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학생에 특별활동 한시 추가 지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학교생활이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최대 6개월까지 월 40시간 활동 보조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장애학생이 기존에 이용하던 월 45시간(최대 830시간) 활동지원서비스에 추가 지원되는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활동지원사가 장애학생의 집을 방문해 온라인 학습 도우미, 등·하교 보조, 병원방문·산책 등 외출 시 필요한 신체활동을 돕는다. ...
2021-05-12 11:29:42
서울 마을버스 업체 "요금 인상, 정부 지원 절실"
서울에서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시에 지원 확대, 요금 인상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 마을버스사업조합 고위 관계자와 연합뉴스의 11일 통화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승객이 크게 줄고 만 6년간 요금인상이 이뤄지지 않아 업계의 고통이 극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가 지원이나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업체들이 살길을 열어 줘야 한다&quo...
2021-05-11 15:50:46
"백신휴가 마음편히 쓰세요"…서울시 대체교사 인력풀 운영
서울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휴가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교사 인력풀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체교사 인력풀이 운영되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보육교사가 갑자기 휴가를 내도, 다른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체교사로 활동하려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서울시 보육포털에 생성된 인력풀 메뉴에 희망 근무지역 등 필요한 정보를 등록하...
2021-05-11 12:49:04
서울시, 핑크퐁·아기상어 활용 육아정책 영상 공개
서울시가 작년 6월 홍보대사로 위촉한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가 등장한 '아이, 행복한 서울' 노래 영상이 10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아기상어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친근함을 선사한다. 이번 영상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핑크퐁 유튜브 채널, 시내 옥외전광판, 시내버스TV, 지하철 역사, 전동차 내 모니터 등으로 송출되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든 쉽게, 자주 볼 수 있을 ...
2021-05-10 12:44:19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네배움터', 1천여개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는 17개 자치구 197곳에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집이 넓어지는 나만의 정리수납'(구로구), '쓰레기 제로 챌린지'(도봉구), '디지털문해탈출'(송파구) 등 재밌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
2021-05-06 09:56:53
서울시, 9년만에 수도요금 인상
서울시가 2012년 이후 9년 만에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각 가정(4인가족 기준)은 월 평균 72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됐다. 앞으로 2023년까지 3년간 1t당 73원씩 총 221원 인상될 예정이다. 개편된 요금제는 오는 7월 사용량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가정용·공공용·...
2021-05-04 18:04:50
서울시, 한부모가족 위해 물품·접종비 지원
서울시가 한부모 가족의 자녀를 위해 육아용품,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양육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자녀를 출산한 한부모 가족에 1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육아용품 꾸러미와 선택적 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미혼한부모 한정)를 1인당 최대 24만원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출산축하 육아용품 구성품은 ▲유모차 ▲젖병 ▲아기띠 ▲이유식기세트 ▲유아용 천연세제 ▲침독크림 등이다.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며 출산...
2021-05-04 09:28:06
서울시, 자치구별 차이 나는 코로나 백신 물량 재배정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관 물량에 차이가 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재배정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30일 전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인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어떤 자치구는 물량이 많이 남아 있고 어떤 곳은 접종이 빨라서 좀 모자라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재배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서울시의 백신 재고가 18만5천회분이고 이...
2021-04-30 15:32:01
서울시 모든 식당서 '아동 급식 카드' 받는다
서울시가 결식우려 아동에게 제공하는 '꿈나무카드'를 오는 30일부터 서울시내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꿈나무카드는 서울시가 지난 2009년부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자 발급하는 아동급식카드다. 기존에는 이 꿈나무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서울 시내 전체 일반음식점의 5% 수준에 불과했던 7000여 곳이었으나 이번에 20배 가까이 확대하며 13만여 곳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2021-04-27 10:11:40
서울시,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 횟수 늘린다
서울시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와 세탁, 설거지 등을 지원하는 가사서비스를 지난해 월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이 가사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3회, 1회당 4시간씩 청소와 세탁, 설거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회당 이용 요금은 1만원 이하다. 이용 대상 조건은 ▲일 또는 학업을 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자녀가 36개월 미만인 한부모가족 ▲본인이 질병, 장애 등으로 가사...
2021-04-26 09:32:34
서울 신규확진자 218명 …열흘째 200명대 기록
21일 0시 기준 전날 하루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7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19일 148명보다 70명 많은 규모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7일부터 계속해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달 7일부터 244명으로 급증하여 검사자 수가 감소하는 주말과 주초를 제외하고는 열흘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211명, 해외 유입이 7명이었다. ...
2021-04-21 18:06:11
세종시교육청 아이들을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심유치원' 8개원 선정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공모를 통해 8개의 세종안심유치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안심유치원이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이끄는 유치원을 뜻한다. 선정된 유치원은 연세유치원, 슬기유, 초롱별유, 미르유, 해들유, 반곡유, 올망유, 솔빛숲유 등 모두 8개원이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유치원에 '건강·안전 문화 개선과 확산', ...
2021-04-21 11:00:15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자유게시판 임시 중단…"악성 게시글 자제 부탁"
서울 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온라인 자유게시판 '코비드19 심리지원단'이 악의적 게시글과 혐오성, 명예훼손성 댓글 등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지난 14일 임시 중단됐다. 16일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초부터 직원 전화응대 무단녹취, 유튜브 영상 무단 게시 등 악의적인 글이 올라오기 시작해 정당한 민원을 제외한 악성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또 자유게시판 '좌표테러'...
2021-04-16 17:31:01
소중한 반려견·반려묘 '광견병 예방접종' 하세요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려견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만 부담하면 접종 가능하다. 시와 자치구는 이를 위해 예방백신 5만 마리분을 무료 지원한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동물등록도 함께 해야 한다.현재 동물등록은 반려견만 의무대상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수의사회, 손해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간 동안 보호자는 1만원만 부담하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8만원이나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하면 1만원에 등록 가능하다.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시 관계자는 작년에 광견병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이번 접종기간에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12 14:42:30
오세훈 표 '서울 방역', 무엇이 다를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정부의 방역 지침과 별도로 '서울형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방역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비판했지만 오 시장은 그대로 별도의 방역안을 추진한다.오 시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서울형 상생방역'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일률적 제한에서 벗어나 업종·업태별 특성을 고려해 영업시간 등을 달리 적용한다는 내용이다.그는 동네상권 소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또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히고 식품의약안전처에 신속한 사용 승인을 촉구했다.그는 "식약처의 사용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검토할 것"이라고도 말했다.어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 587명 중 서울 지역 확진자가 160명인 가운데, 오세훈 시장표 서울 방역이 앞으로의 코로나19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한편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도심구역 집회 제안을 풀어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서울시 도심구역 집회 제한에 대해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정치방역 계엄'"이라고 주장했다.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세종
2021-04-12 11: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