카자흐스탄에서 아버지와 함께 입국했다. A군은 7일 진행한 1차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며, 8일 재검사를 진행한 후 9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현재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A군의 아버지는 7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시 관계자는 A군의 어머니도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9 11:33:01
인천 송도 어린이집서 원아·교사 30여명 집단 장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 등 30여명이 장염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송도국제도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24명과 교사 7명이 복통과 설사 등 장염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당국이 원아의 대변을 채취하고 해당 어린이집 주방과 교실 등 1차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의심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 뒤부터 구토나 복통...
2020-06-10 09:25:02
인천시, 결식아동 1천명에 등교 안하는 날도 '중식지원'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등교·온라인 교차 수업으로 학교에서 주5일 무상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결식아동 1천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학기 중 중식 제공의 시급성을 고려해 긴급하게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해당 사업을 추가 반영했으며, 6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아동들의 끼니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방식은 급식카드, 도시락 배달 등으로 5천원 상당으로, 군·구비 부담 없이 전액 시비로 진행된다. 긴급복지 등 급식지원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특히 시는,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아동센터 긴급 돌봄 이용 아동 중 지원대상이 아니어서 중식을 받지 못한 학생도 교육특별회계로 사업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시 교육청 결식아동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기준중위소득 52%이하 가구, 학교장 추천아동, 난민인정자이며 시 결식아동 기준은 위의 기준 외에 긴급복지, 보호자 부재 등도 해당된다.변중인 인천광역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는 아동들이 없도록 교육청과 공조하며 담당 공무원 모두가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9 13:40:02
인천 개척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 5명 발생
인천 개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개척교회 모임에 참석한 부평구 거주 A씨(63세 여), B씨(71세 여), C씨(55세 남)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확진자를 지정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 조사 결과를 추가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경기도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인천 중구에서 1명 발생했다. 2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40명으로 늘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2 10:45:54
인천 연수구 53세 여성 확진…"교회 목사 접촉"
인천 연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5번째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연수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선학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교회목사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교회목사와 접촉했으며, 31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10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1 09:50:03
인천 동구, 6월부터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인천 동구는 6월 1일부터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는 월 50만원 씩 최대 6개월 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이후 육아휴직 중이며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남성 근로자 중 「고용보험법」 상의 육아휴직 급여 지급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육아휴직 대상인 자녀 또한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구는 지난 22일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2020-05-30 09:00:01
인천 서구 백석초 교사 확진…학생 등교 중지
인천 서구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와 병설유치원 등교가 중지됐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백석초 교사 A씨(23.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백석초는 지난 27일부터 초등1~2학년 등교 수업을 시작했으며 이날 원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백석초와 병설유치원은 오늘부터 등교를 모두 중지하고, 방역당국의 협의를 거처 추후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9 10:41:01
인천 미추홀구 학원강사 확진…수강생 등 8명 감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13일 오전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학원강사 A씨(남.25세)와 관련돼 총 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관내 102번 확진자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은 미추홀구 내 교습학원으로, A씨와 함께 일하던 동료강사 B(20,남)씨, 학원 수강생인 C군(16), D양(19)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2020-05-13 10:03:49
인천 부평구, 초보 부모 도와줄 육아활동가 모집
인천 부평구가 초보 부모들의 육아를 도와줄 육아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50~64세 미만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일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며, 교육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육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주 2회 각 2시간씩 가정을 방문한다.활동비로는 자원봉사 수준인 1회당(2시간) 2만 5천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부평구 여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부평구 여성센터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초보부모들의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09 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