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처 학습' 서울시, 비대면 가족 재난캠프 운영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비대면 형식으로 재난대처를 학습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재난 유관 기관들과 함께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재난 구호소 현장을 재현한 장소에서 재난 시 필요한 생존기술 및 대처방법을 배우는 1박2일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를 운영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존 형태의 재난 구호소 캠프를 온라인 화상회의 도구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의 가족캠프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6월 동작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10월까지 9개 자치구(중구, 송파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동대문구, 강서구, 성동구, 금천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캠프에는 자치구에 거주 중인 10명에서 15명(약 60여명)이 참석한다. ‘코로나19를 긍정적인 힘으로 이겨내자!’라는 주제의 비대면 캠프는 참가자들이 특정한 장소에 모이지 않고 자택에서 온라인을 통해 재난 대처 방법을 배우며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각 지역의 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의 집 앞으로 배달한 미션키트를 활용해 가족 간 ‘코로나 블루’에 대처하는 심리방역 활동, 코로나19로 예민해진 주위 사람들과 갈등을 풀어가는 활동,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가게를 찾아가 착한소비를 하고 영세 상인을 응원하는 활동, 코로나19 예방물품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동작구에서 진행한 캠프에 참여했던 가족은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했지만 오히려 주변의 이웃과 어려운 가게
2020-08-08 09:00:03
올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 운영 안한다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월 중순을 넘어선 시점까지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어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상 시설은 뚝섬, 광나루, 여의도 수영장 3개소와 난지, 양화 물놀이장 2개소다. 시는 당초 6월 26일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
2020-07-27 09:25:01
서울시·현대백화점, 제철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고자 '상생상회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1개 광역의 24개(제주·전남 무안·경북 의성 등) 지자체의 대표적인 특산품 114개 상품이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천호점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몰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다.주요 상품으로는 민물장어, 복숭아, 자두 등 신선 농수산물과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잉 농산물(서산 감자, 고흥 마늘), 과잉 임산물(김해 산딸기) 등이 판매된다.이번 특별전은 서울시 상생상회와 현대백화점간에 협력으로 상품 판매에 따른 낮은 판매수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수익이 농가에 갈 수 있도록 농가와 유통업체 직거래 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제철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특별전과 같이 지속적인 협업 기회를 만들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16 10:40:02
전국민 응원하는 '서울시향 고궁음악회' 20일 개최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힘내자!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힘내자! 대한민국 콘서트 서울시향 고궁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약 1시간 동안 서울시향 네이버 TV, 페이스북,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당초 덕수궁 중화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으로 궁·능 관람 중지 연장에 따라 서울시향 연습실로 장소를 변경했다. 대신에 연습실을 고궁 분위기로 꾸며 관람객들이 고궁에서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공연은 이언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부지휘자 윌슨 응의 지휘로 서울시향이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고, 아카펠라 그룹 ‘여행스케치’가 협연해 대중가요도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수와의 협연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날 수 있다.또한 ‘고궁음악회’라는 공연 컨셉을 살리기 위해 연습실 내부에 중화전 전각을 형상화한 목공 백월(Back wall)을 세우고, 벽면에는 컬러 조명도 설치한다. 이러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은 온라인으로나마 고궁에서 음악회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서울시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멀 매뉴얼’을 기준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대 45명의 편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무대 위 거리두기’도 시행한다. 공연 당일에는 연주자들의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명단 작성, 방역물
2020-06-19 09:31:29
서울상상나라, 27일 재개관…하루 800명만 입장
서울상상나라는 전시물 방역 및 관람환경 재정비 후 오는 27일부터 재개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든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입장 가능하다. 체험관 내부에는 직원이 상주하면서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고, 휴게공간 재배치, 비말발생형 전시물 교체, 체험시간 조정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 하루 출입 인원은 기존 2,500명에서 ...
