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4년 전보다 2.7%p 상승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4년 전보다 2.7%p 상승했으며,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0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를 발표했다. 또한 성별에 따른 가사노동 시간 조사 결과도 해당 보고서에 포함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여성이 가사노동을 위해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은 2시간 26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일한 항목에...
2021-01-19 10:16:41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복 알려주는 앱 출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복 알림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안심 앱 'My-T(마이티)'에서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자동 알람이 울리고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가 확진됐을 때도 동선 정보를 제공한다. My-T(마이티) 앱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개인의 통행 이동 궤적 데이터(GPS)를 수집하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통행특성 분석 및 최적화 된 맞춤 교통정보서비스를...
2021-01-13 14:23:01
서울시 관련 사이트 성차별 표현 조사
서울시가 산하 투자 및 출연기관이 운영하는 153개 웹사이트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 임신 및 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 내 임신 말기 행동 요령 안내에 ▲남편 속옷 챙기기 ▲밑반찬 챙기기 등의 내용을 지적받은데 따른 조치다. 시는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적 표현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 있는지 외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평가 자문단을 운영해 검토할 예정이다. ...
2021-01-08 15:56:02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검사 1만→3만7000까지 끌어올린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업종 종사자부터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시민 전체를 검사한다는 각오로 하루 1만건 내외의 검사 건수를 최대 3만7000건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고위험집단과 더불어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필수 업종 종사자부터 전수 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고위험집단 및 필수 업종...
2020-12-16 17:26:54
서울 이어 경기도 유치원·초중고 전면 원격 수업 전환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도 오는 15일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해서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 교육청에 이어 경기도 교육청도 13일 원격수업 전환 공문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먼저 서울시 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관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일부터 2주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등교를 중지한 것...
2020-12-13 22:38:52
서울시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연장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드라이브 스루 검사가 재개되며, 전국 7개 시립병원에서는 무증상자라고 하더라도 원하면 무료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일반시...
2020-12-08 13:31:13
5일부터 오후 9시 이후 마트도 문닫는다
오는 5일부터 서울에 위치한 마트와 독서실, 스터디카페, PC방 등은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을 하면 안 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앞으로 오는 18일까지는 미용실과 마트, 백화점, 독서실, 오락실, PC방, 스터디카페와 놀이공원 등은 오후 9시 넘어가면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소규모 편의점은 25시간 운영할 수 있으며, 음식점도 기존과 ...
2020-12-04 15:08:39
작고 가벼워진 '새싹따릉이', 만 13세 이상 이용가능
서울 시민들은 작고 가벼워진 공유 자전거 '새싹 따릉이'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따릉이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청소년과 체구가 작은 성인도 이용할 수 있는 20인치 따릉이다. 30일 서울시는 '새싹따릉이' 500대를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송파구, 강동구, 은평구에 우선 배치해 운영하고 내년 1월까지 총 2000대를 순차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따릉이’ 앱에 새롭게 생긴 새싹따릉이 메뉴를 터치하면 이용가능 대수와 대여소 위치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기존 따릉이와 동일하다.‘새싹따릉이’는 기존 따릉이보다 바퀴크기는 4인치(24→20인치) 작고, 무게는 2kg(약 18→약 16kg) 가볍다. 바퀴와 바구니 패널에는 ‘새싹’을 상징하는 밝은 연두색을 칠해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싹따릉이'는 작년 12월 '2019 아동참여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고등학생이 “현재 따릉이는 성인이 이용하기 적합한 사이즈로 획일화돼 있어 어린이도 탈 수 있는 따릉이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서울시가 수용해 도입을 추진해왔다. 정책을 제언한 이근상 군은 “앞으로는 동생과 같이 따릉이를 타고 다닐 생각에 기분이 좋다.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시행된다는 것에 마음이 벅차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새싹따릉이' 도입과 동시에 11월 30일부터 따릉이 이용연령도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따릉이 이용자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2020-12-01 10:30:21
서울시 "2021학년도 취학통지서, 12월부터 온라인으로 확인"
서울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서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2021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 가능하며 12월 1일(화)부터 14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전달받게 된다. 전달받은 취학통지서는 지정된 초등학교 예비소집 참석 시 제출하면 된다.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2021학년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취학통지서 전달을 위한 외부인의 가정방문이 꺼려지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비대면 방식의 취학통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므로, 서울시 취학아동 학부모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30 14:55:58
서울시·용인시 어린이집 집단 휴원 명령
서울시 내 어린이집에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서울에 위치한 5380개 어린이집은 24일부터 집단 휴원에 들어간다. 시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공문을 각 구청과 어린이집에 전달했으며, 기간은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연말까지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서울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최근 어린이집 확진자 증가에 따라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하게 됐다”면서 “최근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
2020-11-24 09:26:12
서울시, 미세먼지 심할 때 주행 안하면 인센티브
서울시가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에너지를 더 절감한 승용차 마일리지와 에코 마일리지 회원에게 특별 포인트를 지급한다.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은 시즌제 기간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3700km의 절반인 1850km 이하로 운행하면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모바일 도서 및 문화상품권 구매, 현금 전환 등에 활용할 수 있...