2020-05-25 12:00:03
"사람과 지구 생각하는 친환경 포장, 선택 아닌 필수"
서울시는 택배 주문시 발생하는 스티로폼, 비닐, 아이스팩 등 각종 플라스틱 포장폐기물을 감축하고자 새벽배송사업자들과 맞손을 잡았다.시는 새벽배송업체인 ㈜에스에스지닷컴, 주식회사 오아시스, ㈜정육각, 주식회사 GS리테일, ㈜헬로네이처, 주식회사 현대백화점 등 6개 사(社)와 ‘친환경 포장, 착한 배송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친환경 포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배송의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포장재 감축에 관한 연구 및 조사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1회용 포장재 사용이 줄고,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배송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사업자는 협력체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이번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본 협력사업이 추구하는 친환경 배송의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포장에 관한 부속서를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스티로폼 박스, 젤 아이스팩→종이 박스, 드라이아이스, 물로 된 아이스팩 ▲종이 박스→다회용 배송박스 ▲비닐완충재,비닐테이프→종이,생분해성 완충재·테이프 ▲적정 포장공간비율 준수, 다중포장 지양, 회수시스템 마련 등이다. 이는 자율적인 실천사항으로 6개 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점차 친환경 포장방법으로 개선 및 체계화해 나갈 예정이다. 6개 업체가 친환경 포장을 실천함으로써 연간 스티로폼 박스 144만개, 젤 아
2020-04-29 09:30:01
서울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생태·역사 랜선놀이 운영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원 나들이가 어려워진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응답하라! 랜선놀이공원'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6~10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7개 공원의 생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제공한다. 7개 공원은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경춘선숲길, 서울창포원, 중랑...
2020-04-14 11:00:04
서울시, 보일러 교체·신규설치 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앞으로 서울지역 가정에서 보일러를 교체할 시에는 1종 친환경 보일러로만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 총량관리제도가 강화되면서, 3일 이후 가정에 보일러 설치 시 1종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정용 1종 보일러는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이 20ppm 이하, 일산화탄소(...
2020-04-06 14:00:01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대상 '힐링농업체험학습' 운영
서울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서울 유일의 벼 재배단지(300ha)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체험농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심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하며, 4월 28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은 서울의 유일한 벼 재배단지 안에 위치한 농험체험교육장이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 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체험, 아열대식물원 관찰, 녹색식생활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유용곤충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등이 있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모내기) ▴늘싱싱한채소(토마토ㆍ오이ㆍ쌈채소 수확체험) ▴서울꽃단지(허브 모종심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경복궁 쌀 가마솥 밥짓기 ▴옥수수 팝콘 만들기 등 으로 이루어진다.신청은 4월 7일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예약신청을 먼저 한 후에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전자메일로 제출해야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2020-04-04 09:00:03
'제2의 n번방 피해 막아야'…서울시, 아동‧청소년 전방위 지원
이른바 'n번방 사건'으로 디지털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디지털 성폭력피해를 입은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폭력은 아동과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로, 일상 영역까지 침범해 그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대책과 전문적인 지원 기관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 성폭력 온라인 플랫폼 '온 서울세이프' 내 익명으로 상담 및 긴급신고가 가능한 10대 전용 온라인 창구를 올해 5월까지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피해 학생이 요청할 경우 '아동청소년 전담 지지동반자'가 피해 자료채증 및 고소장 작성, 경찰 진술 동행 등 피해구제 전 과정과 정서적 지지 등을 지원하고, 법률 의료 심리치료 전문 지원단도 100명 규모로 구성해 발족한다. 또 조기에 범죄 위험을 알리는 '온라인 아동 성착위 예방 및 조기개입 프로그램', 민간단체와 함께 아동 청소년 성 착취 영상물의 운영자와 구매자, 소지자 등 가해자를 추적해 고발하는 '디지털 성폭력 가해자 추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시는 이 모든 것을 통합 대응하는 디지털 성폭력 전담 TF팀을 올해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특화 디지털 성폭력 통합지원정책을 추진한다.주요 대책은 △온라인 긴급 신고 및 상담 창구 신설 △학교 내 디지털 성폭력 방지시스템 구축 △온라인 아동 성 착취 예방 및 조기개입 프로그램 △디지털 성폭력 가해자 추
2020-03-26 11:00:01
서울시, 코로나19 피해농가 돕는다..."친환경 농산물 배송"
서울시는 코로나19로 학교급식 납품이 막힌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전체적인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4월로 연기됨에 따라 학교 급식 납품 예정이었던 농산물들이 갈 곳을 잃게 된 상황이다. 이로 인한 전국 5개 시도 피해액은 약 120억 가량으로 파악된다. 이에 서울시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의 도움 요청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고자 채소,...
2020-03-21 09:00:02
서울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긴급 지원을 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3∼4일 이내에 지원결정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을 올리는 가구 중 별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30만∼50만원씩 지급한다...
2020-03-18 13:20:08
서울시, 16일부터 임산부 1인당 5매씩 마스크 배부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지급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5개 자치구 임산부 약 4만명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마스크 5부제를 시행중이지만 임산부는 외출이 조심스럽고 장기간 줄서기도 힘들다"면서 "1인당 5매씩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나눠주...
2020-03-13 13:28:01
"집에서 문화생활 즐겨요" 서울시, 무료 온라인 공연 중계
서울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콕'생활을 이어가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무료 온라인 공연을 생중계 하는 등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12일 소개했다. 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온라인 음악회와 서울시립미술관,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온라인 전시해설 등을 마련했다.서울시립교향악단은 13일 코로나19에 맞서 고생하는 방역관계자와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연주한다. 실시간 중계로 누구나 어디서든 관람 가능하며,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시향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도 무관객 온라인 중계 공연을 기획해 선보인다. 오는 31일 서울시 오페라단의 '오페라 톡톡 <로시니>'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4월까지 무관객 온라인 중계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해당 공연은 네이버 TV나 세종문화회관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계 공연 외에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던 클래식, 음악극 등 공연 6편도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세종문화회관 유튜브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서울돈화문국악당은 지난 2월말부터 무관객 온라인 중계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는 ‘운당여관 음악회’ 7회 공연을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 네이버 V LIVE ‘방구석 클래식’ 또는 서울돈화문국악당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만 관람할 수 있다.공연 뿐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 전시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돈의문박물관마을,
2020-03-12 17:31:01
화재 인명피해 40% 집에서 발생…원인은 '부주의'
작년 화재사고 인명피해의 40%가 주거공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거주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6일 발표한 2019년도 화재 피해 통계를 분석 내용에 따르면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2,422건(41.2%)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이 608건(10.3%), 차량 388건(6.6%), 업무시설 383(6.5%)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발생한 총 화재 건수는 5,881건이었다. 주거시설 중에서는 공동주택이 1,409건(24%), 단독주택이 983건(16.7%), 기타주택 30건(0.5%)등의 순이었다. 최근 3년간 주거시설 화재는 2017년 2,557건(42.8%)에 이어 2018년 2,764건(43.4%), 2019년에는 2,422건(41.2%)로, 2019년 건수가 2018년 건수해 비해 줄었으나 여전히 주거시설 화재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3,504건(59,6%)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요인 1,315건(22.4%), 기계적요인 281건(4.8%), 방화 136건(2.3%) 등 순이었다. 부주의 중 담뱃불로 인한 사고가 1,329건(37.9%), 음식물조리 1,238건(35.3%), 화원방치 264건(7.5%), 기타 673건(19.2%)이었다. 전기적 요인은 절연열화, 미확인단락, 접촉불량 등이 원인이었다. 전기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노후 전자기기는 교체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전열기기 사용시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지 말고,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기의 콘센트는 뽑아 두는 것이 좋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886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이 780건으로 가장 적었다. 하루 중에는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까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이 가장 적은 시간대는 오전 5시에서 오전 7시까지였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오
2020-03-07 09:00:02