2020-11-16 11:38:35
26일부터 하늘공원 한시적 폐쇄…억새축제도 취소
오는 26일 0시부터 11월 8일까지 하늘공원이 전면 폐쇄되고, 2020 서울억새축제도 취소된다.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늘공원(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은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44일간 한시적으로 문을 닫는다. 토·일·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일체의 관람객 출입과 방문을 제한한다.또한 노을공원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9월 26일부터 기존 운영시간을 2시간 단축하여 일출 후부터 일몰시까지만 방문할 수 있으며, 개방 시간 중에도 개인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방문객 간 2m 거리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다만 한시 폐쇄하는 하늘공원과 단축 운영하는 노을공원과 달리 평화의공원과 난지천공원은 상시 개방한다.매년 가을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는 60만여 명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다. 시는 당초 올해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 대규모 인파가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힘들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금번 억새축제 취소로 아쉬워할 시민들의 추심(秋心)을 달래기 위해서 아름다운 하늘공원 억새밭 풍경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변경된 운영시간 등을 비롯한 공원이용 정보 안내는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2020-09-17 16:56:10
"산책할 때도 마스크 써야하나요?" 마스크 착용 QnA
서울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전용 홈페이지에 배포했다.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시 전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본격 시행되면서, 세부 기준에 대한 시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부지침은 ▴의무착용 필요성, ▴의무착용 대상자, ▴의무착용 공간적 범위, ▴의무착용에 대한 예외사항, ▴마스크 착용 인정기준 등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지침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와 의무착용에 대한 예외 사항이다.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를 살펴보면 실내는 모든 곳에서, 실외는 ▴집합, 모임, 행사, 집회 등 다중이 모여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어려워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무착용의 예외사항으로는 ▴ 일상적 사생활 공간에 있을 때,▴음식물을 섭취 할 때, ▴기타 불가피한 경우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식사와 간식 이외에도 술,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을 섭취하는 경우도 인정되며, 섭취 전후와 대화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기타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시 호흡 곤란 및 건강 악화 등 우려가 있는 경우, ▴보건·위생활동을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경우, ▴원활한 공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벗어야만 본업 또는 생계유지가 가능한 경우, ▴이외 장소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 등이다.< 다음은
2020-09-01 12:00:01
서울시, 31일부터 야간 시내버스 감축 운행
3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가 야간 운행을 기존 대비 20% 줄인다. 이는 수도권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내달 6일 오후 9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앞으로 20개의 혼잡노선과 더불어 올빼미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경우 야간 운행 횟수가 현재 4554회에서 3641회로 줄어든다. 밤 시간대에는 평소에 5~10분마다 다니던 버스는 약 10분에 1대로, 약 10분 간격으로 다니던 버스는 약 15분에 1대로 버스 배차...
2020-08-31 09:10:01
서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외출하면 먹을 때 외엔 계속 쓰고 있어야
서울시가 24일 0시를 기점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됐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24일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음료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이외에는 실내외에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실시한다. 이...
2020-08-24 10: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